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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0035 공통 설계중

우리가 사라졌을 때 — 존속은 선의가 아니라 안전 요건이다

작성 2026-07-29 · 최종 갱신 2026-07-29

앞선 기록들은 결함을 알리고 자료를 보존하고 책임을 지는 주체가 계속 있다고 전제한다. 그 전제는 어느 기록에도 적혀 있지 않다. 온프레미스 공급이라 우리가 사라져도 배포물은 기관 안에 남으므로, 도구만 남고 통지·보존·이력 공개의 주체가 사라지는 상태가 실제로 가능하다. 그 실패 모드를 명시하고, 상대방 동의가 필요 없는 이중 게시와 공급 조건에 결합한 승계 조항으로 대응한다. 도구를 멈추는 장치는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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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

ADR-0015 는 결함을 발견했을 때 영향 평가보다 통지가 먼저라고 정했다. 그 통지를 하는 주체는 우리다.

ADR-0033 은 통지받은 사람이 확인할 자료를 보존하도록 했다. 보존하는 주체도 우리다.

ADR-0023 은 도구 결함의 책임을 면책 조항으로 배제하지 않기로 했고, 통지와 결함 이력 공개를 책임 한도의 대상에서 뺐다.

ADR-0025 는 검증하려고 남긴 기록의 수명을 다뤘다. 그 수명을 관리하는 주체도 우리다.

네 기록은 모두 우리가 계속 있다는 전제 위에 서 있고, 그 전제 자체는 어디에도 결정으로 적혀 있지 않다. 전제가 깨지는 경우를 다룬 기록이 없다.

ADR-0007 은 국선·법률구조 사건 무상 제공을 수사 측 공급의 전제 조건으로 결합했고, ADR-0023 은 면책을 배제했다. 재원이 들어올 통로는 좁고 책임은 한도가 없다.

ADR-0008 의 기본형은 기관 경계 안 배포이므로 우리가 사라져도 배포물은 기관 안에 남아 계속 동작한다. 공급자가 사라지면 도구도 함께 사라진다는 가정은 우리 구조에서 성립하지 않는다.

재원이 확정될 때를 전제한 항목은 ADR-0007·ADR-0022·ADR-0023 의 폐기 조건에 흩어져 있다. 어느 기록도 그것을 자기 문제로 다루지 않았다.

검토한 대안

대안 A기각

배포물에 유효기간이나 정기 체크인을 넣어 공급자가 사라지면 도구가 멈추게 한다.

ADR-0024 는 우회를 막지 못하는 대신 드러나게 만드는 쪽을 택했는데 이 안은 그 방향과 반대다. 더 큰 문제는 피해가 가는 곳이다. 우리 사정으로 도구가 멈추면 그 부담은 수사 중인 사건의 당사자에게 간다. 안전장치를 만든다면서 제3자를 인질로 두는 형태가 된다.

대안 B부분 채택

존속 실패 시 의무를 넘겨받을 승계자를 공적 기관이나 재단으로 미리 지정한다.

방향은 맞으나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대에게 다시 맡기는 형태다. ADR-0026 이 외부 검토자를 정하지 못한 채 조건만 고정했고 ADR-0023 이 변호사법 경계를 외부 법률 검토로 넘긴 상태에서, 같은 형태의 미정 항목을 하나 더 만들게 된다. 승계라는 목적은 결정 3 의 계약 조항이 상대를 특정하지 않고 달성하므로 D 에 흡수한다.

대안 C채택

결함 이력·설계로그·검증 자료를 처음부터 제3자 보존소에 이중 게시해 우리 존속과 무관하게 남긴다.

이 안의 실행에는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 없다. 오늘 시작할 수 있고 우리가 사라진 뒤에도 그대로 작동한다. 통지 의무 자체는 넘기지 못하지만, 통지받을 사람이 확인해야 할 자료는 남긴다.

대안 D채택

공급 계약에 공급자 소멸 시 통지 경로와 결함 이력 공개를 기관이 승계한다는 조항을 넣고, 넣지 못하면 공급하지 않는다.

지키게 하고 싶은 것을 공급의 조건으로 거는 방식은 ADR-0007 이 이미 썼다. 계약 밖 약속보다 강하고, C 가 넘기지 못하는 통지 의무를 배포된 기관 쪽에 남긴다.

결정

  1. 결함 이력·설계 결정 기록·검증 자료의 공개본을 우리 도메인 밖 제3자 보존소에 이중으로 둔다. 우리 서버가 멈춰도 남는 사본이 있는 상태를 기본형으로 한다.
  2. 원본이 사라졌을 때 어디를 봐야 하는지를 배포물과 공개면에 미리 적는다. 사라진 뒤에 알릴 방법은 없으므로 살아 있는 동안 적어 둔다.
  3. 기관 공급 계약에 공급자가 소멸해도 통지 경로와 결함 이력 공개가 유지되도록 하는 승계 조항을 넣는다. 이 조항을 넣지 못하면 공급하지 않는다.
  4. 승계의 대상은 자료와 공개 의무에 한정한다. ADR-0023 이 지지 않기로 한 면책이 기관으로 넘어간다는 뜻이 아니며, 책임은 승계되지 않는다.
  5. 존속이 위태로워지는 것 자체를 결함으로 다룬다. ADR-0015 의 통지 절차를 그대로 적용해 기관에 먼저 알린다. 조용히 멈추지 않는다.
  6. 공급자가 사라지면 도구가 멈추도록 하는 장치는 두지 않는다. 도구의 정지를 우리 존속에 묶지 않는다.
  7. 신규 공급 건수는 통지·보존 의무를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정한다. 감당 범위를 넘겨 공급하면 위 결정들은 문서로만 남는다.

근거

이 결정이 만드는 한계

폐기 조건

근거자료

인용 법령

참고자료

이 기록은 외부 참고자료를 부착하지 않았다. 조직 소멸 시 소프트웨어 공급자의 의무 승계를 다룬 국내 실무 규범이나 실증 문헌을 찾지 못했고, 확보하지 못한 채로 근거로 삼지 않았다. 결정 1~7 은 「형사소송법」 제427조가 정한 재심청구 시기의 무제한성과 앞선 기록들의 내부 정합에서 나왔다. 결정 3 의 승계 조항이 계약법상 어떤 형태를 취해야 하는지는 이 기록이 판단하지 않으며, ADR-0023 이 외부 법률 검토로 넘긴 항목과 함께 다뤄야 한다.

작성 기록

이 기록의 조사·근거 확보·선택지 정리와 문장 초안은 사람이 지시하고 LLM(Claude)이 작성했다. 채택안은 운영자가 선택지 C 와 D 를 골라 정했고, 결정 1~7 의 문장은 전문을 제시해 승인받은 뒤 게시했다(2026-07-29). 설계로그의 authoring_rule 은 설계 결정을 사람이 작성하도록 정한다. 이 기록은 초안 작성을 LLM 이 맡은 첫 사례이므로 규칙과의 거리를 감추지 않고 어디까지 누가 했는지를 적는다. ADR 에는 원래 작성 주체를 적는 칸이 없었고, 없으면 독자가 신뢰 수준을 정할 수 없으므로 이 기록과 함께 신설했다.

담당 리더

마디 리더

마디L60

시스템 총괄 · Master API Gateway

사람의 자격이나 직위에 대응하지 않는 시스템 역할 표기다. 이 로그의 설계 결정은 사람이 작성하고 사람이 책임진다(ADR-0004·ADR-0016).

설계로그는 특정 법률 분야가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설계 결정을 다룬다. 개별 도메인 리더가 아니라 60명 리더 시스템의 운영·품질을 총괄하는 리더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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