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답안 모음
변호사시험 금답안 · 제9회 경제법 선택과목

제9회 변호사시험 경제법(선택과목) 금답안

제9회 변호사시험 경제법(선택과목) 모범답안 — 쟁점·법리·포섭·결론과 근거 법령·판례를 국가법령정보센터 대조로 제공합니다.

답안 개요
제1문
  • 제1문은 시험 당시 구 공정거래법(2020. 12. 29. 전부개정 전의 것, 괄호 안은 2021. 12. 30. 시행 현행 조문)에 따라 ① 甲·乙·丙의 A회사 설립은 구법 제19조 제1항 제7호(현행 제40조 제1항 제7호)의 회사 설립형 공동행위로서 연구·기술개발 인가(구법 제19조 제2항 제2호, 현행 제40조 제2항 제2호)는 없으나, 국내 X상품 시장(대법원 2013. 2. 14. 선고 2010두28939 판결)에서 합산 점유율 60%에 따른 경쟁제한 우려보다 단독으로는 어려운 대체재 공동 연구·개발에 따른 원가 절감·단가 인하·소비자 후생 증대 효과가 커(대법원 2015. 6. 11. 선고 2013두1676 판결의 비교형량)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나, ② 유통 전담 B회사 설립은 같은 호의 공동행위로서 비용절감 효과가 미미한 반면 유통 사업자 수 감소 등 경쟁제한 효과가 커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함, ③ B회사 영업사원이 경쟁사업자 X상품에 유해성분이 없음에도 있다고 구두로 허위 설명하여 판매한 것은 B회사의 행위로서 표시·광고 외의 방법으로 경쟁상품을 현저히 불량하게 오인시켜 고객을 유인한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구법 제23조 제1항 제3호 전단·구 시행령 제36조 제1항 [별표 1의2] 제4호 나목, 현행 제45조 제1항 제4호·시행령 제52조 [별표 2], 대법원 2002. 12. 26. 선고 2001두4306 판결)으로서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함, ④ 가격담합 피해 소비자는 고의·과실 입증책임이 사업자에게 전환된 손해배상청구(구법 제56조 제1항, 현행 제109조 제1항), 2019. 9. 19. 이후의 위반행위라면 손해의 3배 이내 배액배상(구법 제56조 제3항, 현행 제109조 제2항, 자진신고자는 실손해 한도), 손해액 인정 특칙(구법 제57조, 현행 제115조)과 법원의 기록송부 요구(구법 제56조의2, 현행 제110조 — 2026. 9. 8. 개정 법률이 요건·제출 제외 자료를 정비하였으나 부칙이 정한 시행일부터 적용됨)와 현행법상 당사자 자료제출명령(제111조)로 손해를 보전받을 수 있음을 다룬다.
제2문
  • 제2문은 ① 문자로 전화회신을 유도하고 전화로 권유하여 체결한 거래는 전화권유판매에 해당하고, 중도해지 시 환급 제한·위약금 약정이 없어 계속거래에는 해당하지 않음, ② 청약철회 사항이 누락된 계약서가 교부되었으므로 청약철회가 가능함을 안 날(11.15.)부터 14일 내 철회가 가능하고(제8조 제1항 제3호, 제1호에 의하더라도 11.15.은 기간 내), 甲이 철회 제한 표시 등 조치를 하지 않아 5일간 이용만으로 철회가 배제되지 않으므로(제8조 제2항 단서) 甲의 거부 답변은 부당함, ③ 제11조는 사업자 배상범위를 부당하게 제한하여(제7조), 제10조는 과중한 배상의무를 부담시켜(제8조) 각각 무효임, ④ 여러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 공정위가 사업자 등에 표준약관안 심사청구를 권고하고(제19조의3 제3항 제2호), 권고일부터 4개월 이내에 조치가 없으면 의견 청취·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직접 표준약관을 제정할 수 있음(같은 조 제4항)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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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시행 제9회 변호사시험

경제법

경 제 법

쪽

〈제 1 문〉

甲, 乙, 丙 사업자와 다수의 군소 사업자들이 국내에서 소비재인 X 상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3. 2017년 말 기준으로 국내 X 상품 시장은 甲이 25%(1위), 乙이 20%(2위), 丙이 15%(3위)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2·3. X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간재인 Y 상품이 필요한데2·3, Y 상품은 전량 C 국으로부터 수입되어 왔고, 2018년에 C 국의 정치·경제 상황이 불안정해지면서 Y 상품의 원활한 공급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을 맞게 되었다.

甲은 그 동안 Y 상품을 대체할 수 있는 자체 중간재를 개발하려고 했지만, 개발을 위해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불확실한 성공가능성으로 인해 선뜻 개발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었다3. 그러던 중 C 국으로부터 자재를 수급하는 것에 대한 불안정성이 커지자 甲은 乙과 丙에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하여 Y 상품의 대체재를 연구·개발할 것을 제안하였고, 乙과 丙도 甲의 제안에 공감하여 甲, 乙, 丙은 공동으로 A 회사를 설립하였다1·2.

A 회사는 Y 상품보다 원가가 낮으면서도 성능이 좋은 대체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그에 따라 甲, 乙, 丙은 X 상품의 단가를 인하하여 시장에서 경쟁의 우위를 점하게 됨은 물론 소비자들도 가격 인하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4·6. 국내 X 상품 시장에서 甲, 乙, 丙 시장점유율 합계도 2019년 말 기준으로 종전의 60%에서 70%로 증가하였다3·5.

A 회사를 통해 합작투자의 성과를 경험한 甲, 乙, 丙은 2019년 말 X 상품을 포함하여 취급상품의 유통비용을 절감할 목적으로 유통업무를 전담하는 B 회사를 설립하였다7. 그런데, 甲, 乙, 丙의 예상과 달리 유통경로를 통합함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미미했던 반면, 甲, 乙, 丙의 X 상품 유통을 B 회사가 전담함에 따라 시장에서 X 상품을 유통하는 사업자 수가 감소하였고, X 상품의 추가적인 가격인하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8.

1.「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이라 함)상 부당한 공동행위와 관련하여 다음의 질문에 답하시오.

(1) 甲, 乙, 丙의 A 회사 설립행위가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시오1·6. (30점)

(2) 甲, 乙, 丙의 B 회사 설립행위가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시오7. (10점)

2.B 회사의 영업사원들은 경쟁사업자가 판매하는 X 상품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사업자가 판매하는 X 상품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다고 고객에게 설명하면서 X 상품을 판매하였는데9·10·11·12, 이러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시오9·12(단, 공정거래법 제23조 제1항 제5호 후단 여부는 논하지 말 것). (20점)

3.甲, 乙, 丙이 위 사안과 달리 A 회사를 설립하는 대신 각각 X 상품의 가격을 10% 인상하기로 협의하고 인상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X 상품을 판매하였다고 가정하고13·14·15,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해를 보전받기 위해서 소비자가 공정거래법상 이용할 수 있는 제도와 그 특징에 대해 설명하시오13·14·16·17. (20점)

※ 공정거래법 시행령 제36조 제1항 관련 [별표 1의2]는 다음 쪽을 참고할 것.

[참조 조문]

공정거래법 시행령 [별표 1의2] <개정 2017. 9. 29.>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제36조 제1항 관련)

1. 거래거절

법 제23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제1항 제1호 전단에서 “부당하게 거래를 거절하는 행위”라 함은 다음 각목의 1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한다.

가. 공동의 거래거절

정당한 이유없이 자기와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사업자와 공동으로 특정사업자에 대하여 거래의 개시를 거절하거나 계속적인 거래관계에 있는 특정사업자에 대하여 거래를 중단하거나 거래하는 상품 또는 용역의 수량이나 내용을 현저히 제한하는 행위

나. 기타의 거래거절

부당하게 특정사업자에 대하여 거래의 개시를 거절하거나 계속적인 거래관계에 있는 특정사업자에 대하여 거래를 중단하거나 거래하는 상품 또는 용역의 수량이나 내용을 현저히 제한하는 행위

2. 차별적 취급

법 제23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제1항 제1호 후단에서 “부당하게 거래의 상대방을 차별하여 취급하는 행위”라 함은 다음 각목의 1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한다.

가. 가격차별

부당하게 거래지역 또는 거래상대방에 따라 현저하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가격으로 거래하는 행위

나. 거래조건차별

부당하게 특정사업자에 대하여 수량·품질 등의 거래조건이나 거래내용에 관하여 현저하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취급을 하는 행위

다. 계열회사를 위한 차별

정당한 이유없이 자기의 계열회사를 유리하게 하기 위하여 가격·수량·품질 등의 거래조건이나 거래내용에 관하여 현저하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하는 행위

라. 집단적 차별

집단으로 특정사업자를 부당하게 차별적으로 취급하여 그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현저하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하는 행위

3. 경쟁사업자 배제

법 제23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제1항 제2호에서 “부당하게 경쟁자를 배제하는 행위”라 함은 다음 각목의 1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한다.

가. 부당염매

자기의 상품 또는 용역을 공급함에 있어서 정당한 이유없이 그 공급에 소요되는 비용보다 현저히 낮은 대가로 계속하여 공급하거나 기타 부당하게 상품 또는 용역을 낮은 대가로 공급함으로써 자기 또는 계열회사의 경쟁사업자를 배제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

나. 부당고가매입

부당하게 상품 또는 용역을 통상거래가격에 비하여 높은 대가로 구입하여 자기 또는 계열회사의 경쟁사업자를 배제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

4. 부당한 고객유인

법 제23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제1항 제3호 전단에서 “부당하게 경쟁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라 함은 다음 각목의 1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한다.

가. 부당한 이익에 의한 고객유인

정상적인 거래관행에 비추어 부당하거나 과대한 이익을 제공 또는 제공할 제의를 하여 경쟁사업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

나.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

제9호의 규정에 의한 부당한 표시·광고 외의 방법으로 자기가 공급하는 상품 또는 용역의 내용이나 거래조건 기타 거래에 관한 사항에 관하여 실제보다 또는 경쟁사업자의 것보다 현저히 우량 또는 유리한 것으로 고객을 오인시키거나 경쟁사업자의 것이 실제보다 또는 자기의 것보다 현저히 불량 또는 불리한 것으로 고객을 오인시켜 경쟁사업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10

다. 기타의 부당한 고객유인

경쟁사업자와 그 고객의 거래에 대하여 계약성립의 저지, 계약불이행의 유인 등 방법으로 거래를 부당하게 방해함으로써 경쟁사업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

5. 거래강제

법 제23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제1항 제3호 후단에서 “부당하게 경쟁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강제하는 행위”라 함은 다음 각목의 1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한다.

가. 끼워팔기

거래상대방에 대하여 자기의 상품 또는 용역을 공급하면서 정상적인 거래관행에 비추어 부당하게 다른 상품 또는 용역을 자기 또는 자기가 지정하는 사업자로부터 구입하도록 하는 행위

나. 사원판매

부당하게 자기 또는 계열회사의 임직원으로 하여금 자기 또는 계열회사의 상품이나 용역을 구입 또는 판매하도록 강제하는 행위

다. 기타의 거래강제

정상적인 거래관행에 비추어 부당한 조건 등 불이익을 거래상대방에게 제시하여 자기 또는 자기가 지정하는 사업자와 거래하도록 강제하는 행위

6. 거래상 지위의 남용

법 제23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제1항 제4호에서 “자기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라 함은 다음 각목의 1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한다.

가. 구입강제

거래상대방이 구입할 의사가 없는 상품 또는 용역을 구입하도록 강제하는 행위

나. 이익제공강요

거래상대방에게 자기를 위하여 금전·물품·용역 기타의 경제상이익을 제공하도록 강요하는 행위

다. 판매목표강제

자기가 공급하는 상품 또는 용역과 관련하여 거래상대방의 거래에 관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도록 강제하는 행위

라. 불이익제공

가목 내지 다목에 해당하는 행위 외의 방법으로 거래상대방에게 불이익이 되도록 거래조건을 설정 또는 변경하거나 그 이행과정에서 불이익을 주는 행위

마. 경영간섭

거래상대방의 임직원을 선임·해임함에 있어 자기의 지시 또는 승인을 얻게 하거나 거래상대방의 생산품목·시설규모·생산량·거래내용을 제한함으로써 경영활동을 간섭하는 행위

<후략>

〈제 2 문〉

甲 피트니스센터(이하 ‘甲’이라 함)는 과거에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던 고객들을 상대로 2019. 11. 1. ‘동계 특별프로모션’에 관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18 이용료 할인 및 요가수업 3회 무료 수강이 포함된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문자메시지 하단에 甲의 전화번호를 남겨서 상담을 유도하였다19·21.

과거 甲의 회원이었던 A는 해당 문자메시지를 받고 甲에 전화하여 상담원에게 위 프로모션에 관하여 문의하였다. 甲의 상담원은 이번 프로모션이 1개월당 20만 원에 상당하는 프로그램을 3개월 동안 30만 원에 제공하는 상품이며20·24, 단 2주간만 회원을 모집하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속히 등록을 하는 편이 좋겠다고 A를 설득하였다19. 이에 A는 11. 1. 전화상으로 가입의사를 밝히고 당일에 이용대금 30만 원을 甲의 은행계좌로 이체하였다19·23. 甲은 고객들에게 적용하기 위해 미리 마련해 둔 계약서를 A에게 전자우편으로 발송하였는데, A가 받은 계약서에는 청약철회, 중도해지 및 그로 인한 위약금에 관한 내용은 적혀 있지 아니하였다20·23·24.

그런데 A는 11. 5. 거주지 인근에 새로 문을 연 乙 피트니스센터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을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甲의 시설을 5일간 이용하였으므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던 중24 11. 15. 친구 B로부터 일정 기간 내에는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23. 이에 甲에 같은 날 철회하고 싶다고 하였으나 甲은 A에게 계약 후 15일이 경과하였고 이미 피트니스센터 시설을 이용하였으므로 청약을 철회할 수 없다고 답변하였다22·23·25.

하는 수 없이 계속 甲을 이용하기로 한 A가 12. 2. 운동기구 X를 사용하던 중 자신의 과실로 인하여 해당 운동기구에 경미한 고장을 일으켰다30. A는 다음날 甲으로부터 새로운 운동기구 Y의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채 운동기구 Y를 조작하다가 오작동으로 인하여 허리를 다쳐 통원치료를 받게 되었다28.

A는 甲에 자신의 치료비 및 한동안 일을 하지 못하게 되어 발생한 손해를 배상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甲은 A와 체결한 아래의 甲 피트니스센터 회원 가입 계약서를 제시하면서, 운동기구 Y의 이용으로 인해 발생한 부상에 대해서는 입원비와 수술비만 책임지기로 하였으므로 통원치료비는 배상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甲이 A로부터 운동기구 X의 고장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28·30·31.

제10조

고객이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운동기구의 고장, 훼손을 야기한 경우에 고객은 해당 운동기구의 신제품 가격에 상응하는 금원 및 교체 기간 동안의 영업손실금을 손해액으로 배상하여야 합니다29.

제11조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고객에게 발생한 부상에 대하여 甲은 고객의 입원비와 수술비에 한하여 배상의 책임을 집니다27.

1. 甲과 A 사이의 판매 또는 거래행위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상 어떠한 유형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시오18·21. (20점)

2.A의 청약철회 요구에 대한 甲의 답변 내용이 타당한지에 관하여 설명하시오22·25. (20점)

3.甲 피트니스센터 회원 가입 계약서 제10조 및 제11조가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하 ‘약관규제법’이라 한다)상 불공정 약관조항에 해당하여 무효가 되는지를 설명하시오26·31. (단, 약관규제법 제6조 해당 여부는 논하지 말 것) (30점)

4.피트니스센터 이용 약관을 둘러싸고 소비자 피해가 다수 야기되어 그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표준약관이 필요한 경우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직접 표준약관을 제정하게 되는 요건에 관하여 설명하시오32·33. (10점)

확 인 : 법무부 법조인력과장

〈제1문〉 1.(1) A회사 설립의 부당공동행위 해당 여부30점
쟁점 1문제의 소재 — 부당한 공동행위5점
문제 지문
“(1) 甲, 乙, 丙의 A 회사 설립행위가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시오”제1문 · 문제 1 · 원문에서 보기
“甲, 乙, 丙은 공동으로 A 회사를 설립하였다”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사업자는 계약·협정·결의 기타 어떠한 방법으로도 다른 사업자와 공동으로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각 호의 행위를 할 것을 합의하여서는 아니 된다(시험 당시의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2020. 12. 29.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법') 제19조 제1항. 이 법은 2020. 12. 29. 전부개정되어 2021. 12. 30. 시행되었고 현행 제40조 제1항에 해당한다. 이하 괄호 안은 현행 조문). 부당한 공동행위는 합의만으로 성립하고 실행을 요하지 않는다.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현행 제40조))
사안의 적용甲·乙·丙이 공동으로 A회사를 설립하여 대체재를 연구·개발한 행위가 부당한 공동행위(특히 공동행위의 합의·경쟁제한성)에 해당하는지 검토한다.
소결A회사 설립 합작이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이다.
쟁점 2공동행위의 합의 — 합작회사 설립5점
문제 지문
“甲은 乙과 丙에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하여 Y 상품의 대체재를 연구·개발할 것을 제안하였고, 乙과 丙도 甲의 제안에 공감하여 甲, 乙, 丙은 공동으로 A 회사를 설립하였다”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2017년 말 기준으로 국내 X 상품 시장은 甲이 25%(1위), 乙이 20%(2위), 丙이 15%(3위)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X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간재인 Y 상품이 필요한데”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부당한 공동행위가 성립하려면 둘 이상 사업자 간에 구법 제19조 제1항 각 호의 행위를 할 것을 합의하여야 하고, 영업의 주요부문을 공동으로 수행·관리하거나 수행·관리하기 위한 회사등을 설립하는 행위도 그 한 유형이다(구법 제19조 제1항 제7호, 현행 제40조 제1항 제7호). 다만 연구·기술개발 등의 목적을 위하여 행하여지는 공동행위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요건에 해당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경우에는 제1항이 적용되지 아니한다(구법 제19조 제2항 제2호, 현행 제40조 제2항 제2호).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현행 제40조))
사안의 적용甲·乙·丙은 X상품 시장의 1·2·3위 경쟁사업자로서, X상품 생산에 필수적인 Y상품 대체재의 연구·개발이라는 영업의 주요부문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A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는 구법 제19조 제1항 제7호(현행 제40조 제1항 제7호)의 회사 설립형 공동행위에 해당한다. 연구·기술개발 목적의 공동행위는 인가에 의한 적용제외(구법 제19조 제2항 제2호, 현행 제40조 제2항 제2호)의 대상이 될 수 있으나, 사안에서 甲·乙·丙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를 받았다는 사정은 없으므로 적용제외는 인정되지 않는다. 결국 그 합의가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것인지를 검토하여야 한다.
소결A회사 설립 합의는 구법 제19조 제1항 제7호(현행 제40조 제1항 제7호)의 공동행위에 해당하고 인가가 없으므로 부당성(경쟁제한성) 판단으로 나아간다.
쟁점 3경쟁제한성의 판단 — 연구·개발 협력5점
문제 지문
“甲, 乙, 丙 사업자와 다수의 군소 사업자들이 국내에서 소비재인 X 상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2017년 말 기준으로 국내 X 상품 시장은 甲이 25%(1위), 乙이 20%(2위), 丙이 15%(3위)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개발을 위해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불확실한 성공가능성으로 인해 선뜻 개발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었다”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국내 X 상품 시장에서 甲, 乙, 丙 시장점유율 합계도 2019년 말 기준으로 종전의 60%에서 70%로 증가하였다”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X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간재인 Y 상품이 필요한데”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려면 먼저 관련상품시장을 구체적으로 정하여야 하고, 이는 거래대상인 상품의 기능 및 효용의 유사성, 구매자들의 대체가능성에 대한 인식 및 그와 관련한 경영의사 결정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획정한다(대법원 2013. 2. 14. 선고 2010두28939 판결). 경쟁제한성은 상품의 특성, 소비자의 제품선택 기준, 그 행위가 시장 및 사업자들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경쟁 감소로 가격·수량·품질 기타 거래조건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우려가 있는지를 개별적으로 판단한다. 공동행위가 경쟁제한적 효과 외에 경쟁촉진적 효과도 함께 가져오는 경우에는 양자를 비교·형량하되, 경쟁제한적 효과는 공동행위의 내용, 가담 사업자들의 시장점유율, 그들 사이의 경쟁제한의 정도 등을 고려하고, 경쟁촉진적 효과는 비용감소 등 효율성 증대 효과 및 소비자 후생 증가 등을 포괄적으로 감안하되 그러한 효과를 발생시키는 데 그 공동행위가 필요한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대법원 2015. 6. 11. 선고 2013두1676 판결). 가격담합과 같은 경성 공동행위와 달리 회사 설립·연구개발 협력에서는 이 비교형량이 판단의 중심이 된다.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현행 제40조))
사안의 적용관련시장은 甲·乙·丙과 다수의 군소 사업자가 경쟁하는 국내 X상품 시장으로 획정된다. 그 시장에서 1·2·3위 사업자인 甲·乙·丙의 합산 점유율은 60%(2019년 말 70%)에 이르므로, 이들이 공동회사를 통해 핵심 투입요소를 공동으로 확보하면 원가구조가 동조화되고 가격경쟁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 그러나 A회사 설립은 막대한 비용과 불확실한 성공가능성 때문에 甲이 단독으로는 착수하지 못하던 대체재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하기 위한 것이어서 공동행위의 필요성이 인정되고, 가격·산출량 등 경쟁의 핵심을 직접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성 증대를 위한 협력의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위 경쟁제한 우려와 효율성 증대 효과를 비교형량하여야 한다.
소결관련시장은 국내 X상품 시장이고 합산 점유율 60%로 경쟁제한 우려가 있으나, 공동 연구·개발은 효율성 증대형 협력이므로 효율성 증대 효과와 비교형량하여야 한다.
쟁점 4효율성 증대·소비자 후생 효과5점
문제 지문
“A 회사는 Y 상품보다 원가가 낮으면서도 성능이 좋은 대체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그에 따라 甲, 乙, 丙은 X 상품의 단가를 인하하여 시장에서 경쟁의 우위를 점하게 됨은 물론 소비자들도 가격 인하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공동행위로 인한 효율성 증대분이 경쟁제한의 폐해를 상회하고 소비자에게 그 이익이 귀속되는 경우, 부당성이 부정될 수 있다(대법원 2015. 6. 11. 선고 2013두1676 판결 참조).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현행 제40조))
사안의 적용A회사 설립은 C국 정세 불안으로 Y상품의 원활한 공급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체 중간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A회사는 원가가 낮고 성능이 좋은 대체재 개발에 성공하였고, 그 결과 X상품 단가가 인하되어 소비자도 가격 인하 혜택을 누렸다. 효율성 증대와 소비자 후생 증대 효과가 뚜렷하다.
소결원가 절감·단가 인하로 효율성과 소비자 후생이 증대되었다.
쟁점 5시장점유율 증가의 평가5점
문제 지문
“국내 X 상품 시장에서 甲, 乙, 丙 시장점유율 합계도 2019년 말 기준으로 종전의 60%에서 70%로 증가하였다”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공동행위의 결과 참여사업자의 점유율이 증가하였더라도, 그것이 효율적 경쟁(원가 절감·품질 향상)의 결과라면 곧바로 경쟁제한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현행 제40조))
사안의 적용甲·乙·丙의 합산 점유율이 60%에서 70%로 증가하였으나, 이는 대체재 개발에 따른 가격경쟁력 향상의 결과이다. 가격 인하를 통한 경쟁의 성과로서 경쟁제한적 폐해로 보기 어렵다.
소결점유율 증가는 효율적 경쟁의 결과로 경쟁제한으로 보기 어렵다.
쟁점 6소결 — A회사 설립의 부당성 부정5점
문제 지문
“(1) 甲, 乙, 丙의 A 회사 설립행위가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시오”제1문 · 문제 1 · 원문에서 보기
“甲, 乙, 丙은 X 상품의 단가를 인하하여 시장에서 경쟁의 우위를 점하게 됨은 물론 소비자들도 가격 인하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A회사 설립은 효율성 증대 효과가 경쟁제한 효과를 상회하고 그 이익이 소비자에게 귀속되므로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구법 제19조 제1항, 현행 제40조 제1항).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현행 제40조))
사안의 적용결국 甲·乙·丙의 A회사 설립은 비용·위험이 큰 연구개발을 위한 효율성 증대형 협력으로서, 가격 인하·소비자 후생 증대를 가져왔으므로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소결A회사 설립은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제1문〉 1.(2) B회사 설립의 부당공동행위 해당 여부10점
쟁점 7문제의 소재 — 유통 합작회사의 경쟁제한성5점
문제 지문
“(2) 甲, 乙, 丙의 B 회사 설립행위가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시오”제1문 · 문제 1 · 원문에서 보기
“2019년 말 X 상품을 포함하여 취급상품의 유통비용을 절감할 목적으로 유통업무를 전담하는 B 회사를 설립하였다”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유통업무를 전담하는 공동회사의 설립도 경쟁제한 효과와 효율성 증대 효과를 비교형량하여 부당성을 판단한다(구법 제19조 제1항, 현행 제40조 제1항).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현행 제40조))
사안의 적용甲·乙·丙이 유통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설립한 B회사가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는지 검토한다.
소결B회사 설립이 부당한 공동행위인지가 쟁점이다.
쟁점 8효율성 부재와 경쟁제한 효과 — 부당성 인정5점
문제 지문
“유통경로를 통합함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미미했던 반면, 甲, 乙, 丙의 X 상품 유통을 B 회사가 전담함에 따라 시장에서 X 상품을 유통하는 사업자 수가 감소하였고, X 상품의 추가적인 가격인하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제1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유통 등 영업의 주요부문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회사를 설립하는 행위는 구법 제19조 제1항 제7호(현행 제40조 제1항 제7호)의 공동행위에 해당하고, 그 효율성 증대 효과가 미미한 반면 경쟁사업자 수 감소 등 경쟁제한 효과가 발생하고 소비자 이익으로 환원되지 않는 경우에는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한다(대법원 2015. 6. 11. 선고 2013두1676 판결 참조).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현행 제40조))
사안의 적용B회사는 경쟁사업자인 甲·乙·丙이 X상품 등의 유통이라는 영업의 주요부문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한 회사이므로, 그 설립은 구법 제19조 제1항 제7호의 공동행위에 해당하고 인가(구법 제19조 제2항, 현행 제40조 제2항)를 받은 사정도 없다. B회사 설립의 목적은 유통비용 절감이었으나, 예상과 달리 유통경로 통합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미미하였다. 반면 甲·乙·丙의 X상품 유통을 B회사가 전담함에 따라 유통 사업자 수가 감소하였고 추가적 가격 인하도 없었다. 설립 후 나타난 이러한 결과는 합의 당시 기대한 효율성이 실현되지 않았고 경쟁제한 효과만 남았음을 보여 주는 판단자료가 된다. 경쟁제한 효과가 효율성 증대를 상회하고 소비자 이익으로 환원되지 않으므로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한다.
소결B회사 설립은 경쟁제한 효과가 커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한다.
〈제1문〉 2.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 해당 여부20점
쟁점 9문제의 소재 — 불공정거래행위(고객유인)5점
문제 지문
“B 회사의 영업사원들은 경쟁사업자가 판매하는 X 상품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사업자가 판매하는 X 상품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다고 고객에게 설명하면서 X 상품을 판매하였는데”제1문 · 문제 2 · 원문에서 보기
“이러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시오”제1문 · 문제 2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사업자는 부당하게 경쟁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로서 공정한 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되며(구법 제23조 제1항 제3호 전단, 현행 제45조 제1항 제4호), 그 유형으로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이 있다(구법 시행령 제36조 제1항 [별표 1의2] 제4호 나목, 현행 시행령 제52조 [별표 2]).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현행 제45조))
사안의 적용B회사 영업사원이 경쟁사업자의 X상품에 유해성분이 있다고 허위로 설명하여 판매한 행위가 B회사의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에 해당하는지 검토한다(문제의 지시에 따라 구법 제23조 제1항 제5호 후단은 논하지 않는다).
소결허위 설명 판매가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인지가 쟁점이다.
쟁점 10위계에 의한 고객유인의 의의5점
문제 지문
“B 회사의 영업사원들은 경쟁사업자가 판매하는 X 상품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사업자가 판매하는 X 상품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다고 고객에게 설명하면서 X 상품을 판매하였는데”제1문 · 문제 2 · 원문에서 보기
“경쟁사업자의 것이 실제보다 또는 자기의 것보다 현저히 불량 또는 불리한 것으로 고객을 오인시켜 경쟁사업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제1문 · 참조 조문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위계에 의한 고객유인은 부당한 표시·광고 외의 방법으로 자기가 공급하는 상품 또는 용역의 내용이나 거래조건 기타 거래에 관한 사항에 관하여 실제보다 또는 경쟁사업자의 것보다 현저히 우량 또는 유리한 것으로 고객을 오인시키거나, 경쟁사업자의 것이 실제보다 또는 자기의 것보다 현저히 불량 또는 불리한 것으로 고객을 오인시켜 경쟁사업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이다(구법 시행령 제36조 제1항 [별표 1의2] 제4호 나목). 경쟁사업자의 고객에는 새로운 거래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업자의 고객이 될 가능성이 있는 상대방도 포함되고, 고객이 오인될 우려가 있으면 충분하며 반드시 오인의 결과가 발생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대법원 2002. 12. 26. 선고 2001두4306 판결).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6조(현행 제52조))
사안의 적용① 행위의 귀속: 영업사원들은 B회사의 X상품 판매 영업활동으로서 고객에게 설명한 것이므로 그 행위는 사업자인 B회사의 행위로 귀속된다. ② 방법: 영업사원이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한 구두 설명은 상품에 한 표시나 매체를 통한 광고가 아니므로 '부당한 표시·광고 외의 방법'에 해당한다. ③ 오인: 경쟁사업자 X상품에 유해성분이 없음에도 있다고 설명한 것은 인체 유해성이라는 선택의 핵심 요소에 관하여 경쟁상품을 실제보다 현저히 불량한 것으로 고객을 오인시키거나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이다. ④ 유인: 이로써 경쟁사업자의 고객(잠재적 고객 포함)을 B회사가 판매하는 X상품과 거래하도록 유인하였다. 따라서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의 행위태양에 해당한다.
소결B회사 영업사원의 허위 구두 설명은 B회사의 행위로서 [별표 1의2] 제4호 나목의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 태양에 해당한다.
쟁점 11부당성 — 경쟁수단의 불공정성5점
문제 지문
“경쟁사업자가 판매하는 X 상품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다고 고객에게 설명하면서 X 상품을 판매하였는데”제1문 · 문제 2 · 원문에서 보기
“경쟁사업자가 판매하는 X 상품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제1문 · 문제 2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위계에 의한 고객유인의 부당성은 가격·품질에 의한 정상적 경쟁이 아니라 위계라는 불공정한 경쟁수단을 사용하여 고객의 합리적 선택을 저해하고 경쟁질서를 침해하는 점에서 인정된다.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현행 제45조))
사안의 적용B회사 영업사원의 허위 설명은 상품의 실질이 아니라 허위정보로 고객을 오인시켜 거래하도록 한 것으로, 가격·품질에 의한 정상적 경쟁수단을 벗어난 불공정한 경쟁방법이다. 오인의 우려만으로 충분하므로 개별 고객이 실제로 오인하였는지는 따질 필요가 없다. 따라서 부당성이 인정된다.
소결허위정보로 고객을 오인시킨 것은 불공정한 경쟁수단으로 부당하다.
쟁점 12소결 —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 성립5점
문제 지문
“이러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시오”제1문 · 문제 2 · 원문에서 보기
“경쟁사업자가 판매하는 X 상품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다고 고객에게 설명하면서 X 상품을 판매하였는데”제1문 · 문제 2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경쟁상품을 허위로 불량하게 오인시켜 고객을 유인한 행위는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으로서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구법 제23조 제1항 제3호 전단, 현행 제45조 제1항 제4호).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현행 제45조))
사안의 적용결국 B회사 영업사원의 행위는 B회사의 행위로서 경쟁사업자의 고객을 허위 설명으로 오인·유인한 것이므로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에 해당하여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가 성립한다.
소결허위 설명 판매는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으로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
〈제1문〉 3. 소비자의 손해보전 제도20점
쟁점 13문제의 소재 — 가격담합 피해 소비자의 구제3점
문제 지문
“甲, 乙, 丙이 위 사안과 달리 A 회사를 설립하는 대신 각각 X 상품의 가격을 10% 인상하기로 협의하고 인상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X 상품을 판매하였다고 가정하고”제1문 · 문제 3 · 원문에서 보기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해를 보전받기 위해서 소비자가 공정거래법상 이용할 수 있는 제도와 그 특징에 대해 설명하시오”제1문 · 문제 3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甲·乙·丙이 X상품 가격을 10% 인상하기로 협의·실행한 것은 가격을 결정·유지·변경하는 부당한 공동행위(구법 제19조 제1항 제1호, 현행 제40조 제1항 제1호)이고, 그로 인한 소비자 손해의 보전수단이 문제된다.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56조(현행 제109조))
사안의 적용가격담합으로 손해를 입은 소비자가 공정거래법상 이용할 수 있는 손해보전 제도와 그 특징을 검토한다.
소결가격담합 피해 소비자의 손해보전 제도가 쟁점이다.
쟁점 14손해배상청구 — 고의·과실 입증책임의 전환4점
문제 지문
“인상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X 상품을 판매하였다고 가정하고”제1문 · 문제 3 · 원문에서 보기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해를 보전받기 위해서 소비자가 공정거래법상 이용할 수 있는 제도와 그 특징에 대해 설명하시오”제1문 · 문제 3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사업자는 이 법의 규정을 위반함으로써 피해를 입은 자에 대하여 손해배상의 책임을 진다. 다만, 사업자가 고의 또는 과실이 없음을 입증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구법 제56조 제1항, 현행 제109조 제1항). 이는 과실책임을 전제로 고의·과실의 입증책임을 사업자에게 전환한 것이다.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56조(현행 제109조))
사안의 적용가격담합으로 인상된 가격에 X상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甲·乙·丙을 상대로 구법 제56조 제1항에 따라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민법 제750조에 의한 불법행위 청구에서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고의·과실을 증명하여야 하나, 구법 제56조 제1항 단서는 사업자가 고의·과실 없음을 입증하지 못하면 책임을 면할 수 없도록 하여 소비자의 증명부담을 덜어 준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가격담합에 함께 가담한 甲·乙·丙은 피해 소비자에 대하여 원칙적으로 「민법」 제760조의 공동불법행위자로서 연대하여 배상책임을 지므로, 소비자는 그중 누구에게나 손해 전부의 배상을 구할 수 있다.
소결소비자는 구법 제56조 제1항(현행 제109조 제1항)에 따라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고, 고의·과실의 입증책임은 사업자에게 전환되어 있다.
쟁점 153배 배상(배액배상)과 자진신고자의 책임 제한5점
문제 지문
“각각 X 상품의 가격을 10% 인상하기로 협의하고 인상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X 상품을 판매하였다고 가정하고”제1문 · 문제 3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사업자가 구법 제19조(부당한 공동행위)를 위반함으로써 손해를 입은 자가 있는 경우에는 제1항에도 불구하고 그 자에게 발생한 손해의 3배를 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배상책임을 지고, 다만 사업자가 고의 또는 과실이 없음을 입증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구법 제56조 제3항, 현행 제109조 제2항). 법원은 그 배상액을 정할 때 고의 또는 손해 발생의 우려를 인식한 정도, 위반행위로 인한 피해 규모, 위법행위로 취득한 경제적 이익, 위반행위에 따른 벌금 및 과징금, 위반행위의 기간·횟수 등, 사업자의 재산상태, 피해구제 노력의 정도를 고려하여야 한다(구법 제56조 제4항, 현행 제109조 제3항). 다만 자진신고자 등(구법 제22조의2 제1항 각 호, 현행 제44조 제1항 각 호)의 배상액은 손해를 입은 자에게 발생한 손해를 초과할 수 없고, 그 범위에서 「민법」 제760조에 따른 공동불법행위자의 책임을 진다(구법 제56조, 현행 제109조 제2항 단서·제4항).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56조(현행 제109조))
사안의 적용甲·乙·丙의 가격 10% 인상 합의는 구법 제19조 제1항 제1호의 부당한 공동행위이다. 구법 제56조 제3항은 2018. 9. 18. 신설되어 2019. 9. 19.부터 시행되었으므로, 그 시행 후 이루어진 위반행위로 손해를 입은 소비자는 실제 손해의 3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문제는 가격 인상 합의의 시점을 밝히지 않았으므로, 시행 전의 위반행위라면 제1항의 실손해 배상만 청구할 수 있다. 이는 전보배상을 넘어 위반행위를 억지하려는 징벌적 성격의 제도라는 점에 특징이 있으며, 이 경우에도 고의·과실의 입증책임은 사업자에게 있다(같은 항 단서). 법원은 구법 제56조 제4항 각 호의 사정을 고려하여 배상액을 정하고, 甲·乙·丙 중 자진신고자가 있다면 그 배상책임은 실손해 범위로 한정되며 그 범위에서 공동불법행위자의 책임을 진다.
소결부당한 공동행위의 피해 소비자는 시행일(2019. 9. 19.) 이후의 위반행위라면 손해의 3배 범위에서 배상을 청구할 수 있고, 자진신고자의 책임은 실손해 범위로 제한된다.
쟁점 16손해액 인정의 특칙4점
문제 지문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해를 보전받기 위해서 소비자가 공정거래법상 이용할 수 있는 제도와 그 특징에 대해 설명하시오”제1문 · 문제 3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이 법의 규정을 위반한 행위로 인하여 손해가 발생된 것은 인정되나 그 손해액을 입증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 해당 사실의 성질상 극히 곤란한 경우에는, 법원은 변론 전체의 취지와 증거조사의 결과에 기초하여 상당한 손해액을 인정할 수 있다(구법 제57조, 현행 제115조).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57조(현행 제115조))
사안의 적용가격담합으로 인한 소비자 개개인의 손해액 산정이 곤란하더라도, 법원은 손해액 인정 특칙에 따라 상당한 손해액을 인정할 수 있다. 또한 손해배상청구의 소가 제기되면 법원은 필요한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당해사건의 기록(심문조서·속기록 등 재판상 증거가 되는 일체의 것 포함)의 송부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구법 제56조의2, 현행 제110조),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가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 아울러 현행법은 법원이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상대방 당사자에게 위반행위 및 손해의 증명 또는 손해액의 산정에 필요한 자료의 제출을 명할 수 있고, 당사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자료제출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자료의 기재에 대한 상대방의 주장을 진실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게 한다(현행 제111조). 이들은 모두 소비자의 입증부담을 완화하는 특징이 있다. 한편 2026. 9. 8. 개정 법률은 법원의 공정위 자료제출 요구를 소송당사자가 자료제출명령의 신청 등 합리적인 노력으로도 필요한 자료를 취득할 수 없음을 소명한 경우로 한정하고, 공정위는 처분을 한 이후에 제출하되 자진신고 관련 자료, 조사·심리를 위하여 공정위가 작성한 자료(의결서에 명시된 자료 제외), 다른 법률에 따른 비공개 자료, 영업비밀 자료는 제출하지 아니할 수 있도록 하며(영업비밀 자료라도 증명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법원이 판단하면 제출), 당사자 자료제출명령의 대상에서도 자진신고 관련 자료를 제외하였다(개정 제110조·제111조). 다만 이 개정 규정은 그 부칙이 정한 시행일부터 적용되므로, 그 전에는 위 기록송부 요구 제도가 적용된다.
소결법원은 손해액 인정 특칙(구법 제57조, 현행 제115조)으로 상당한 손해액을 인정할 수 있고, 공정위에 사건기록 송부를 요구할 수 있으며(구법 제56조의2, 현행 제110조), 현행법상 당사자 자료제출명령(제111조)도 있어 소비자의 증명부담이 완화된다.
쟁점 17소결 — 손해보전 제도의 특징4점
문제 지문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해를 보전받기 위해서 소비자가 공정거래법상 이용할 수 있는 제도와 그 특징에 대해 설명하시오”제1문 · 문제 3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소비자는 공정거래법상 손해배상청구(구법 제56조 제1항, 현행 제109조 제1항), 시행일(2019. 9. 19.) 이후의 부당한 공동행위로 인한 피해라면 손해의 3배 이내 배상(구법 제56조 제3항, 현행 제109조 제2항), 손해액 인정 특칙(구법 제57조, 현행 제115조) 및 법원의 기록송부 요구(구법 제56조의2, 현행 제110조)를 통하여 가격담합으로 인한 손해를 보전받을 수 있고, 시정조치·과징금 등 공적 집행과 별개로 사적 구제가 가능하다.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56조(현행 제109조))
사안의 적용결국 소비자는 고의·과실의 입증책임이 사업자에게 전환된 손해배상청구(구법 제56조 제1항)를 할 수 있고, 가격담합은 구법 제19조 위반이므로 그 위반행위가 2019. 9. 19. 이후 발생한 것이라면 손해의 3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배상을 구할 수 있으며(구법 제56조 제3항, 자진신고자는 실손해 한도), 손해액 인정 특칙(구법 제57조)과 기록송부 제도(구법 제56조의2)로 증명부담도 완화되어 가격담합으로 인한 손해를 보전받을 수 있다.
소결소비자는 손해배상청구(2019. 9. 19. 이후의 위반행위라면 손해의 3배 이내 배액배상 포함)와 손해액 인정 특칙 등으로 손해를 보전받을 수 있다.
〈제2문〉 1. 방문판매법상 거래유형20점
쟁점 18문제의 소재 — 거래유형의 결정5점
문제 지문
“甲 피트니스센터(이하 ‘甲’이라 함)는 과거에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던 고객들을 상대로 2019. 11. 1. ‘동계 특별프로모션’에 관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甲과 A 사이의 판매 또는 거래행위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상 어떠한 유형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시오”제2문 · 문제 1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은 방문판매·전화권유판매·다단계판매·계속거래 등 거래유형별로 소비자 보호규정을 두므로, 甲과 A 사이의 거래가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결정하여야 한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사안의 적용甲이 문자메시지로 상담을 유도하고 전화로 권유하여 계약을 체결한 행위가 방문판매법상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검토한다.
소결甲·A 거래가 방판법상 어느 유형인지가 쟁점이다.
쟁점 19전화권유판매의 의의5점
문제 지문
“문자메시지 하단에 甲의 전화번호를 남겨서 상담을 유도하였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이에 A는 11. 1. 전화상으로 가입의사를 밝히고 당일에 이용대금 30만 원을 甲의 은행계좌로 이체하였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속히 등록을 하는 편이 좋겠다고 A를 설득하였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전화권유판매란 전화를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권유를 하거나 전화회신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재화 등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사안의 적용甲은 문자메시지로 전화 상담을 유도(전화회신 유도)하고, 전화한 A에게 상담원이 프로모션 가입을 권유하여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전화를 이용한 권유로 판매한 것이다.
소결甲은 전화회신 유도·전화권유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쟁점 20계속거래적 성격의 검토5점
문제 지문
“1개월당 20만 원에 상당하는 프로그램을 3개월 동안 30만 원에 제공하는 상품이며”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A가 받은 계약서에는 청약철회, 중도해지 및 그로 인한 위약금에 관한 내용은 적혀 있지 아니하였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계속거래란 1개월 이상에 걸쳐 계속적으로 또는 부정기적으로 재화등을 공급하는 계약으로서 중도에 해지할 경우 대금 환급의 제한 또는 위약금에 관한 약정이 있는 거래를 말한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0호). 따라서 기간 요건 외에 중도해지 시 대금 환급 제한 또는 위약금에 관한 약정이 있어야 계속거래에 해당한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사안의 적용甲과 A의 계약은 3개월간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하게 하는 것으로 1개월 이상의 기간 요건은 충족한다. 그러나 A가 받은 계약서에는 중도해지 및 그로 인한 위약금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지 아니하여, 중도해지 시 대금 환급의 제한 또는 위약금에 관한 약정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계약서 제10조는 운동기구 훼손 시의 손해배상에 관한 조항으로 중도해지와 무관하다). 따라서 이 거래는 계약서 기재 내용상 계속거래의 정의에 해당하지 않고, 계약 체결 방식에 따라 전화권유판매(제2조 제3호)로 규율된다.
소결기간 요건은 충족하나 중도해지 시 환급 제한·위약금 약정이 없어 계속거래에는 해당하지 않고, 전화권유판매로 규율된다.
쟁점 21소결 — 전화권유판매 해당5점
문제 지문
“甲과 A 사이의 판매 또는 거래행위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상 어떠한 유형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시오”제2문 · 문제 1 · 원문에서 보기
“문자메시지 하단에 甲의 전화번호를 남겨서 상담을 유도하였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전화로 권유하거나 전화회신을 유도하여 판매한 거래는 전화권유판매에 해당하여 방문판매법상 청약철회 등 소비자 보호규정이 적용된다(방문판매법 제2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사안의 적용결국 甲과 A 사이의 거래는 중도해지 시 환급 제한·위약금 약정이 없어 계속거래에는 해당하지 않고, 문자메시지로 전화회신을 유도하고 전화로 가입을 권유하여 체결된 전화권유판매에 해당한다.
소결甲·A 거래는 전화권유판매에 해당한다.
〈제2문〉 2. 청약철회 가부20점
쟁점 22문제의 소재 — 청약철회권5점
문제 지문
“甲은 A에게 계약 후 15일이 경과하였고 이미 피트니스센터 시설을 이용하였으므로 청약을 철회할 수 없다고 답변하였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A의 청약철회 요구에 대한 甲의 답변 내용이 타당한지에 관하여 설명하시오”제2문 · 문제 2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전화권유판매의 방법으로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는 계약서를 받은 날부터 14일(계약서를 받은 날보다 재화등이 늦게 공급된 경우에는 공급받거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14일) 이내에 청약철회등을 할 수 있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제1호). 계약서를 받지 아니한 경우 등에는 방문판매자등의 주소를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14일(같은 항 제2호), 계약서에 청약철회등에 관한 사항이 적혀 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등을 할 수 있음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14일(같은 항 제3호) 이내에 청약철회등을 할 수 있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사안의 적용甲이 'A의 청약철회권이 소멸하였다'고 답변한 것이 타당한지, 청약철회 기간의 기산점과 시설 이용의 영향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소결A의 청약철회 가부와 甲 답변의 타당성이 쟁점이다.
쟁점 23청약철회 기간의 기산점 — 계약서 미비5점
문제 지문
“甲은 고객들에게 적용하기 위해 미리 마련해 둔 계약서를 A에게 전자우편으로 발송하였는데, A가 받은 계약서에는 청약철회, 중도해지 및 그로 인한 위약금에 관한 내용은 적혀 있지 아니하였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11. 15. 친구 B로부터 일정 기간 내에는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이에 A는 11. 1. 전화상으로 가입의사를 밝히고 당일에 이용대금 30만 원을 甲의 은행계좌로 이체하였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甲은 A에게 계약 후 15일이 경과하였고”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청약철회 등에 관한 사항이 적히지 아니한 계약서를 받은 경우에는 그 청약철회가 가능함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14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방문판매법 제8조 제1항 제3호).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사안의 적용A가 받은 계약서에는 청약철회·중도해지·위약금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지 않았다. 따라서 제8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청약철회 기간은 계약일(11.1.)이 아니라 청약철회가 가능함을 알게 된 날(친구 B에게서 들은 11.15.)부터 기산된다. 설령 제1호에 따라 계약서를 받은 날부터 기산하더라도, 계약서를 계약 당일(11.1.) 받았다고 보면 초일을 산입하지 아니하므로(민법 제157조) 11.15.은 14일째 되는 날이어서 여전히 기간 내이다. 따라서 '계약 후 15일이 경과하였다'는 甲의 주장은 기간 계산부터 타당하지 않다.
소결계약서에 청약철회 사항이 없으므로 기간은 11.15.부터 기산되고(제8조 제1항 제3호), 제1호에 의하더라도 11.15.은 기간 내이다.
쟁점 24시설 이용과 청약철회 제한 여부5점
문제 지문
“하지만 이미 甲의 시설을 5일간 이용하였으므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던 중”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A가 받은 계약서에는 청약철회, 중도해지 및 그로 인한 위약금에 관한 내용은 적혀 있지 아니하였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3개월 동안 30만 원에 제공하는 상품이며”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소비자가 재화등을 사용하거나 일부 소비하여 그 가치가 현저히 낮아진 경우 등에는 방문판매자등의 의사와 다르게 청약철회등을 할 수 없으나(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제2항 제2호), 방문판매자등이 그 사실을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는 곳에 분명하게 표시하는 등 청약철회등의 권리행사가 방해받지 아니하도록 하는 조치(같은 조 제5항)를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제2호부터 제4호까지에 해당하더라도 청약철회등을 할 수 있다(같은 조 제2항 단서). 이미 재화등이 사용되거나 일부 소비된 경우 방문판매자등은 소비자가 얻은 이익 또는 공급에 든 비용에 상당하는 금액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의 금액을 청구할 수 있고(제9조 제8항), 청약철회등을 이유로 위약금 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제9조 제9항).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사안의 적용A가 3개월 이용권 중 5일간 시설을 이용한 것만으로 용역의 가치가 현저히 낮아졌다고 보기 어려워 제8조 제2항 제2호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 설령 이에 해당한다고 보더라도, A가 받은 계약서에는 청약철회에 관한 내용이 아예 없어 甲은 청약철회가 제한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표시하는 등 제5항의 조치를 하지 않았으므로, 제2항 단서에 따라 A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 다만 甲은 A가 5일간 시설을 이용하여 얻은 이익 등에 상당하는 금액을 제9조 제8항에 따라 청구할 수 있을 뿐, 청약철회를 이유로 위약금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없다(제9조 제9항).
소결5일간의 시설 이용만으로 청약철회가 배제되지 않으며, 甲이 제5항의 조치를 하지 않았으므로 제8조 제2항 단서에 따라서도 철회할 수 있다.
쟁점 25소결 — 甲 답변의 부당5점
문제 지문
“이에 甲에 같은 날 철회하고 싶다고 하였으나 甲은 A에게 계약 후 15일이 경과하였고 이미 피트니스센터 시설을 이용하였으므로 청약을 철회할 수 없다고 답변하였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A의 청약철회 요구에 대한 甲의 답변 내용이 타당한지에 관하여 설명하시오”제2문 · 문제 2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청약철회 사항이 누락된 계약서가 교부된 경우 그 사실을 안 날부터 14일 내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므로, 'A의 청약철회권이 소멸하였다'는 甲의 답변은 타당하지 않다(방문판매법 제8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사안의 적용결국 A는 청약철회가 가능함을 안 날(11.15.)부터 14일 이내인 같은 날 청약철회를 요구하였으므로 적법하게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제1호에 의하더라도 11.15.은 계약서 수령일부터 14일 이내이고, 시설 이용은 甲이 제8조 제5항의 조치를 하지 않은 이상 같은 조 제2항 단서에 따라 철회를 막지 못하므로, 15일 경과·시설 이용을 이유로 한 甲의 거부 답변은 타당하지 않다.
소결甲의 청약철회 거부 답변은 타당하지 않다.
〈제2문〉 3. 불공정 약관조항의 무효 여부30점
쟁점 26문제의 소재 — 불공정 약관조항의 무효5점
문제 지문
“甲 피트니스센터 회원 가입 계약서 제10조 및 제11조가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하 ‘약관규제법’이라 한다)상 불공정 약관조항에 해당하여 무효가 되는지를 설명하시오”제2문 · 문제 3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여 공정을 잃은 약관조항은 무효이고(약관규제법 제6조), 특히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손해배상액의 예정, 사업자의 책임을 부당하게 배제·제한하는 조항 등은 무효이다(제7조·제8조).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7조)
사안의 적용회원 가입 계약서 제10조(운동기구 고장 시 신제품가·영업손실 배상)와 제11조(부상에 대해 입원비·수술비만 배상)가 약관규제법상 무효인지 검토한다(제6조는 논외).
소결제10조·제11조의 불공정 약관 해당 여부가 쟁점이다.
쟁점 27제11조 — 사업자 책임 배제·제한 조항5점
문제 지문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고객에게 발생한 부상에 대하여 甲은 고객의 입원비와 수술비에 한하여 배상의 책임을 집니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사업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법률상 책임을 배제하거나, 상당한 이유 없이 사업자의 손해배상 범위를 제한하는 약관조항은 무효이다(약관규제법 제7조).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7조)
사안의 적용제11조는 피트니스 이용 중 발생한 고객 부상에 대하여 입원비·수술비만 배상하고 통원치료비 등 그 밖의 손해는 배상하지 않도록 사업자의 배상범위를 제한한다. 이는 상당한 이유 없이 사업자의 손해배상 범위를 제한하는 조항이다.
소결제11조는 사업자의 배상범위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조항이다.
쟁점 28제11조의 무효5점
문제 지문
“A는 다음날 甲으로부터 새로운 운동기구 Y의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채 운동기구 Y를 조작하다가 오작동으로 인하여 허리를 다쳐 통원치료를 받게 되었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운동기구 Y의 이용으로 인해 발생한 부상에 대해서는 입원비와 수술비만 책임지기로 하였으므로 통원치료비는 배상할 필요가 없고”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상당한 이유 없이 사업자의 손해배상책임을 제한하는 약관조항은 약관규제법 제7조에 따라 무효이다.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7조)
사안의 적용甲의 운동기구 Y 사용방법 미설명으로 인한 A의 부상에 대하여, 통원치료비·일실손해를 배제하고 입원비·수술비만 배상하도록 한 제11조는 상당한 이유 없이 배상범위를 제한하므로 무효이다.
소결제11조는 약관규제법 제7조에 의하여 무효이다.
쟁점 29제10조 — 손해배상액의 예정5점
문제 지문
“고객이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운동기구의 고장, 훼손을 야기한 경우에 고객은 해당 운동기구의 신제품 가격에 상응하는 금원 및 교체 기간 동안의 영업손실금을 손해액으로 배상하여야 합니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고객에게 부당하게 과중한 손해배상의무를 부담시키는 약관조항은 무효이다(약관규제법 제8조). 손해배상액의 예정이 과중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8조)
사안의 적용제10조는 고객이 운동기구를 고장낸 경우 경미한 고장이라도 '신제품 가격 전액'과 '교체기간 영업손실금'을 배상하도록 한다. 이는 실제 손해를 현저히 초과하는 과중한 손해배상의무를 부담시키는 조항이다.
소결제10조는 과중한 손해배상의무를 부담시키는 조항이다.
쟁점 30제10조의 무효5점
문제 지문
“12. 2. 운동기구 X를 사용하던 중 자신의 과실로 인하여 해당 운동기구에 경미한 고장을 일으켰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오히려 甲이 A로부터 운동기구 X의 고장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고객에게 부당하게 과중한 지연손해금 등 손해배상의무를 부담시키는 약관조항은 약관규제법 제8조에 따라 무효이다.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8조)
사안의 적용경미한 고장에 대하여 신제품가 전액과 영업손실금까지 부담시키는 제10조는 실손해를 초과하는 과중한 배상의무로서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하므로 무효이다.
소결제10조는 약관규제법 제8조에 의하여 무효이다.
쟁점 31소결 — 제10조·제11조의 무효5점
문제 지문
“甲 피트니스센터 회원 가입 계약서 제10조 및 제11조가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하 ‘약관규제법’이라 한다)상 불공정 약관조항에 해당하여 무효가 되는지를 설명하시오”제2문 · 문제 3 · 원문에서 보기
“운동기구 Y의 이용으로 인해 발생한 부상에 대해서는 입원비와 수술비만 책임지기로 하였으므로 통원치료비는 배상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甲이 A로부터 운동기구 X의 고장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제2문 · 사실관계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제11조는 사업자의 배상범위를 부당하게 제한하여(제7조), 제10조는 고객에게 과중한 배상의무를 부담시켜(제8조) 각각 불공정 약관조항으로서 무효이다.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7조)
사안의 적용결국 제11조는 약관규제법 제7조, 제10조는 제8조에 의하여 각각 무효이므로, 甲은 이들 조항을 근거로 통원치료비 배상을 거부하거나 신제품가 상당의 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
소결제10조·제11조는 모두 불공정 약관조항으로 무효이다.
〈제2문〉 4. 표준약관 제정요건10점
쟁점 32문제의 소재 — 표준약관의 제정5점
문제 지문
“피트니스센터 이용 약관을 둘러싸고 소비자 피해가 다수 야기되어 그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표준약관이 필요한 경우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직접 표준약관을 제정하게 되는 요건에 관하여 설명하시오”제2문 · 문제 4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공정거래위원회는 일정한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 방지 등을 위하여 표준이 될 약관(표준약관)을 직접 마련하여 그 사용을 권장할 수 있다(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19조의3).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19조의3)
사안의 적용소비자 피해가 다수 발생하여 표준약관이 필요한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직접 표준약관을 제정하게 되는 요건을 검토한다.
소결공정위의 직접 표준약관 제정 요건이 쟁점이다.
쟁점 33공정위의 직접 제정 요건5점
문제 지문
“피트니스센터 이용 약관을 둘러싸고 소비자 피해가 다수 야기되어”제2문 · 문제 4 · 원문에서 보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직접 표준약관을 제정하게 되는 요건에 관하여 설명하시오”제2문 · 문제 4 · 원문에서 보기
근거 법리공정거래위원회는 ① 소비자단체등의 요청이 있는 경우, ② 일정한 거래 분야에서 여러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관련 상황을 조사하여 약관이 없거나 불공정약관조항이 있는 경우, ③ 법률의 제정·개정·폐지 등으로 약관을 정비할 필요가 발생한 경우에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에 대하여 표준이 될 약관의 제정·개정안을 마련하여 심사 청구할 것을 권고할 수 있다(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19조의3 제3항).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가 그 권고를 받은 날부터 4개월 이내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아니하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관련 분야의 거래 당사자 및 소비자단체등의 의견을 듣고 관계 부처의 협의를 거쳐 표준이 될 약관을 제정 또는 개정할 수 있고(같은 조 제4항), 이를 공시하고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에 그 사용을 권장할 수 있다(같은 조 제5항).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19조의3)
사안의 적용피트니스센터 이용약관을 둘러싸고 소비자 피해가 다수 야기된 것은 '일정한 거래 분야에서 여러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로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련 상황을 조사하여 약관이 없거나 불공정약관조항이 있음을 확인하면 제19조의3 제3항 제2호의 권고 사유가 된다(소비자단체등이 요청한 경우에는 제1호). 따라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먼저 피트니스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에 표준약관안을 마련하여 심사 청구할 것을 권고하여야 하고, 그 권고를 받은 날부터 4개월 이내에 필요한 조치가 없을 때 비로소 거래 당사자 및 소비자단체등의 의견 청취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직접 표준약관을 제정할 수 있다. 제정된 표준약관은 공시하고 사업자 등에 그 사용을 권장할 수 있다(제5항).
소결제19조의3 제3항 각 호의 사유(사안은 제2호)에 따라 권고하였는데 사업자 등이 권고일부터 4개월 이내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공정위는 의견 청취·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직접 표준약관을 제정할 수 있다.
근거 법령·판례
공식 문제·정답은 법무부 변호사시험 게시자료를, 근거 법령·판례는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 대조(fail-closed)로 검증했습니다. 인용 판례·법령 링크는 모두 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으로 직결됩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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