설계로그 목록
ADR-0022 공통 설계중

G2 로 올리는 조건 — 중단선을 넘었다는 것은 올려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작성 2026-07-26 · 최종 갱신 2026-07-26

ADR-0001 은 G1·G2·G3 세 단계를 두었고 ADR-0010 은 중단선을 정했으나, 무엇을 충족하면 다음 단계로 올리는지는 어느 기록에도 없다. G1 프로토타입이 이미 중단선을 통과했으므로 이 공백은 지금 열려 있다. 승격 판단을 성능이 아니라 요건 충족으로 정의하고, 앞선 기록들이 남긴 미이행 결정 열한 가지를 진입 요건으로 고정하며, 승격의 기본값을 '올리지 않음'으로 둔다.

이 문서는 연구·설계 기록이며,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가 아닙니다. 각 항목의 상태 표기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맥락

ADR-0001 결정 4 는 배포를 세 단계로 나눴다. G1 공개 판결문 기반 연구 프로토타입, G2 기관 내부 검증(데이터 무반출), G3 실사건 투입이다. G3 은 별도 기록과 외부 검토 없이 열지 않기로 했으나, G1 에서 G2 로 넘어가는 문턱은 정하지 않았다.

ADR-0010 은 지표·기준선·중단선을 착수 전에 고정하도록 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서 멈출지를 정한 것이지 어디서 올릴지를 정한 것이 아니다. 두 판단은 대칭이 아니다. 멈추는 판단은 우리 안에서 끝나지만, 올리는 판단은 실제 기관과 실제 사건에 가까워지는 결정이다.

이 공백은 지금 실재한다. 2026-07-25 G1 프로토타입이 중단선을 통과했고, 그 사실만 놓고 보면 다음 단계로 가는 데 아무 장애가 없다. 그런데 같은 기록이 그 통과가 산출물의 타당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적어 두었다. 조문 추출 결함 두 건이 있는 상태에서도 중단선은 통과했다.

더 위험한 것은 기본값이다. ADR-0010 은 중단선에 닿으면 중단을 기본값으로 두었다. 그러나 중단선을 넘었을 때 무엇이 기본값인지는 정해 두지 않았고, 정해 두지 않으면 실무에서 기본값은 언제나 '진행'이 된다. 이미 투입한 노력이 클수록 그 기울기는 커진다.

검토한 대안

대안 A기각

성능 지표가 목표치를 넘으면 G2 로 올린다.

G1 에서 확인된 사실과 어긋난다. 결함이 있는 상태에서도 지표는 통과했다. 지표는 산출물이 말이 되는지도, 앞선 기록들이 요구한 장치가 실제로 있는지도 보지 않는다.

대안 B기각

올릴 시점에 그때의 상황을 보고 판단한다.

ADR-0010 이 기각한 사후 기준 맞추기와 같다. 판단 시점에 기준을 만들면 기준은 하고 싶은 결론을 따라간다. 게다가 그 시점은 계약 압력이 가장 큰 시점이다.

대안 C채택

진입 요건을 미리 고정하고, 요건 충족을 증거로 확인한 뒤에만 올린다.

요건 대부분은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앞선 기록들이 이미 '나중에 갖추기로' 남겨 둔 것들이다. 흩어져 있어 보이지 않을 뿐이며, 한자리에 모으면 무엇이 미이행인지 드러난다.

결정

  1. G2 진입은 성능 판정이 아니라 요건 판정이다. 중단선 통과는 필요조건이며 충분조건이 아니다. 통과 사실만을 근거로 승격을 제안하지 않는다.
  2. 승격의 기본값은 '올리지 않음'이다. 올리려는 쪽이 요건 충족을 보여야 하며, 보이지 못하면 G1 에 머무는 것이 결론이다. 이는 ADR-0010 이 중단을 기본값으로 둔 것과 같은 이유이며, 방향만 반대다.
  3. G2 진입 요건을 다음 열한 가지로 고정한다. 각 항목은 앞선 기록이 이미 정했으나 아직 이행되지 않은 결정이다. ① 되먹임 표시·분리의 구현(ADR-0011 결정 5 가 G2 전 구현을 이미 요구한다) ② 오류율 정량화 가능(ADR-0010 결정 4 — 정량화 불가 과제는 G2 이상 금지) ③ 위양성 상한의 수치 확정과 공개(ADR-0010 결정 3) ④ 게이트를 내장한 배포물과 서명·버전 검증의 실물(ADR-0008 결정 3·4) ⑤ 시스템 출력을 가린 재검토 모드의 실물(ADR-0014 결정 2) ⑥ 근거 기록 충실성의 제거 실험을 1회 이상 수행하고 표본 비율을 공개(ADR-0009 결정 5) ⑦ 결함 영향 범위를 특정할 수 있는 구성(ADR-0015 결정 1) ⑧ 방어 측 무상 제공 조건과 재원 비율의 확정(ADR-0007 결정 2~4) ⑨ 교육 과정의 존재와 공급 조건 편입(ADR-0019 결정 1) ⑩ 삭제 통지·이용 집계·결함 통지 조항이 들어간 계약 문안과 변호사법 경계에 관한 법률 검토 결과(ADR-0008 결정 6, ADR-0007 한계) ⑪ 해당 분야의 데이터 가용성 확인(ADR-0012 결정 6, ADR-0013 결정 7).
  4. 요건 충족은 자기 진술이 아니라 증거로 확인한다. 항목마다 무엇을 보면 충족을 확인할 수 있는지(실행 가능한 산출물, 서명된 배포물, 공개된 문서, 계약 문안)를 함께 적고, 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항목은 미충족으로 본다. 문서에 체크 표시만 있는 항목은 미충족이다.
  5. G2 진입 판단은 별도 기록으로 남긴다. 어느 항목이 무엇으로 충족되었는지, 미충족 항목이 무엇이며 그럼에도 진행한다면 그 근거가 무엇인지 적는다. 요건의 면제는 이 기록의 개정으로만 가능하며 계약·사건 단위 예외는 열지 않는다(ADR-0018 결정 3 과 같은 취급).
  6. 되돌림 조건 없는 G2 진입은 하지 않는다. 진입 시점에 무엇이 관측되면 G1 으로 되돌리는지를 함께 정하고 계약에 넣는다. 올라가는 경로만 있고 내려오는 경로가 없으면, 문제가 드러났을 때 선택지는 은폐와 강행뿐이다.
  7. G2 에서 측정할 것을 진입 전에 고정한다(ADR-0010 결정 1 의 G2 판). 우리는 운영 데이터를 보지 않으므로(ADR-0008) 기관이 무엇을 측정해 어떤 주기로 집계를 주는지를 계약에 적고, 받지 못한 기간은 '측정 불가'로 공개한다.
  8. 이 기록은 G3 을 열지 않는다. ADR-0001 결정 4 가 요구한 '외부 검토'의 주체와 기준은 이 기록에서도 정하지 못했으며, 그 공백을 메우기 전에는 G3 요건을 논의하지 않는다.

근거

이 결정이 만드는 한계

폐기 조건

근거자료

인용 법령

참고자료

이 기록은 새로운 기준을 들여오지 않는다. 요건 열한 항목은 모두 앞선 기록들이 이미 정한 결정에서 모은 것이고, 근거가 되는 문헌은 각 기록에 붙어 있다. 승격 판단의 기본값을 뒤집는 논리는 ADR-0010 이 중단에 대해 세운 것을 방향만 바꾸어 적용한 것이다.

개정 이력

담당 리더

마디 리더

마디L60

시스템 총괄 · Master API Gateway

대한민국 변호사급 /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국장 출신급

설계로그는 특정 법률 분야가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설계 결정을 다룬다. 개별 도메인 리더가 아니라 60명 리더 시스템의 운영·품질을 총괄하는 리더가 담당한다.

리더 프로필 보기

관련 기록

ADR-0001ADR-0003ADR-0007ADR-0008ADR-0009ADR-0010ADR-0011ADR-0012ADR-0013ADR-0014ADR-0015ADR-0016ADR-0018ADR-0019ADR-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