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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0019
법의학 AI
설계중
반대신문을 견디는 감정 — 법정에서 감정인이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작성 2026-07-25 · 최종 갱신 2026-07-25
「형사소송법」 제177조는 감정에 증인신문 규정을 준용한다. 감정인은 반대신문의 대상이며, 그 자리에서 'AI 가 그렇게 산출했다'고만 답하면 감정은 무너진다. 감정인이 스스로 답할 수 없는 산출물은 내지 않고, 우리 직원이 감정인을 대신해 증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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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맥락
ADR-0004 는 감정서에 무엇을 적을지를, ADR-0009 는 설명이 무엇인지를 정했다. 둘 다 문서 위의 이야기다. 그러나 감정의 마지막 관문은 문서가 아니라 법정이다.
「형사소송법」 제177조는 감정에 관하여 제12장을 준용한다고 정한다. 제12장은 증인신문이며, 제161조의2 는 신청한 검사·변호인·피고인이 먼저 신문하고 다음에 다른 쪽이 신문하도록 한다. 감정인은 반대신문을 받는다.
여기서 실패 양상은 분명하다. 감정인이 '시스템이 그렇게 산출했다'고만 답하면 그 감정의 증명력은 무너진다. 무너지는 방향은 사건마다 다르다. 유죄 근거가 사라질 수도 있고, 방어 측이 다투던 지점이 흐려질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우리가 만든 도구 때문에 절차가 왜곡된다.
ADR-0004 는 AI 가 감정인이 될 수 없다고 정했다. 그 결정은 법정에서 가장 강하게 시험받는다. 감정인이 답하지 못하면, 실질적으로 답한 것은 AI 이고 사람은 전달자였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alt_route검토한 대안
대안 A기각
산출물만 정확히 만들고 법정 대응은 감정인과 기관에 맡긴다.
설명할 수 없는 산출물을 만들어 놓고 설명 책임만 넘기는 것이다. ADR-0009 가 근거 추적을 설명으로 정의한 이유는 그 근거가 실제로 쓰이도록 하기 위해서이며, 쓰이는 자리가 법정이다.
대안 B기각
필요하면 우리 직원이 법정에서 시스템에 관해 증언한다.
도구 공급자가 감정 내용을 증언하기 시작하면 실질적인 감정 주체가 옮겨 간다. ADR-0004 결정 1 이 정한 '감정의 주체와 책임은 사람인 감정인에게 있다'가 형해화된다.
대안 C채택
감정인이 스스로 답할 수 있는 상태를 산출 조건으로 만든다.
설명 책임을 넘기지도, 대신 지지도 않는다. 감정인이 답할 재료를 갖추게 하고 그 상태를 확인한 뒤에만 산출한다.
gavel결정
- 감정인이 스스로 답할 수 없는 산출물은 내지 않는다. 시스템 사용법과 산출물 읽는 법에 관한 교육 없이 공급하지 않으며, 교육 이수를 공급 조건에 넣는다.
- 예상 반대신문 항목과 각 항목에 대응하는 근거의 위치를 산출물에 동봉한다. 어디를 보면 답이 있는지를 알려 주는 것이지 답변을 대신 써 주지 않는다. 답변은 감정인의 진술이며 우리가 작성할 것이 아니다.
- 우리 직원은 감정인을 대신해 감정 내용을 증언하지 않는다. 법정에서 요청받으면 감정인이 아니라 도구 공급자의 지위에서, 시스템의 동작과 한계에 관해서만 응한다.
- 반대신문에서 감정인이 답하지 못한 지점은 결함으로 기록하고 ADR-0015 의 통지 절차를 적용한다. 답하지 못한 것이 감정인의 준비 부족인지 산출물의 설명 부족인지를 구분해 적는다.
- 설명할 수 없는 구간이 산출물에 남아 있으면 그 사실을 감정서 기재 항목(ADR-0004 결정 2)에 포함한다. 법정에서 처음 드러나게 두지 않는다.
menu_book근거
- 「형사소송법」 제177조는 감정에 관하여 제12장(구인에 관한 규정은 제외한다)을 준용한다고 정한다. 제12장의 제161조의2 는 증인신문의 방식으로 교호신문 구조를 두어, 신청한 쪽이 먼저 신문한 다음 다른 검사·변호인·피고인이 신문하도록 한다. 감정인이 반대신문의 대상이라는 것은 해석이 아니라 준용 규정의 결과다.
- 같은 법 제171조 제4항은 필요한 때에는 감정인에게 설명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같은 조 제3항은 감정 결과에 판단의 이유를 명시하도록 한다. 설명 의무는 서면에서 끝나지 않고 구술로 이어진다.
- 결정 3 이 필요한 이유는 ADR-0004 결정 1 때문이다. AI 가 감정인이 될 수 없다고 정해 놓고 도구 공급자가 감정 내용을 증언하면, 형식만 사람이고 실질은 옮겨 간 것이 된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시스템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못 하는가까지다.
- 결정 2 가 답변을 대신 쓰지 않는 이유도 같다. 우리가 쓴 문장을 감정인이 읽으면 그것은 감정인의 진술이 아니라 우리 진술의 대독이 된다. 근거의 위치를 알려 주는 것과 답을 써 주는 것 사이의 선은 좁지만 분명하다.
- 결정 5 는 ADR-0009 결정 4 의 법정판이다. 그 기록은 설명할 수 없는 단계를 표기하도록 했다. 표기가 감정서에 있으면 반대신문에서 다툼의 대상이 되지만, 없으면 은폐로 읽힌다. 드러나는 시점을 우리가 고를 수 있을 때 드러내는 편이 낫다.
warning이 결정이 만드는 한계
- 교육을 공급 조건으로 두면 도입 장벽이 높아진다. 시스템만 받아 바로 쓰겠다는 요구를 거절하게 되며, 그만큼 계약이 줄어든다.
- 우리는 반대신문 결과를 알 수 없다. 온프레미스 공급이라 어느 사건에서 무엇이 오갔는지 접근할 수 없으므로, 결정 4 의 결함 기록은 기관이 알려 줄 때만 성립한다. ADR-0008 과 같은 구조의 한계다.
- 예상 반대신문 항목을 우리가 작성한다는 것 자체가 방향을 만든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각도의 신문은 준비되지 않으며, 목록이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그 밖을 소홀하게 만들 수 있다.
- 결정 3 의 경계는 실제 법정에서 흐려질 수 있다. '시스템의 동작에 관한 설명'과 '이 사건 감정 결과에 관한 설명'이 질문 속에서 뒤섞이면, 답하지 않는 것이 회피로 보일 수 있다. 그 상황의 대응은 이 기록이 정하지 못한다.
event_repeat폐기 조건
- AI 를 사용한 감정에 대한 반대신문 사례가 실제로 발생할 때 — 그 경과를 기록하고 이 결정이 작동했는지 점검한다.
- 「형사소송법」 제12장 또는 제177조의 준용 범위가 개정될 때.
- 결정 3 의 경계가 실무에서 유지되지 못하는 것이 확인될 때 — 도구 공급자의 법정 관여 범위를 다시 정한다.
balance근거자료
인용 법령
참고자료
법령 문언에만 근거한다. AI 를 사용한 감정에 대한 반대신문 사례를 찾지 못해 판례를 부착하지 않았다.
hub담당 리더
마디L60
시스템 총괄 · Master API Gateway
대한민국 변호사급 /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국장 출신급
설계로그는 특정 법률 분야가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설계 결정을 다룬다. 개별 도메인 리더가 아니라 60명 리더 시스템의 운영·품질을 총괄하는 리더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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