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답안 모음
변호사시험 금답안 · 제7회 공법 기록형

제7회 변호사시험 공법 기록형 금답안

제7회 변호사시험 공법 기록형 모범답안 — 쟁점·법리·포섭·결론과 근거 법령·판례를 국가법령정보센터 대조로 제공합니다.

문서유형 취소소송 소장(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 +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서(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단서 중 제14호, 같은 항 제5호, 제46조 제1항)
문제·기록 원문 보기 — 목차별 지문 표시 지문 44곳

【 문 제 】

1.소장의 작성 (50점)

의뢰인 왕재수와 김정비를 위하여 법무법인 필승의 담당변호사 입장에서 취소소송의 소장을 작성하되1, 아래 사항을 준수하여 첨부된 양식의 ①부터 ⑧에 들어갈 내용을 작성하시오.

가.“이 사건 처분의 위법성”(④)에서는 근거법령의 위헌·위법성에 관하여는 기재하지 말 것

나.“입증방법”(⑤) 및 “첨부서류”(⑥)에는 각각 3개씩의 서류를 기재할 것5

다.소장의 작성일란(⑦)에는 소 전부를 적법하게 제기할 수 있는 최종일을 기재할 것5

2.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서의 작성 (50점)

문제 1.에 따라 제기된 행정사건에서, 의뢰인 왕재수와 김정비를 위하여 법무법인 필승의 담당변호사 입장에서 운전면허취소처분의 근거가 되는 법률조항들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서를 작성하되6,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첨부된 양식의 ①부터 ⑥에 들어갈 내용을 작성하시오.

가.“신청취지”(②)에서 대상조항의 개정 연혁은 기재하지 말 것6

나.문제 1.에 따라 제기된 행정소송의 사건번호는 2017구단1075이고, 담당재판부는 행정3단독이라고 가정할 것6·7

【 작성요령 및 주의사항 】

1.기록에 나타난 사실관계만을 기초로 하고, 그것이 사실임을 전제로 할 것

2.기록 내의 각종 서류에 필요한 서명, 날인, 무인, 간인, 정정인, 직인 등은 모두 적법하게 갖추어진 것으로 볼 것

3.“(생략)”으로 표시된 부분은 모두 기재된 것으로 볼 것

4.문장은 존댓말로 작성할 것

【 소장 양식 】

소 장

원 고

①

피 고 (생략)

②

청 구 취 지

③

청 구 원 인

Ⅰ. 이 사건 처분의 경위 (생략)

Ⅱ. 이 사건 소의 적법성 (생략)

Ⅲ. 이 사건 처분의 위법성

④

Ⅳ. 결 론 (생략)

입 증 방 법

⑤

첨 부 서 류

⑥

⑦

원고들의 소송대리인 (생략)

⑧

귀중

【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서 양식 】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서

사 건

①

신 청 인 (생략)

신 청 취 지

②

신 청 이 유

Ⅰ. 재판의 전제성

③

Ⅱ. 이 사건 조항들의 위헌성

④

Ⅲ. 결 론 (생략)

2017. (생략)

⑤

⑥

귀중

기록내용 시작
수임번호
2017-행301
법 률 상 담 일 지상담일자: 2017. 10. 12.
상담자: 최강 변호사
의 뢰 인왕재수, 김정비의뢰인
전 화
왕재수: 010-****-****
김정비: 010-****-****
의 뢰 인
주 소
왕재수: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33, 3동 101호(서초동, 헤리티지캐릭터빌)
김정비:서울시 강서구 신월로 15길 88, 205호(신월동, 서민빌라)
의뢰인
E-mail
왕재수: ohlucky골뱅이gmail.com
김정비: okcar골뱅이naver.com
상 담 내 용
1.의뢰인 왕재수는 18도1234 람보르기니 및 29무5678 아우디 차량의 소유자로서 몇년 전부터 외제차 동호회인‘광속오토클럽’회원이고, 의뢰인 김정비는 왕재수와 고등학교 동창으로서 카센터의 정비기사이다. 왕재수가 김정비에게 종종 가벼운 차량수리를 맡기면서 둘은 친해졌다.
2.2017. 5. 21. 왕재수는 18도1234 람보르기니 차량을, 김정비는 왕재수가 빌려준 29무5678 아우디 차량을 가지고 드라이브를 나갔다. 왕재수와 김정비는 개화터널 앞 서울 방면 인천신공항 고속도로 편도 4차로 도로의 3차로와 4차로에서 음악을 시끄럽게 틀고 경적을 수차례 크게 울려 가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운전하였다.2
3.때마침 현장을 지나가던 순찰차가 왕재수와 김정비의 승용차를 갓길에 정차시키고, 경찰관 최단속이 두 사람에게 운전면허증의 제시를 요구하였다.
4.김정비는 순순히 운전면허증을 제시하였으나, 왕재수는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다고 항의하면서 최단속과 시비가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왕재수가 최단속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5. 왕재수는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 및 공무집행방해로, 김정비는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으로 각각 불구속 기소되었다.
6.왕재수는 제1종 보통면허를 가지고 있고, 김정비는 제1종 보통면허 및 제1종 소형면허를 가지고 있다.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은 왕재수와 김정비가 가지고 있는 면허를 모두 취소하였다.1
7.김정비는 2017. 7. 20. 사건의 진행경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강서경찰서에 들렀다가 운전면허취소처분 사전통지서를 발급받았다. 담당 경찰관은 김정비에게 ‘동일한 내용을 중복해서 보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왕재수에게는 따로 운전면허취소 사전통지서를 보내지 않을 테니 그 내용을 왕재수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하였다.3 김정비는 사전통지서를 받아 온 다음 날, 왕재수를 만나서 왕재수도 면허가 취소될 것이라고 하면서 자기가 받은 사전통지서를 보여주었다. 왕재수는 ‘잘 알겠다’고 하였다.3
8.그 후에, 왕재수와 김정비에게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 통지서가 각각 송달되었고, 왕재수와 김정비가 행정심판을 제기하였으나 모두 기각되었다.
9.김정비는 차량 수리 출장서비스를 나가거나 고객들의 차량을 수리한 후에 잘 고쳐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험운행을 하는데, 면허가 없으면 출장을 나갈 수 없고 시험운행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카센터를 그만두어야 한다. 또한 밤에는 대리운전기사도 하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생계가 막막해지고 어머니의 치료비나 약값도 댈 수 없게 된다.4
10.의뢰인의 희망사항
왕재수와 김정비는 적절한 법적 방법을 통하여 그들의 운전면허가 회복되기를 희망한다.
법무법인 필승
전화 02-555-7777, 팩스 02-555-9999
서울시 서초구 중앙대로 50, 필승빌딩
법무법인 필승 내부회의록

일 시:2017. 10. 13. 17:00 ~ 18:00

장 소:제5소회의실

참석자:이수민 변호사(공법송무팀장), 조연수 변호사(선임변호사), 최강 변호사(담당변호사)

이 변호사:수임번호 2017-행301호 의뢰인 왕재수, 김정비 사건에 관하여 논의를 해 볼까요? 이미 이 의뢰인들 관련 형사사건이 진행 중이라고 했나요?

최 변호사:네, 도로교통법위반죄와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사건이 진행 중이고, 지금 형사팀에서 맡아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두 의뢰인 모두에게 도로교통법 위반행위로 운전면허취소처분이 내려졌고, 얼마 전에 두 사람 모두 행정심판에서 기각재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조 변호사:두 의뢰인이 모두 행정소송을 제기하고자 하는 건가요? 운전면허취소 사유가 같을 테니 함께 행정소송을 진행하면 되겠네요.

최 변호사:예, 일단 두 사람이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다만, 운전면허취소사유 중에서 공동위험행위를 했다는 점은 두 의뢰인에게 공통되지만, 왕재수 의뢰인은 단속 경찰에 대한 폭행도 운전면허취소사유로 추가되어 있습니다.7 그래서 운전면허취소사유 중 공동위험행위에 대한 부분이 위법하다 하더라도 왕재수 의뢰인은 운전면허가 취소될 수밖에 없습니다.7 ‘단속 경찰 폭행’은 필요적 면허취소사유입니다.3·8

이 변호사:흠...... 구체적인 사정이 다 다를 텐데 단속 경찰을 폭행하였다고 하여 무조건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8 그리고 ‘단속 경찰 폭행’을 운전면허의 다른 취소사유와도 비교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8

최 변호사:네, 그렇지 않아도 그 부분에 대하여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을 하려고 별도의 위임장도 받아두었습니다.

이 변호사:기왕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하는 것이라면 운전면허취소처분의 다른 근거조항에 대하여도 신청하는 것이 어떨까요?6

최 변호사:그렇잖아도 공동위험행위 금지규정의 내용이 너무 모호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9 그 외의 다른 쟁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 변호사:모호성이요? 혹시 모호성에 관한 판례는 찾아보았나요?

최 변호사:직접적인 대법원 판례나 헌법재판소 결정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기존의 다른 판례나 결정 등의 취지에 비추어 볼 때, 법원이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을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변호사:기존에 나와 있는 판례나 결정의 취지에 다소 어긋난다고 하더라도 논리상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라면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서에서 주장해야 하지 않을까요?9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이 기각되더라도 헌법소원심판을 제기할 수 있고, 판례나 결정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것이니까요. 변호사라면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가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대신, 그 조항에 대해서는 모호성 부분만 다투어 보기로 하지요.9

최 변호사:잘 알겠습니다.

조 변호사: 운전면허취소처분은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이 하였는데, 사전통지는 왜 서울강서경찰서장이 하였나요?

최 변호사:안 그래도 그 부분은 제가 따로 찾아보았더니, 관계법령상 운전면허취소처분을 위한 사전통지권한이 경찰서장에게 위임되어 있어 문제가 없었습니다.

조 변호사:그 밖에 행정처분에 다른 절차적인 문제는 없던가요?

최 변호사:그 부분도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조 변호사:또, 행정처분기준에 따르면 김정비에 대하여는 면허취소가 아니라 면허정지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왜 면허취소가 되었나요?

최 변호사:그렇지 않아도 그 부분을 경찰에 알아 보았는데, 처분기준대로만 하면 김정비는 공동위험행위로 입건만 되었지 구속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면허정지가 되어야 합니다. 처분청도 지금까지 다른 사람에 대하여는 처분기준대로 해 왔습니다.4 그런데 이번에는 위 기준을 따르지 않고 김정비에게 면허취소를 한 것입니다.

조 변호사:그래요? 그 까닭을 알아보았나요?

최 변호사:이 사건의 경우에는 경찰이 왕재수에 대하여 매우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어서 그와 공범관계에 있는 김정비에 대하여도 면허취소처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4

이 변호사:그런 부분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잘 검토해보기 바랍니다.

최 변호사:알겠습니다.

조 변호사:왕재수가 김정비 수임료까지 모두 자기가 지불하겠다고 하면서 김정비도 꼭 구제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이 변호사:알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논의하거나 이야기할 사항이 있는가요?

조 변호사:김정비가 카센터에서 계속 근무하기 위해서 면허가 있어야 한다면 집행정지신청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최 변호사:그렇지 않아도 집행정지신청을 따로 할 예정입니다.

이 변호사:수고들 많네요. 더 이상 논의할 게 없으면 이상으로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금요일인데다 이제 업무 시간이 끝났으니 퇴근하시고, 구체적인 작업은 월요일부터 시작하시지요. - 끝 -
소 송 위 임 장
사 건(생략)
원 고왕재수, 김정비
피 고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
위 사건에 관하여 위임인들은 다음 표시 수임인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하고, 다음 표시에서 정한 권한을 수여합니다.
수 임 인법무법인 필승
서울시 서초구 중앙대로 50, 필승빌딩
전화 02-555-7777
팩스 02-555-9999
수권사항1.소의 제기
1.기일출석, 증거 신청 등 일체의 변론행위
1.복대리인의 선임
1.소의 취하
1.인지환급금의 수령에 관한 행위, 소송비용액확정결정신청 등
(이하 생략)
2017. 10. 12.
위 임 인왕재수 (인), 김정비 (인)
(생략) 귀중
담 당 변 호 사 지 정 서

사 건

(생략)

원 고

왕재수, 김정비

피 고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

위 사건에 관하여 법무법인 필승은 원고들의 소송대리인으로서 변호사법 제50조 제1항에 의하여 그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를 다음과 같이 지정합니다.1

담당변호사

변호사 최강

이메일 strongest77골뱅이ryunpartners.com

2017. 10. 12.

법무법인 필승

법무법인

필 승

대표변호사 류 미 라

서울시 서초구 중앙대로 50, 필승빌딩

전화 02-555-7777 팩스 02-555-9999

(생략) 귀중
소 송 위 임 장
사 건(생략)
신 청 인왕재수, 김정비
위 사건에 관하여 위임인들은 다음 표시 수임인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다음 표시에서 정한 권한을 수여합니다.
수 임 인법무법인 필승
서울시 서초구 중앙대로 50, 필승빌딩
전화 02-555-7777
팩스 02-555-9999
수권사항1.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
(이하 생략)
2017. 10. 12.
위 임 인왕재수 (인), 김정비 (인)
(생략) 귀중
담 당 변 호 사 지 정 서

사 건

(생략)

신 청 인

왕재수, 김정비

위 사건에 관하여 법무법인 필승은 신청인들의 대리인으로서 변호사법 제50조 제1항에 의하여 그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를 다음과 같이 지정합니다.9

담당변호사

변호사 최강

이메일 strongest77골뱅이ryunpartners.com

2017. 10. 12.

법무법인 필승

법무법인

필 승

대표변호사 류 미 라

서울시 서초구 중앙대로 50, 필승빌딩

전화 02-555-7777 팩스 02-555-9999

(생략) 귀중

2017년 10002호
운전면허([ ]정지ㆍ[ √]취소)처분 사전통지서
주 소 서울시 강서구 신월로 15길 88, 205호(신월동, 서민빌라)
성 명 김정비
출석요구일 2017년 7월 27일
귀하가 아래와 같이 운전면허 취소대상이 된 사실에 대하여 확인하고자 하오니 2017년 7월 27일까지 서울강서경찰서 교통관리계로 운전면허취소처분 사전통지서, 운전면허증 및 도장을 지참하시고 출석해 주시기 바랍니다.4
확인내용: 운전면허 취소
※ 일․공휴일은 휴무입니다.
2017년 7월 20일
서울강서경찰서장서울강서경찰서장인
안내전화: 02-3333-6957 담당자: 경사 조성민
제1120-2584호
운전면허 (□정지ㆍ■취소)처분 결정통지서
① 성 명왕재수② 생년월일1986. 9. 24.
③ 주 소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33, 3동 101호(서초동, 헤리티지캐릭터빌)
④ 면허번호서울 19-06-******-14(1종보통)1
⑤ 행정처분
결정내용
취소처분취소일자 2017년 8월 21일
⑥ 사 유2017. 5. 21. 22:00경 교통단속임무를 수행하는 경찰공무원을 폭행하고(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제14호), 차량으로 공동위험행위를 함(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제5호, 제46조 제1항).2·6·7·8
「도로교통법」 제93조에 따라 위와 같이 운전면허 행정처분(취소)이 결정되어 통지하오니, 2017년 8월 7일까지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교통관리계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시기 바랍니다.
2017년 7월 31일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서울특별
시지방경
찰청장인
※ 이의신청방법 안내
1.위 운전면허 행정처분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처분 결정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별지 제87호 서식의 이의신청서에 처분결정통지서를 첨부하여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2.위 이의신청에 관계없이 「행정심판법」에 따라 행정처분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위 이의신청을 한 경우에는 이의신청 결과를 통보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을 경유하여 행정심판을 청구하거나, 행정심판 포털(www.simpan.go.kr)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3.다만, 위 운전면허 행정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은 행정심판의 재결을 거치지 아니하면 제기할 수 없습니다.
제1120-2585호
운전면허 (□정지ㆍ■취소)처분 결정통지서
① 성 명김정비② 생년월일1986. 8. 9.
③ 주 소서울시 강서구 신월로 15길 88, 205호(신월동, 서민빌라)
④ 면허번호서울 19-09-******-11(1종보통, 1종소형)1
⑤ 행정처분
결정내용
취소처분취소일자 2017년 8월 21일
⑥ 사 유도로교통법 위반4
「도로교통법」 제93조에 따라 위와 같이 운전면허 행정처분(취소)이 결정되어 통지하오니, 2017년 8월 7일까지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교통관리계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시기 바랍니다.
2017년 7월 31일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서울특별
시지방경
찰청장인
※ 이의신청방법 안내
1.위 운전면허 행정처분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처분 결정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별지 제87호 서식의 이의신청서에 처분결정통지서를 첨부하여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2.위 이의신청에 관계없이 「행정심판법」에 따라 행정처분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위 이의신청을 한 경우에는 이의신청 결과를 통보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을 경유하여 행정심판을 청구하거나, 행정심판 포털(www.simpan.go.kr)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3.다만, 위 운전면허 행정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은 행정심판의 재결을 거치지 아니하면 제기할 수 없습니다.
우편송달보고서

증서 2017년 제502호

2017년 8월 3일

발송

송달서류운전면허취소처분통지서 1부

발 송 자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

송달받을 자왕재수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33, 3동 101호(서초동, 헤리티지캐릭터빌)

영수인 왕재수 (서명)

영수인 서명날인 불능

1 송달받을 자 본인에게 교부하였다.

2

송달받을 자가 부재 중이므로 사리를 잘 아는 다음 사람에게 교부하였다.

사무원

피용자

동거자

3

다음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송달받기를 거부하므로, 그 장소에 서류를 두었다.

송달받을 자

사무원

피용자

동거자

송달연월일2017. 8. 4. 09시 50분

송 달 장 소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33, 3동 101호(서초동, 헤리

티지캐릭터빌)

위와 같이 송달하였다.

2017. 8. 7.

서

배

달

서초우체국 집배원 서배달 󰄫

우편송달보고서

증서 2017년 제242호

2017년 8월 3일

발송

송달서류운전면허취소처분통지서 1부

발 송 자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

송달받을 자김정비

서울시 강서구 신월로 15길 88, 205호(신월동, 서민빌라)

영수인 김정비 (서명)

영수인 서명날인 불능

1 송달받을 자 본인에게 교부하였다.

2

송달받을 자가 부재 중이므로 사리를 잘 아는 다음 사람에게 교부하였다.

사무원

피용자

동거자

3

다음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송달받기를 거부하므로, 그 장소에 서류를 두었다.

송달받을 자

사무원

피용자

동거자

송달연월일2017. 8. 7. 10시 05분

송 달 장 소서울시 강서구 신월로 15길 88, 205호(신월동, 서민빌라)

위와 같이 송달하였다.

2017. 8. 8.

신

송

달

강서우체국 집배원 신송달 󰄫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재결서
①사 건2017행심12375 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
청 구 인② 이름왕재수
③ 주소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33, 3동 101호(서초동, 헤리티지캐릭터빌)
선정대표자ㆍ
관리인ㆍ대리인
④ 이름
⑤ 주소
⑥피청구인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⑦ 참가인
⑧주 문청구인의 심판청구를 기각한다.
⑨청구 취지(생략)
⑩이 유(생략)
⑪근거 법조문「행정심판법」 제46조
위 사건에 대하여 주문과 같이 재결합니다.
2017. 9. 19.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정심판
위 원 회 인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재결서
①사 건2017행심12376 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
청 구 인② 이름김정비
③ 주소서울시 강서구 신월로 15길 88, 205호(신월동, 서민빌라)
선정대표자ㆍ
관리인ㆍ대리인
④ 이름
⑤ 주소
⑥피청구인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⑦ 참가인
⑧주 문청구인의 심판청구를 기각한다.
⑨청구 취지(생략)
⑩이 유(생략)
⑪근거 법조문「행정심판법」 제46조
위 사건에 대하여 주문과 같이 재결합니다.
2017. 9. 19.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정심판
위 원 회 인
우편송달보고서

증서 2017년 제578호

2017년 9월 22일

발송

송달서류행정심판재결서 1부

발 송 자중앙행정심판위원회

송달받을 자왕재수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33, 3동 101호(서초동, 헤리티지캐릭터빌)

영수인 왕재수 (서명)

영수인 서명날인 불능

1 송달받을 자 본인에게 교부하였다.

2

송달받을 자가 부재 중이므로 사리를 잘 아는 다음 사람에게 교부하였다.

사무원

피용자

동거자

3

다음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송달받기를 거부하므로, 그 장소에 서류를 두었다.

송달받을 자

사무원

피용자

동거자

송달연월일2017. 9. 25. 14시 50분5

송 달 장 소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33, 3동 101호(서초동, 헤리

티지캐릭터빌)

위와 같이 송달하였다.

2017. 9. 26.

서

배

달

서초우체국 집배원 서배달 󰄫

우편송달보고서

증서 2017년 제270호

2017년 9월 22일

발송

송달서류행정심판재결서 1부

발 송 자중앙행정심판위원회

송달받을 자김정비

서울시 강서구 신월로 15길 88, 205호(신월동, 서민빌라)

영수인 고모친 (서명)

영수인 서명날인 불능

1 송달받을 자 본인에게 교부하였다.

2

송달받을 자가 부재 중이므로 사리를 잘 아는 다음 사람에게 교부하였다.

사무원

피용자

동거자 김정비의 모 고모친

3

다음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송달받기를 거부하므로, 그 장소에 서류를 두었다.

송달받을 자

사무원

피용자

동거자

송달연월일2017. 9. 28. 15시 00분5

송 달 장 소서울시 강서구 신월로 15길 88, 205호(신월동, 서민빌라)

위와 같이 송달하였다.

2017. 9. 29.

신

송

달

강서우체국 집배원 신송달 󰄫

서울남부지방검찰청

2017. 7. 14.

사건번호2017년 형제61322호

수 신 자서울남부지방법원발 신 자

검 사김병희 김병희 (인)

제 목공소장

아래와 같이 공소를 제기합니다.

Ⅰ. 피고인 관련사항

1.피 고 인왕재수 (860924-1******), 30세

직업부동산임대업, 010-****-****

주거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33, 3동 101호(서초동, 헤리티지캐릭터빌)

등록기준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500

죄 명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

적용법조도로교통법 제150조 제1호, 제46조 제1항, 형법 제136조 제1항, 제37조, 제38조

구속여부불구속

변 호 인법무법인 필승(담당변호사 정기준)

2.피 고 인김정비 (860809-1******), 30세

직업 정비기사, 010-****-****

주거 서울 강서구 신월로 15길 88, 205호(신월동, 서민빌라)

등록기준지 서울 도봉구 쌍문동 207

죄 명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

적용법조도로교통법 제150조 제1호, 제46조 제1항

구속여부불구속

변 호 인법무법인 필승(담당변호사 정기준)

Ⅱ. 공소사실

1. 피고인들의 공동범행

피고인들은 2017. 5. 21. 22:00경 서울 강서구 개화동 소재 개화터널 앞 인천신공항 고속도로 서울 방면 약 33km 지점에 이르러, 피고인 왕재수는 18도1234 람보르기니 승용차를, 피고인 김정비는 29무5678 아우디 승용차를 각각 운전하면서, 음악을 크게 틀고 경적을 울리며 3차로와 4차로를 나란히 운전하였다.2

이로써 피고인들은 공동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좌우로 줄을 지어 통행함으로써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하게 하였다.9

2. 피고인 왕재수

피고인은 위와 같은 일시, 장소에서 순찰 중이던 강서경찰서 소속 경장 최단속으로부터,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시킴으로써 도로교통법을 위반하였다는 이유로 단속을 받게 되자,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며 시비를 벌이다가 위 최단속의 머리를 1회 들이받았다.

이로써 피고인은 교통단속과 교통위해의 방지에 관한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였다.

Ⅲ. 첨부서류

1. 변호인선임서 2통 (생략)

피의자신문조서

피 의 자: 왕재수

위의 사람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등 피의사건에 관하여 2017. 6. 5. 서울강서경찰서 수사과 사무실에서 사법경찰관 경위 정사경은 사법경찰리 경사 양사법을 참여하게 하고, 아래와 같이 피의자임에 틀림없음을 확인하다.

문피의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직업, 주거, 등록기준지 등을 말하십시오.

답성명은 왕재수(王財數)

주민등록번호, 직업, 주거, 등록기준지, 직장주소, 연락처 (각 생략)

사법경찰관은 피의사건의 요지를 설명하고 사법경찰관의 신문에 대하여 「형사소송법」 제244조의3에 따라 진술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 및 변호인의 참여 등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피의자에게 알려주고 이를 행사할 것인지 그 의사를 확인하다.

[진술거부권 및 변호인 조력권 확인 관련 문답, 피의자의 범죄 전력 등 관련 문답 생략]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 관련]

문피의자는 김정비를 아나요

답예, 잘 압니다.

문김정비를 어떻게 아는가요

답제 고등학교 동창이었는데, 고등학생 때에는 그리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 차를 카센터에 맡기러 갔다가 거기서 일하는 김정비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 후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문김정비와 같이 차를 운전하다가 교통경찰에게 단속된 사실이 있나요

답예, 있습니다.

문언제, 어디서 단속된 것인가요

답2017. 5. 21. 22:00경 서울 강서구 개화동 소재 개화터널 앞 인천신공항 고속도로 서울 방면 약 33km 지점에서 단속에 걸렸습니다.

문무슨 이유로 단속된 것인가요

답저와 김정비가 위와 같은 일시, 장소에서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는데, 음악을 크게 틀고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단속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문어떤 차를 운전하였나요

답저는 제 차인 18도1234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몰고, 김정비는 역시 제 차인 29무5678 아우디 R8을 몰았습니다. 두 차 모두 제 소유이기는 한데, 김정비가 차가 없어서 제 차인 아우디를 몰도록 빌려주었습니다.

문피의자들은 스피드를 즐기며 서로 경주하는 동호회 소속인가요

답저는 ‘광속오토클럽’이라는 동호회 회원이지만, 김정비는 우리 회원은 아닙니다.

문단속될 당시 다른 회원들도 같이 있었나요

답아닙니다. 동호회 모임은 매달 말일입니다. 그 날은 제가 그냥 김정비와 함께 바람 쐬러 나갔다가 단속된 것입니다.

문당시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많았나요

답밤 시간대이기는 했지만 공항 고속도로라서 그런지 차량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질주를 할 상황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냥 제한속도 정도로 달렸습니다.2

문그러면 교통단속은 왜 당하게 된 것인가요

답저와 김정비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3차로와 4차로를 나란히 운전하고 있었는데 마침 밤이라서 날이 시원했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고 평소 좋아하는 BTS의 ‘DNA’를 크게 틀고 따라 부르며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김정비가 속도가 조금 빠른 것 같아서 경적을 한 번 울렸습니다. 그러니까 김정비도 따라 울리고 하다 보니 서로 장난처럼 수 차례 경적을 크게 울려 가면서 운전을 하다가 단속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순찰차가 따라오더니 갓길로 이동하라고 지시를 하여 차를 갓길에 세웠는데, 경찰관이 “나란히 가면서 시끄럽게 운전하였지요? 도로교통법위반입니다.”라고 하면서 교통단속을 한 것입니다.

문피의자가 운전할 당시의 상황을 더 자세하게 진술할 수 있는가요

답김정비와 나란히 달리기는 했지만, 과속이나 앞지르기,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는 등의 행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음악을 좀 크게 틀고 경적을 울렸던 것뿐입니다.2

[공무집행방해 관련]

문피의자는 위와 같은 일시, 장소에서 교통단속 경찰관을 폭행한 사실이 있나요

답네, 있습니다. 경찰관 지시로 갓길에 차를 세운 뒤에 경찰관이 도로교통법위반이라며 운전면허증을 제시해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음악을 크게 틀고 운전하는 것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기에 ‘내가 급제동이나 차선변경, 앞지르기를 한 것도 아니고 제한속도 맞춰서 달리면서 내 차 안에서 음악을 듣는 것도 죄냐, 대한민국에 그런 자유도 없느냐, 음악 크게 트는 게 도로교통에 무슨 방해가 되느냐’고 하면서 면허증을 창문으로 건네주다가 그만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랬더니 경찰관이 저를 노려보면서 “지금 뭐하는 겁니까? 내려!”라고 저에게 반말을 하였고, 제가 그 말을 듣고 순간 화가 나서 차에서 내려서 “그래, 내렸다. 어쩔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경찰관이 저를 노려보다가 고개를 돌리면서 “뭐 이런 자식이 다 있어?”라고 혼자 중얼거리기에 너무 화가 나서 그 경찰관의 머리를 한 번 들이받고 말았습니다.8

문운전면허증을 일부러 던진 것인가요

답그건 아닙니다. 건네주려고 했다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인데, 경찰관은 제가 면허증을 일부러 던졌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문경찰관이 피의자에게 반말로 하차를 요구한 것인가요

답그렇게 생각이 되는데, 당시에는 별 일이 아닌데도 외제차라고 일부러 단속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제가 짜증이 나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그렇게 느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반말이었는지는 정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경찰관이 피의자에게 ‘이런 자식’이라는 말을 하였나요

답저한테 대놓고 한 것은 아니지만, 경찰관이 고개를 돌리면서 그렇게 중얼거리는 것을 제가 똑똑히 들었습니다.

문당시 김정비도 경찰관을 폭행하였나요

답아닙니다. 김정비는 차를 세운 후, 경찰관이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라고 하자 바로 잘못했다면서 운전면허증을 제시하였습니다. 그 후에 저와 경찰관 사이에 시비가 벌어지니까 김정비가 제 쪽으로 와서 제 어깨를 잡고 “그러지 말아라. 그러다 큰 일 난다.”라고 하며 저를 말렸습니다.

문피의자의 행위로 인하여 경찰관의 직무집행이 방해되리란 생각을 하지 못하였나요

답그런 생각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경찰관 머리를 들이받은 것은 잘못이지만, 음악을 크게 틀고 경적을 몇번 울린 것만으로 법위반이라고 하니 순간 억울하여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도, 제 차가 외제차이고 제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경찰관이 생트집을 잡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조서에 진술한 대로 기재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는가요

답없습니다. 저 때문에 곤란해진 김정비한테는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김정비에 대하여는 최대한 선처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조서를 진술자에게 열람하게 하였던바, 진술한 대로 오기나 증감·변경할 것이 전혀 없다고 말하므로 간인한 후 서명무인하게 하다.

진술자 왕 재 수 (무인)

2017. 6. 5.

서울강서경찰서

사법경찰관경위정 사 경 (인)

사법경찰리경사양 사 법 (인)

피의자신문조서

피 의 자: 김정비

위의 사람에 대한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 피의사건에 관하여 2017. 6. 5. 서울강서경찰서 수사과 사무실에서 사법경찰관 경위 정사경은 사법경찰리 경사 양사법을 참여하게 하고, 아래와 같이 피의자임에 틀림없음을 확인하다.

문피의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직업, 주거, 등록기준지 등을 말하십시오.

답성명은 김정비(金整備)

주민등록번호, 직업, 주거, 등록기준지, 직장주소, 연락처 (각 생략)

사법경찰관은 피의사건의 요지를 설명하고 사법경찰관의 신문에 대하여 「형사소송법」 제244조의3에 따라 진술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 및 변호인의 참여 등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피의자에게 알려주고 이를 행사할 것인지 그 의사를 확인하다.

[진술거부권 및 변호인 조력권 확인 관련 문답, 피의자의 범죄 전력 등 관련 문답 생략]

문피의자는 왕재수를 아나요

답예, 압니다.

문어떻게 아는가요

답제 고등학교 동창인데다가 제가 일하는 정비소에 종종 차를 맡겨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문왕재수와 함께 교통단속을 당한 일이 있나요

답예, 그런 사실이 있습니다.

문언제, 어디서 교통단속을 당하였나요

답2017. 5. 21. 22:00경 서울 강서구 개화동 소재 개화터널 앞 인천신공항 고속도로 서울 방면 약 33km 지점에서 운전을 하다가 단속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문당시 어떤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나요

답왕재수는 18도1234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몰고, 저는 29무5678 아우디 R8을 몰았습니다. 두 차 모두 왕재수 소유이기는 한데, 제가 차가 없어서 왕재수가 저에게 아우디를 몰도록 빌려주었습니다.

문피의자들은 스피드를 즐기며 서로 경주하는 동호회 소속인가요

답왕재수는 ‘광속오토클럽’이라는 동호회 회원이지만, 저는 아닙니다.

문단속될 당시 그 동호회 회원들도 같이 있었나요

답아닙니다. 당시 저와 왕재수만 드라이브를 하러 갔던 것입니다.

문당시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많았나요

답밤 시간대이기는 했지만 공항 고속도로라서 그런지 차량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한속도 이상으로 달릴 수는 없었습니다.

문그래서 어떻게 운행을 하였나요

답차량이 좀 있어서 질주를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저와 왕재수는 그냥 편도 4차로의 3차로와 4차로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운전을 하였습니다.

문그러면 교통단속은 왜 당하게 된 것인가요

답저와 왕재수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3차로와 4차로를 나란히 운전하고 있었는데 마침 밤이라서 날이 시원했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고 평소 좋아하는 워너원의 ‘나야 나’를 크게 틀고 따라 부르며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왕재수가 경적을 한 번 울리기에 저도 기분이 좋아져서 따라 울렸더니 왕재수가 다시 울리길래 저도 되받아 몇 차례 경적을 울렸습니다. 그런데 그 때 순찰차가 따라오더니 갓길에 세우라고 지시를 하길래 그렇게 했습니다.

문피의자는 당시 교통단속을 하는 경찰관에게 단속에 대한 항의를 하였나요

답아닙니다. 경찰관이 저에게 도로교통법을 위반하였다면서 운전면허증을 제시해 달라고 해서 바로 “잘못했습니다.”라고 사과하며 순순히 운전면허증을 제시하였습니다.

문당시 왕재수도 단속에 순순히 응하였나요

답어...... 사실 왕재수는 좀 항의하기는 했습니다.

문뭐라고 항의하였나요

답왕재수가 ‘내 차 안에서 음악을 듣는 것도 죄냐, 음악 크게 트는 게 뭐가 잘못된 거냐’고 따졌던 것 같습니다.

문피의자는 왕재수가 경찰관을 폭행하는 것을 본 사실이 있나요

답예, 보았습니다. 당시 저는 운전면허증을 제시하고 나서 차에 앉아 있었는데, 왕재수와 경찰관 사이에 시비가 붙는 것 같아서 차에서 내려 왕재수 쪽으로 갔습니다. 그때 왕재수가 경찰관에게 면허증을 건네주다가 떨어뜨렸습니다. 그러자 경찰관이 왕재수에게 내리라고 했고, 왕재수가 화를 내며 내려서 반말로 대들다가 경찰관의 머리를 한 번 들이받았습니다.

문왕재수는 경찰관이 자신에게 반말로 하차를 요구하였다는데 어떤가요

답당시 경찰관이 반말로 하차를 요구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왕재수가 운전면허증을 떨어뜨리자 경찰관이 왕재수에게 “지금 뭐하는 겁니까?”라고 소리치는 것을 듣기는 하였습니다.

문왕재수는 경찰관이 자신에게 “뭐 이런 자식이 다 있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어떤가요

답음...... 왕재수가 차에서 내려서 “내렸다. 어쩔래?”라고 하면서 경찰관한테 대들었는데, 경찰관이 왕재수를 노려보다가 고개를 돌리고 혼잣말로 그런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문피의자도 왕재수와 같이 경찰관을 폭행한 것인가요

답그건 절대 아닙니다. 평소 왕재수가 성격이 좀 급합니다. 왕재수와 경찰관 사이에 시비가 벌어지는 것을 보고 왕재수를 말리려고 왕재수 쪽으로 가기는 했지만, 저는 왕재수의 어깨를 잡고 “그러지 말아라. 그러다 큰 일 난다.”라고 말렸을 뿐,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경찰관의 단속에 항의하지는 않았습니다.

문조서에 진술한 대로 기재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는가요

답없습니다.

다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여친은 있지만 돈이 없어서 아직 결혼도 못했고,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50만원 셋방에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오랫동안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계시는데 무릎 주사 등 병원 치료비나 약값으로 매달 50만원쯤 들어갑니다. 지금도 제가 카센터에서 받는 월급 200만원으로 살아가기가 너무나 빠듯해서 대리기사 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로 만약 직장을 잃고 대리도 못 하게 되면, 당장 먹고 살 길이 정말 막막하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어머니 치료비나 약값을 마련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을 테니 이번 한 번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위의 조서를 진술자에게 열람하게 하였던바, 진술한 대로 오기나 증감·변경할 것이 전혀 없다고 말하므로 간인한 후 서명무인하게 하다.

진술자 김 정 비 (무인)

2017. 6. 5.

서울강서경찰서

사법경찰관경위정 사 경 (인)

사법경찰리경사양 사 법 (인)

서울남부지방법원

공 판 조 서
제 1 회
사 건2017고단5623 공무집행방해 등
판 사이진오기 일:2017. 10. 11. 10:00
장 소:제405호 법정
공개 여부:공개
법원사무관최봉칠고 지 된
다음기일
:2017. 11. 8. 15:00
피 고 인1. 왕재수 2. 김정비각 출석
검 사이유정출석
변 호 인법무법인 필승 담당변호사 정기준 (피고인들을 위하여)출석
판사

피고인들은 진술을 하지 아니하거나 각개의 물음에 대하여 진술을 거부할 수 있고, 이익되는 사실을 진술할 수 있음을 고지

판사의 인정신문

성 명 : 1. 왕재수 2. 김정비

주민등록번호 : 각 공소장 기재와 같음

직 업 : 〃

주 거 : 〃

등록기준지 : 〃

판사

피고인들에 대하여

주소가 변경될 경우에는 이를 법원에 보고할 것을 명하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때에는 피고인들의 진술 없이 재판할 경우가 있음을 경고

검사

공소장에 의하여 공소사실, 죄명, 적용법조 낭독

변론속행

2017. 10. 11.

법 원 사 무 관 최봉칠 (인)

판 사 이진오 (인)

참 고 법 령

「행정절차법 시행령」 (발췌)

제13조(처분의 사전 통지 생략사유) 법 제21조 제4항 및 제5항에 따라 사전 통지를 하지 아니할 수 있는 경우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로 한다.3

1.급박한 위해의 방지 및 제거 등 공공의 안전 또는 복리를 위하여 긴급한 처분이 필요한 경우

2.법원의 재판 또는 준사법적 절차를 거치는 행정기관의 결정 등에 따라 처분의 전제가 되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어 처분에 따른 의견청취가 불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3.의견청취의 기회를 줌으로써 처분의 내용이 미리 알려져 현저히 공익을 해치는 행위를 유발할 우려가 예상되는 등 해당 처분의 성질상 의견청취가 현저하게 곤란한 경우

4.법령 또는 자치법규(이하 “법령등”이라 한다)에서 준수하여야 할 기술적 기준이 명확하게 규정되고, 그 기준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사실을 이유로 처분을 하려는 경우로서 그 사실이 실험, 계측, 그 밖에 객관적인 방법에 의하여 명확히 입증된 경우

5.법령등에서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자에 대하여 점용료·사용료 등 금전급부를 명하는 경우 법령등에서 규정하는 요건에 해당함이 명백하고, 행정청의 금액산정에 재량의 여지가 없거나 요율이 명확하게 정하여져 있는 경우 등 해당 처분의 성질상 의견청취가 명백히 불필요하다고 인정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발췌)

제53조(운전면허에 따라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 등의 종류) 법 제80조 제2항에 따라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이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등의 종류는 별표 18과 같다.

제91조(운전면허의 취소·정지처분 기준 등) ① 법 제93조에 따라 운전면허를 취소 또는 정지시킬 수 있는 기준(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 그 위반 및 피해의 정도 등에 따라 부과하는 벌점의 기준을 포함한다)과 법 제97조 제1항에 따라 자동차등의 운전을 금지시킬 수 있는 기준은 별표 28과 같다.

② 법 제93조 제3항에 따른 연습운전면허의 취소기준은 별표 29와 같다.

③ 연습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에 대하여는 별표 28의 기준에 의한 벌점을 관리하지 아니한다.

④ 경찰서장 또는 도로교통공단은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이 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취소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즉시 그 사람의 인적사항 및 면허번호 등을 전산입력하여 지방경찰청장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제93조(운전면허의 정지·취소처분 절차) ① 지방경찰청장 또는 경찰서장이 법 제93조에 따라 운전면허의 취소 또는 정지처분을 하려는 때에는 별지 제81호 서식의 운전면허정지·취소처분사전통지서를 그 대상자에게 발송 또는 발급하여야 한다.3 다만, 그 대상자의 주소 등을 통상적인 방법으로 확인할 수 없거나 발송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운전면허대장에 기재된 그 대상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경찰관서의 게시판에 14일간 이를 공고함으로써 통지를 대신할 수 있다.  

② 제1항에 따라 통지를 받은 처분의 상대방 또는 그 대리인은 지정된 일시에 출석하거나 서면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 경우 지정된 기일까지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한 때에는 이의가 없는 것으로 본다.

③ 지방경찰청장 또는 경찰서장은 법 제93조에 따라 운전면허의 정지 또는 취소처분을 결정한 때에는 별지 제82호 서식의 운전면허정지·취소처분결정통지서를 그 처분의 대상자에게 발송 또는 발급하여야 한다. 다만, 그 처분의 대상자가 소재불명으로 통지를 할 수 없는 때에는 운전면허대장에 기재된 그 대상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경찰관서의 게시판에 14일간 이를 공고함으로써 통지를 대신할 수 있다.

④ 운전면허의 취소대상자 또는 정지대상자(1회의 법규위반 또는 교통사고로 운전면허가 정지되는 사람에 한한다)로서 법 제138조에 따라 법규위반의 단속현장이나 교통사고의 조사과정에서 국가경찰공무원 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경찰공무원(이하 “자치경찰공무원”이라 한다)으로부터 운전면허증의 제출을 요구받은 사람은 구술 또는 서면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다만, 운전면허의 취소 또는 정지처분이 결정된 사람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⑤ 국가경찰공무원 또는 자치경찰공무원은 제2항 및 제4항에 따라 처분의 상대방 또는 그 대리인이 구두로 이의를 제기하는 때에는 그 내용을 별지 제83호 서식의 진술서에 기재하고, 처분의 상대방 등으로 하여금 확인하게 한 후 서명 또는 날인하게 하여야 한다. 다만, 법 제44조의 규정을 위반하여 운전면허의 취소 또는 정지처분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 이의를 제기하는 때에는 별지 제84호 서식의 주취운전자정황진술보고서에 기재한 후 서명 또는 날인하게 하여야 한다.

⑥ 지방경찰청장은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그 처분의 원인이 된 교통사고 또는 법규위반에 대하여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받거나 무죄의 확정판결을 받은 경우 도로교통공단에 즉시 그 내용을 통보하고, 도로교통공단은 즉시 취소당시의 정기적성검사기간, 운전면허증 갱신기간 또는 연습운전면허의 잔여기간을 유효기간으로 하는 운전면허증을 새로이 발급하여야 한다.  

[별표 18]

운전할 수 있는 차의 종류(제53조 관련)
운전면허운전할 수 있는 차량
종별구분
제1종대형면허1.승용자동차
2.승합자동차
3.화물자동차
4.긴급자동차
5.건설기계
가. 덤프트럭, 아스팔트살포기, 노상안정기
나.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천공기(트럭 적재식)
다. 콘크리트믹서트레일러, 아스팔트콘크리트재생기
라. 도로보수트럭, 3톤 미만의 지게차
6.특수자동차[대형견인차, 소형견인차 및 구난차(이하 “구난차등”이라 한다)는 제외한다]
7.원동기장치자전거
보통면허1.승용자동차
2.승차정원 15명 이하의 승합자동차
3.승차정원 12명 이하의 긴급자동차(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로 한정한다)
4.적재중량 12톤 미만의 화물자동차
5.건설기계(도로를 운행하는 3톤 미만의 지게차로 한정한다)
6.총중량 10톤 미만의 특수자동차(구난차등은 제외한다)
7.원동기장치자전거
소형면허1.3륜화물자동차
2.3륜승용자동차
3.원동기장치자전거
특
수
면
허
대형
견인차
1.견인형 특수자동차
2.제2종 보통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차량
소형
견인차
1.총중량 3.5톤 이하의 견인형 특수자동차
2.제2종 보통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차량
구난차1.구난형 특수자동차
2.제2종보통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차량
(이하 생략)
[별표 28]

운전면허 취소·정지처분 기준(제91조 제1항 관련)

1. (생략)

2. 취소처분 개별기준(발췌)
위반사항적용법조
(도로교통법)
내용
6의2공동위험행위제93조법 제46조 제1항을 위반하여 공동위험행위로 구속된 때
3. 정지처분 개별기준(발췌) 가. 이 법이나 이 법에 의한 명령을 위반한 때
위반사항적용법조
(도로교통법)
벌점
4의2. 공동위험행위로 형사입건된 때제46조 제1항40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1조(목적) 이 영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공휴일) 관공서의 공휴일은 다음 각 호와 같다. 다만, 재외공관의 공휴일은 우리나라의 국경일 중 공휴일과 주재국의 공휴일로 한다.

1.일요일

2.국경일 중 3·1절, 광복절, 개천절 및 한글날

3.1월 1일

4.설날 전날, 설날, 설날 다음날 (음력 12월 말일, 1월 1일, 2일)

5.삭제

6.부처님오신날 (음력 4월 8일)

7.5월 5일 (어린이날)

8.6월 6일 (현충일)

9.추석 전날, 추석, 추석 다음날 (음력 8월 14일, 15일, 16일)

10. 12월 25일 (기독탄신일)

10의2. 「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른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선거일

11. 기타 정부에서 수시 지정하는 날

제3조(대체공휴일) ① 제2조 제4호 또는 제9호에 따른 공휴일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제2조 제4호 또는 제9호에 따른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② 제2조 제7호에 따른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제2조 제7호에 따른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민법」 (발췌)

제161조(공휴일 등과 기간의 만료점) 기간의 말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해당한 때에는 기간은 그 익일로 만료한다.5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발췌)

제1조(목적) 이 법은 「법원조직법」 제3조 제3항에 따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4조(관할구역) 각급 법원의 관할구역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정한다. (단서 생략)

1.각 고등법원·지방법원과 그 지원의 관할구역: 별표 3

2.특허법원의 관할구역: 별표 4

3.각 가정법원과 그 지원의 관할구역: 별표 5

4.행정법원의 관할구역: 별표 6

5.각 시·군법원의 관할구역: 별표 7

6.항소사건(抗訴事件) 또는 항고사건(抗告事件)을 심판하는 지방법원 본원 합의부 및 지방법원 지원 합의부의 관할구역: 별표 8

7.행정사건을 심판하는 춘천지방법원 및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의 관할구역: 별표 9

8.회생법원의 관할구역: 별표 10

[별표 3]

고등법원·지방법원과 그 지원의 관할구역
고등
법원
지방
법원
지 원관할구역
서울서울
중앙
서울특별시 종로구·중구·강남구·서초구·관악구·
동작구
서울
동부
서울특별시 성동구·광진구·강동구·송파구
서울
남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강서구·양천구·구로구·금천구
서울
북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중랑구·성북구·도봉구·강북구·
노원구
서울
서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마포구·은평구·용산구
의정부의정부시·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포천시, 강원도
철원군. 다만, 소년보호사건은 앞의 시·군 외에 고양시·
파주시·남양주시·구리시·가평군
고양고양시·파주시
남양주남양주시·구리시·가평군
인천인천광역시
부천부천시·김포시
수원수원시·오산시·용인시·화성시. 다만, 소년보호사건은
앞의 시 외에 성남시·하남시·평택시·이천시·안산시·
광명시·시흥시·안성시·광주시·안양시·과천시·
의왕시·군포시·여주시·양평군
성남성남시·하남시·광주시
여주이천시·여주시·양평군
평택평택시·안성시
안산안산시·광명시·시흥시
안양안양시·과천시·의왕시·군포시
춘천춘천시·화천군·양구군·인제군·홍천군. 다만, 소년보호사건은 철원군을 제외한 강원도
강릉강릉시·동해시·삼척시
원주원주시·횡성군
속초속초시·양양군·고성군
영월태백시·영월군·정선군·평창군
[별표 6]행정법원의 관할구역
고등법원행정법원관할구역
서울서울서울특별시
[별표 9]행정사건을 심판하는 춘천지방법원 및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의 관할구역
명 칭관 할 구 역
춘천지방법원춘천지방법원의 관할구역 중 강릉시·동해시·삼척시·
속초시·양양군·고성군을 제외한 지역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강릉시·동해시·삼척시·속초시·양양군·고성군
참고자료 – 달력■ 2017년 1월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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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인 : 법무부 법조인력과장
답안 목차
금답안 본문
[리더 풀이 예시 — 법무부가 공개한 모범답안이 아니라, 기록(법률상담일지·내부회의록·소송위임장·담당변호사 지정서·운전면허취소처분 사전통지서·결정통지서 2건·우편송달보고서 4건·중앙행정심판위원회 재결서 2건·공소장·피의자신문조서 2건·공판조서)과 참고법령에 기초해 작성한 예시 답안입니다.]
본 답안은 의뢰인 왕재수·김정비를 위한 ① 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소송의 소장(제1문, 50점)과 ② 같은 의뢰인들을 위한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서(제2문, 50점)로 구성됩니다. 각 양식의 ①부터 ⑧(신청서는 ①부터 ⑥)까지 지정된 부분만 작성하고, '(생략)'으로 표시된 부분(피고 표시, 처분의 경위, 소의 적법성, 결론, 소송대리인 서명란, 신청인 표시, 신청서 작성일 등)은 쓰지 않습니다. 소장의 '이 사건 처분의 위법성'에서는 근거법령의 위헌·위법성을 다루지 않고, 그 문제는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서에서 다룹니다.
Ⅰ. 소 장 (제1문, 50점)
①원 고
1.왕재수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6길 33, 3동 101호(서초동, 헤리티지캐릭터빌)
2.김정비
서울시 강서구 신월로15길 88, 205호(신월동, 서민빌라)
원고들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필승
담당변호사 최강
서울시 서초구 중앙대로 50, 필승빌딩
전화 02-555-7777, 팩스 02-555-9999
②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 청구의 소
③청 구 취 지
1.피고가 2017. 7. 31. 원고 왕재수에 대하여 한 제1종 보통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취소한다.
2.피고가 2017. 7. 31. 원고 김정비에 대하여 한 제1종 보통 운전면허 및 제1종 소형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취소한다.
3.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라는 판결을 구합니다.
청 구 원 인
Ⅰ. 이 사건 처분의 경위 (생략)
Ⅱ. 이 사건 소의 적법성 (생략)
Ⅲ. 이 사건 처분의 위법성 (④)
1.원고들에게 공통된 위법 — 처분사유인 '공동 위험행위'의 부존재
가.공동 위험행위의 요건
도로교통법 제46조 제1항은 "자동차등의 운전자는 도로에서 2명 이상이 공동으로 2대 이상의 자동차등을 정당한 사유 없이 앞뒤로 또는 좌우로 줄지어 통행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위해(危害)를 끼치거나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하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정하고, 같은 법 제93조 제1항 제5호는 이를 위반하여 공동 위험행위를 한 경우를 운전면허의 취소·정지 사유로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사유가 인정되려면 ① 2명 이상의 운전자가 공동으로, ② 2대 이상의 자동차등을 정당한 사유 없이 앞뒤 또는 좌우로 줄지어 통행하면서, ③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치거나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하게 하였어야 합니다.
대법원은 같은 문언의 구 도로교통법 제42조의2에 관하여 "'공동위험행위'란 2인 이상인 자동차 등의 운전자가 공동으로 2대 이상의 자동차 등을 정당한 사유 없이 앞뒤로 또는 좌우로 줄을 지어 통행하면서 신호위반, 통행구분위반, 속도제한위반, 안전거리확보위반, 급제동 및 급발진, 앞지르기금지위반, 안전운전의무위반 등의 행위를 하여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거나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하게 하는 것"이라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2007. 7. 12. 선고 2006도5993 판결). 이 판시는 구법 조항에 관한 것이지만, 현행 제46조 제1항이 같은 구조의 요건(공동·줄지어 통행·위해 또는 교통상의 위험 발생)을 두고 있으므로 그 해석이 현행 조항에도 그대로 미친다고 보는 것이 원고들의 주장입니다.
나.이 사건의 경우
기록에 나타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고들은 2017. 5. 21. 22:00경 인천신공항 고속도로 서울 방면 편도 4차로 도로의 3차로와 4차로에서 각자 승용차를 운전하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진행하였습니다. 원고들은 창문을 열고 음악을 크게 틀었고, 서로 장난처럼 몇 차례 경적을 울렸습니다. 그러나 차량이 적지 않아 제한속도 정도로 달렸을 뿐이고, 과속·앞지르기·급제동·급차로변경 등의 행위는 하지 않았습니다(원고들에 대한 각 피의자신문조서). 공소장에도 원고들이 3차로와 4차로를 나란히 운전하면서 음악을 크게 틀고 경적을 울렸다는 사실 외에, 다른 차량의 진로를 막았다거나 다른 차량이 급정거·급제동을 하게 되었다는 등 교통상의 위험이 구체적으로 발생한 사실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
편도 4차로 고속도로에서 두 대의 차량이 제한속도로 각자의 차로를 지키며 나란히 또는 앞뒤로 진행하는 것은 통상의 교통 흐름에 지나지 않습니다. 위 판시가 예로 든 신호위반·속도제한위반·안전거리확보위반·급제동·앞지르기금지위반 등은 전혀 없었습니다. 음악을 크게 틀거나 경적을 울린 행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을 의무(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8호)의 위반 여부가 문제될 수 있을 뿐입니다. 그것만으로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치거나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하게 하였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소결
원고들에게는 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제5호의 사유가 없습니다. 원고 김정비에 대한 처분은 이 사유만을 근거로 한 것이므로 처분사유가 전부 존재하지 않아 위법합니다. 원고 왕재수에 대한 처분 역시 처분사유 중 이 부분은 인정될 수 없습니다.
2.원고 왕재수에 대한 처분의 위법 —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기회의 결여
가.관계 법령과 법리
행정청은 당사자의 권익을 제한하는 처분을 하는 경우에는 미리 처분하려는 원인이 되는 사실과 처분의 내용 및 법적 근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는 뜻, 의견제출기한 등을 당사자에게 통지하여야 하고(행정절차법 제21조 제1항), 당사자에게 의견제출의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같은 법 제22조 제3항). 도로교통법 제93조 제4항도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하려면 그 처분을 하기 전에 미리 처분의 당사자에게 처분 내용과 의견제출 기한 등을 통지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그 위임에 따른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93조 제1항은 운전면허정지·취소처분사전통지서를 '그 대상자에게' 발송 또는 발급하도록 정합니다. 행정절차법상 송달은 송달받을 자(대표자 또는 대리인 포함)의 주소 등으로 하고, 교부송달의 경우 송달받을 자를 만나지 못하면 그 사무원·피용자 또는 동거인에게 교부할 수 있을 뿐입니다(행정절차법 제14조 제1항, 제2항).
대법원은 "행정청이 침해적 행정처분을 함에 있어서 당사자에게 위와 같은 사전통지를 하거나 의견제출의 기회를 주지 아니하였다면 사전통지를 하지 않거나 의견제출의 기회를 주지 아니하여도 되는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한 그 처분은 위법하여 취소를 면할 수 없다."라고 판시하였습니다. 아울러 행정지도방식에 의한 사전고지나 그에 따른 당사자의 자진 폐공 약속 등의 사유만으로는 사전통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대법원 2000. 11. 14. 선고 99두5870 판결).
나.이 사건의 경우
(1)피고는 원고 왕재수에게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거나 발급한 적이 없습니다. 담당 경찰관은 2017. 7. 20. 원고 김정비에게 김정비 명의의 사전통지서를 발급하면서 '동일한 내용을 중복해서 보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왕재수에게는 따로 운전면허취소 사전통지서를 보내지 않을 테니 그 내용을 왕재수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하였을 뿐입니다. 원고 김정비는 원고 왕재수의 대리인도, 사무원·피용자도, 동거인도 아니므로, 김정비를 통한 사실상의 전달은 행정절차법 제14조의 송달이 아닙니다.
(2)더구나 원고 김정비가 보여 준 사전통지서는 김정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원고 왕재수에 대한 처분사유 중 '교통단속 경찰공무원 폭행'(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제14호)은 김정비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사유입니다. 따라서 원고 왕재수는 자신에 대한 처분의 원인이 되는 사실과 법적 근거, 의견제출기한을 통지받은 바 없습니다. 단속 당시 경찰관의 하차 요구에 응해 차에서 내린 원고에게 경찰관이 고개를 돌리며 "뭐 이런 자식이 다 있어?"라고 혼잣말을 한 경위 등 원고 측 사정을 진술할 기회도 갖지 못하였습니다. 원고 왕재수가 김정비의 말을 듣고 '잘 알겠다'고 한 것은 사실을 전해 들었다는 뜻일 뿐입니다. 이를 의견진술의 기회를 포기한다는 뜻을 명백히 표시한 것(행정절차법 제22조 제4항)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3)사전통지를 생략할 수 있는 예외(행정절차법 제21조 제4항,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이 사건 처분은 위반행위일(2017. 5. 21.)부터 두 달 이상 지난 2017. 7. 31.에 이루어졌으므로 긴급히 처분할 필요가 있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원고들에 대한 형사재판은 2017. 10. 11. 제1회 공판기일이 열렸을 뿐 아직 판결이 없으므로, 처분의 전제가 되는 사실이 법원의 재판 등으로 객관적으로 증명된 경우(시행령 제13조 제2호)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의견청취가 현저히 곤란하거나 명백히 불필요하다고 볼 사정도 없습니다. 실제로 피고는 같은 사건의 원고 김정비에게는 사전통지서를 발급하였습니다. 담당 경찰관이 김정비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게 한 것은 위 판결이 예외로 인정하지 않은 '행정지도방식에 의한 사전고지'보다도 더 불완전한 방식입니다. 이를 이 사건에 적용하는 것은 위 판시를 바탕으로 한 원고 측의 추론입니다.
(4)피고는 원고 왕재수의 처분사유 중 경찰공무원 폭행이 필요적 취소사유(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단서)이므로 의견을 들어도 결론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법이 정한 청문절차를 전혀 거치지 아니하거나 그 절차적 요건을 제대로 준수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가사 영업정지사유 등 위 법 제58조 등 소정 사유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그 처분은 위법하여 취소를 면할 수 없다."라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1991. 7. 9. 선고 91누971 판결). 이 판시는 식품위생법상 청문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나 법이 정한 사전 의견청취 절차를 거치지 않은 하자는 처분사유의 존부와 별개의 독립한 위법사유라는 취지이므로, 같은 취지가 행정절차법·도로교통법상의 사전통지와 의견제출 절차에도 미친다는 것이 원고 측의 추론입니다. 더욱이 원고 왕재수에 대한 처분사유 중 공동 위험행위 부분은 앞서 본 바와 같이 다툼의 여지가 크므로, 의견제출의 기회가 실질적 의미를 가지는 사안이었습니다.
다.소결
원고 왕재수에 대한 처분은 사전통지와 의견제출 기회의 부여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서 절차상 위법하여 취소되어야 합니다.
3.원고 김정비에 대한 처분의 위법
가.사전통지 내용의 하자
원고 김정비가 2017. 7. 20. 발급받은 사전통지서에는 '운전면허 취소대상이 된 사실에 대하여 확인하고자 하오니 2017년 7월 27일까지 출석해 달라'는 취지와 '확인내용: 운전면허 취소'만이 적혀 있습니다. 처분하려는 원인이 되는 사실과 법적 근거(행정절차법 제21조 제1항 제3호),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는 뜻과 의견을 제출하지 아니하는 경우의 처리방법(같은 항 제4호)이 전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원고 김정비로서는 어떤 사실이 어떤 조항의 취소사유에 해당한다는 것인지, 그에 대하여 무엇을 주장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출석기한도 발급일부터 7일 뒤로 정해졌고 그 사이에 토요일·일요일이 끼어 있었는데, 일·공휴일은 휴무라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의견제출에 필요한 상당한 기간(같은 조 제3항)으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법정 기재사항을 빠뜨린 사전통지는 의견제출의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지 못하므로, 앞서 본 대법원 2000. 11. 14. 선고 99두5870 판결의 취지에 비추어 처분을 위법하게 하는 절차상 하자에 해당합니다.
나.처분 이유 제시의 하자
행정청은 처분을 할 때 당사자에게 그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여야 하고(행정절차법 제23조 제1항), 도로교통법 제93조 제4항도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하는 때에는 처분의 이유를 통지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면허의 취소처분에는 그 근거가 되는 법령이나 취소권 유보의 부관 등을 명시하여야 함은 물론 처분을 받은 자가 어떠한 위반사실에 대하여 당해 처분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사실을 적시할 것을 요하며, 이와 같은 취소처분의 근거와 위반사실의 적시를 빠뜨린 하자는 피처분자가 처분 당시 그 취지를 알고 있었다거나 그후 알게 되었다 하여도 치유될 수 없다"라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1990. 9. 11. 선고 90누1786 판결).
원고 김정비에 대한 결정통지서의 '사유'란에는 '도로교통법 위반'이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원고 왕재수에 대한 결정통지서에는 위반 일시, 위반행위, 적용 조항(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제14호, 제5호, 제46조 제1항)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는 것과 대조됩니다. 결정통지서 본문의 '「도로교통법」 제93조에 따라'라는 문구도 20여 개의 취소·정지사유를 나열한 조문 전체를 가리킬 뿐입니다. 원고 김정비는 어떤 위반사실이 어느 호에 해당하여 면허가 취소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처분은 신청에 대한 처분이 아니고 단순·반복적이거나 경미한 처분도 아니며 긴급한 처분도 아니므로, 이유 제시를 생략할 수 있는 경우(행정절차법 제23조 제1항 각 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원고 김정비가 공동위험행위로 입건·기소된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더라도, 사전통지서에도 원인 사실이 적혀 있지 않았으므로 결정통지서와 사전통지서만으로는 피고가 어떤 사실을 처분사유로 삼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설령 알았다 하더라도 위 판결에 따르면 그 하자는 치유되지 않습니다.
다.재량권의 일탈·남용
(1)이 사건 처분은 재량행위입니다.
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본문은 각 호의 사유가 있으면 운전면허를 "취소하거나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운전면허의 효력을 정지시킬 수 있다"라고 정합니다. 같은 항 단서가 필요적 취소사유로 열거한 호에 제5호(공동 위험행위)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고 김정비에 대한 처분은 취소와 정지 중에서, 그리고 정지기간을 정하는 데 피고의 재량이 인정되는 재량행위입니다.
(2)처분기준과 행정의 자기구속 원칙 위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91조 제1항 [별표 28]의 운전면허 취소·정지처분 기준은 공동 위험행위에 대하여 '구속된 때'에만 취소처분을 하고(취소처분 개별기준 6의2), '형사입건된 때'에는 벌점 40점을 부과하는 정지처분을 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정지처분 개별기준 4의2). 대법원은 이러한 처분기준이 "행정기관 내부의 처리지침에 불과한 것으로서 대외적으로 국민이나 법원을 기속하는 효력이 없으므로,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의 적법 여부는 위 운전면허행정처분기준만에 의하여 판단할 것이 아니라 도로교통법의 규정 내용과 취지에 따라 판단되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대법원 1998. 3. 27. 선고 97누20236 판결). 그러나 대법원은 "재량권 행사의 준칙인 행정규칙이 그 정한 바에 따라 되풀이 시행되어 행정관행이 이루어지게 되면 평등의 원칙이나 신뢰보호의 원칙에 따라 행정기관은 그 상대방에 대한 관계에서 그 규칙에 따라야 할 자기구속을 받게 되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를 위반하는 처분은 평등의 원칙이나 신뢰보호의 원칙에 위배되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한 처분이 된다."라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2009. 12. 24. 선고 2009두7967 판결).
원고 김정비는 공동 위험행위로 불구속 기소되었을 뿐 구속된 적이 없습니다(공소장). 그러므로 위 처분기준에 따르면 정지처분 대상일 뿐 취소처분 대상이 아닙니다. 피고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는 위 처분기준대로 처분해 왔으므로 행정관행이 성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피고는 원고 김정비에 대하여만 아무런 특별한 사정의 설시 없이 기준보다 무거운 취소처분을 하였습니다. 이는 평등의 원칙(헌법 제11조 제1항)과 신뢰보호의 원칙에 위배되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입니다.
(3)부당한 동기에 의한 재량권 남용
피고가 처분기준을 벗어난 이유는, 경찰이 단속 경찰관을 들이받은 원고 왕재수에 대하여 매우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어서 그와 공범관계에 있는 원고 김정비에게도 면허취소를 한 데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내부회의록). 그러나 원고 김정비는 단속에 순순히 응하여 즉시 사과하고 운전면허증을 제시하였습니다. 오히려 원고 왕재수의 어깨를 잡고 "그러지 말아라. 그러다 큰 일 난다."라며 말렸습니다(원고들에 대한 각 피의자신문조서). 타인의 폭행에 대한 감정을 원고 김정비에게 전가한 것은 운전면허 제재의 목적과 무관한 사정을 고려한 것이므로, 재량권 행사의 목적에 반하는 남용에 해당합니다.
(4)비례원칙 위반
대법원은 "제재적 행정처분이 사회통념상 재량권의 범위를 일탈하였거나 남용하였는지 여부는 처분사유인 위반행위의 내용과 당해 처분행위에 의하여 달성하려는 공익목적 및 이에 따르는 제반 사정 등을 객관적으로 심리하여 공익 침해의 정도와 그 처분으로 인하여 개인이 입게 될 불이익을 비교·형량하여 판단하여야 한다."라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2007. 9. 20. 선고 2007두6946 판결).
먼저 위반행위의 내용을 보면, 설령 공동 위험행위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은 제한속도로 나란히 달리며 음악을 크게 틀고 경적을 몇 차례 울린 정도에 그칩니다. 사고나 구체적 피해는 없었고, 원고 김정비는 단속 직후 잘못을 인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원고 김정비가 입는 불이익을 보면, 원고 김정비는 카센터 정비기사로서 출장 수리와 수리 후 시험운행을 위해 운전면허가 반드시 필요하고, 면허가 없으면 카센터를 그만두어야 합니다.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부족한 생계비를 보충하고 있습니다. 월급 200만 원으로 보증금 2천만 원, 월세 50만 원의 셋방에서 관절염을 앓는 홀어머니를 모시며 매달 약 50만 원의 치료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원고 김정비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 운전면허 취소는 원고 김정비의 직업과 생계, 어머니의 치료를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결과가 됩니다. 이에 비하여 처분기준상의 정지처분으로도 교통질서 확립이라는 공익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무거운 취소처분을 택한 이 사건 처분은 공익에 비하여 원고 김정비가 입는 불이익이 현저히 커서 비례원칙에 위배됩니다.
(5)위반행위와 관계없는 제1종 소형 운전면허까지 취소한 위법
대법원은 "한 사람이 여러 종류의 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경우뿐 아니라 이를 취소 또는 정지하는 경우에도 서로 별개의 것으로 취급하는 것이 원칙이고, 다만 취소사유가 특정 면허에 관한 것이 아니고 다른 면허와 공통된 것이거나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에 관한 것일 경우에는 여러 면허를 전부 취소할 수도 있다."라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2012. 5. 24. 선고 2012두1891 판결). 위 판결은 2016. 1. 27. 개정 전의 도로교통법에 관한 것입니다. 현행 제93조 제1항은 취소·정지 대상인 운전면허에 '운전자가 받은 모든 범위의 운전면허를 포함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5호는 취소 여부와 범위를 행정청의 재량에 맡긴 임의적 사유이므로, 피고는 모든 범위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경우라도 위반행위와 각 면허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재량을 행사하여야 합니다. 이를 이 사건에 적용하는 것은 위 판시의 '면허별 취급 원칙'을 재량 판단의 고려요소로 삼은 원고 측의 추론입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53조 [별표 18]에 따르면 제1종 소형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은 3륜화물자동차·3륜승용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뿐이고, 원고 김정비가 이 사건 당시 운전한 승용자동차(아우디)는 제1종 소형면허로는 운전할 수 없고, 원고 김정비가 가진 면허 중에서는 제1종 보통면허로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 위반행위는 제1종 소형면허와 관련이 없는데도 피고는 아무런 고려 없이 소형면허까지 취소하였습니다. 이 부분 역시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입니다. 제1종 소형면허가 유지되었다면 원고 김정비에게는 원동기장치자전거를 운전할 수 있는 길이라도 남아 생계를 일부나마 유지할 여지가 있었을 것이므로, 이 점에서도 불이익이 과도합니다.
라.소결
원고 김정비에 대한 처분은 처분사유가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사전통지와 이유 제시의 절차상 하자가 있고,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이 있으므로 취소되어야 합니다.
Ⅳ. 결 론 (생략)
⑤입 증 방 법
1.갑 제1호증의 1, 2 각 운전면허취소처분 결정통지서(원고 왕재수, 원고 김정비)
2.갑 제2호증 운전면허취소처분 사전통지서(원고 김정비)
3.갑 제3호증의 1, 2 각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재결서(원고 왕재수, 원고 김정비)
⑥첨 부 서 류
1.위 입증방법 각 1통
2.소송위임장 1통
3.담당변호사 지정서 1통
⑦2017. 12. 26.
원고들의 소송대리인 (생략)
⑧ 서울행정법원 귀중
작성일·관할 산정 근거
- 운전면허 취소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은 행정심판의 재결을 거쳐야 하고(도로교통법 제142조, 행정소송법 제18조 제1항 단서), 원고들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기각재결(2017. 9. 19.)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제소기간은 재결서 정본을 송달받은 날부터 90일입니다(행정소송법 제20조 제1항 단서).
- 원고 왕재수는 2017. 9. 25. 재결서를 본인이 직접 송달받았습니다. 초일을 산입하지 않으면(민법 제157조) 90일째는 2017. 12. 24.인데, 이날은 일요일이고 다음 날인 12. 25.은 기독탄신일(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2조)입니다. 따라서 기간은 2017. 12. 26.(화)에 만료합니다(민법 제161조).
- 원고 김정비는 2017. 9. 28. 동거인인 어머니 고모친이 재결서를 송달받았습니다. 이는 적법한 보충송달이므로(행정심판법 제57조, 민사소송법 제186조 제1항) 이날부터 기산하면 90일째는 2017. 12. 27.(수)입니다.
- 두 원고의 소를 모두 적법하게 제기할 수 있는 최종일은 그중 이른 2017. 12. 26.입니다. 재결이 있은 날부터 1년(행정소송법 제20조 제2항)도 경과하지 않았습니다.
- 피고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의 소재지는 서울특별시이므로, 관할법원은 서울특별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서울행정법원입니다(행정소송법 제9조 제1항,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제4조 제4호 [별표 6]). 피고는 중앙행정기관이나 그 장이 아니므로 같은 조 제2항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Ⅱ.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서 (제2문, 50점)
①사 건
서울행정법원 2017구단1075 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
(원고 왕재수, 김정비 / 피고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
신 청 인 (생략)
②신 청 취 지
"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단서 중 제14호에 관한 부분, 같은 항 제5호 및 같은 법 제46조 제1항의 위헌 여부에 관한 심판을 제청한다."
라는 결정을 구합니다.
신 청 이 유
Ⅰ. 재판의 전제성 (③)
1.요건
법률이 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가 재판의 전제가 된 경우에는 당해 사건을 담당하는 법원은 당사자의 신청에 의한 결정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 여부 심판을 제청합니다(헌법 제107조 제1항, 헌법재판소법 제41조 제1항). 헌법재판소는 "재판(裁判)의 전제성(前提性)이라 함은, 첫째 구체적(具體的)인 사건이 법원에 계속(係屬)중이어야 하고, 둘째 위헌여부가 문제되는 법률(法律)이 당해 소송사건의 재판과 관련하여 적용(適用)되는 것이어야 하며, 셋째 그 법률(法律)이 헌법에 위반되는지의 여부에 따라 당해 사건을 담당한 법원(法院)이 다른 내용의 재판(裁判)을 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다른 내용의 재판'에는 재판의 주문이 달라지는 경우뿐 아니라 재판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이유를 달리하는 경우도 포함된다고 하였습니다(헌법재판소 1992. 12. 24. 선고 92헌가8 결정).
2.이 사건의 경우
가.사건의 계속
신청인들이 피고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소송(2017구단1075)이 현재 귀원 행정3단독에 계속 중입니다.
나.이 사건 조항들의 적용
(1)신청인 왕재수에 대한 처분의 사유는 '교통단속임무를 수행하는 경찰공무원을 폭행'한 것(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제14호)과 '차량으로 공동위험행위'를 한 것(같은 항 제5호, 제46조 제1항)입니다. 그중 폭행 부분은 같은 항 단서에 따라 반드시 운전면허를 취소하여야 하는 필요적 취소사유로 적용되었습니다.
(2)신청인 김정비에 대한 처분은 공동 위험행위(같은 항 제5호, 제46조 제1항)를 이유로 한 것입니다. 결정통지서에는 '도로교통법 위반'이라고만 적혀 있으나, 신청인 김정비에 대한 공소사실과 처분의 경위상 다른 사유는 없습니다.
(3)제93조 제1항 제5호는 제46조 제1항을 위반한 공동 위험행위를 취소사유로 정하므로, 제46조 제1항은 제5호의 구성요건을 이루어 당해 사건에 함께 적용됩니다.
다.다른 내용의 재판
(1)제93조 제1항 단서 중 제14호 부분이 위헌으로 결정되면, 신청인 왕재수에 대한 폭행 사유는 필요적 취소사유가 아니게 됩니다. 그러면 법원은 처분의 적법 여부를 재량권 일탈·남용의 관점에서 다시 심사하게 되어 판결의 이유와 결론이 달라집니다. 신청인 왕재수의 처분 중 공동 위험행위 부분은 제5호, 제46조 제1항이 근거이므로, 그 조항들이 위헌으로 결정되는 경우에도 처분의 근거 일부가 소멸합니다.
(2)제93조 제1항 제5호 및 제46조 제1항이 위헌으로 결정되면, 신청인 김정비에 대한 처분은 유일한 근거를 잃게 되어 취소되어야 합니다.
(3)따라서 이 사건 조항들의 위헌 여부에 따라 당해 사건의 주문 또는 이유가 달라지므로 재판의 전제성이 인정됩니다.
Ⅱ. 이 사건 조항들의 위헌성 (④)
1.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단서 중 제14호에 관한 부분(이하 '이 사건 필요적 취소조항')
가.제한되는 기본권
운전면허 취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직업의 자유(헌법 제15조)를, 그 밖의 사람에게는 일반적 행동의 자유(헌법 제10조)를 제한합니다. 운전면허가 취소되면 취소된 날부터 1년간 다시 운전면허를 받을 수 없습니다(도로교통법 제82조 제2항 제7호). 기본권 제한은 헌법 제37조 제2항의 과잉금지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나.과잉금지원칙 위반
(1)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
교통단속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공무원 등을 보호하고 교통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입법목적은 정당합니다. 운전면허 취소가 그 목적 달성에 어느 정도 기여한다는 점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2)침해의 최소성
헌법재판소는 자동차등을 이용하여 범죄행위를 한 경우 운전면허를 필요적으로 취소하도록 한 조항에 대하여 위헌결정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위 조항이 "구체적 사안의 개별성과 특수성을 고려할 수 있는 여지를 일체 배제하고 그 위법의 정도나 비난의 정도가 극히 미약한 경우까지도 운전면허를 취소할 수밖에 없도록 하는 것으로 최소침해성의 원칙에 위반된다"는 것이었습니다(헌법재판소 2005. 11. 24. 선고 2004헌가28 결정). 그 뒤 개정된 조항에 대하여도 헌법재판소는 "이를 임의적 운전면허 취소 또는 정지사유로 규정함으로써 불법의 정도에 상응하는 제재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도 충분히 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가능함에도, 심판대상조항은 이에 그치지 아니하고 필요적으로 운전면허를 취소하도록 하여 구체적 사안의 개별성과 특수성을 고려할 수 있는 여지를 일체 배제하고 있다"라고 하여 다시 위헌결정을 하였습니다(헌법재판소 2015. 5. 28. 선고 2013헌가6 결정). 다른 사람의 자동차등을 훔친 경우의 필요적 취소조항에 대하여도, 헌법재판소는 그 경위·행위의 태양·범죄의 경중·형사처벌 여부 등 제반사정을 고려할 여지를 두지 않은 채 모든 경우에 필요적으로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직업의 자유 내지 일반적 행동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헌법재판소 2017. 5. 25. 선고 2016헌가6 결정).
위 결정들은 다른 취소사유에 관한 것이지만, 그 논리는 이 사건 필요적 취소조항에 그대로 들어맞는다는 것이 신청인들의 주장입니다. 경찰공무원 등에 대한 폭행에는 강도·결과·경위가 전혀 다른 다양한 행위가 포함됩니다. 경찰관의 모욕적 언행에 자극받은 우발적 행위가 있는가 하면, 계획적이고 중대한 상해를 수반하는 행위도 있습니다. 운전 중 자동차를 이용한 폭행도 있고, 이 사건처럼 차에서 내린 뒤 운전과 무관하게 이루어진 폭행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필요적 취소조항은 이러한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운전면허를 박탈하도록 합니다. 폭행 행위 자체는 이미 형법 제136조 제1항의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행정적 제재가 필요하더라도 임의적 취소·정지사유로 규정하면 행정청이 불법의 정도에 상응하는 제재를 선택할 수 있어 입법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도 신청인 왕재수는 단속 경찰관이 "뭐 이런 자식이 다 있어?"라고 혼잣말을 하는 것을 듣고 순간적으로 경찰관의 머리를 1회 들이받았습니다. 이러한 구체적 경위를 전혀 고려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사건 필요적 취소조항은 침해의 최소성에 반합니다.
(3)법익의 균형성
헌법재판소는 필요적 취소조항이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자에 대하여는 생계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중대한 직업의 자유의 제약을 초래하고, 운전을 업으로 하지 않는 자에 대하여도 일상생활에 심대한 불편을 초래하여 일반적 행동의 자유를 제약하므로 법익의 균형성 원칙에도 위배된다"라고 판단하였습니다(헌법재판소 2015. 5. 28. 선고 2013헌가6 결정). 이 사건 필요적 취소조항이 달성하는 공익은 이미 형사처벌로 상당 부분 확보되고, 운전면허 취소에 따른 추가적 공익은 크지 않습니다. 반면 위법성이 경미한 사안에서도 1년간 운전을 할 수 없게 되는 불이익은 중대하므로 법익의 균형성도 갖추지 못하였습니다.
다.평등원칙 및 체계정당성 위반
헌법재판소는 교통사고 후 구호조치와 신고를 하지 아니한 경우의 필요적 취소조항을 합헌으로 판단하면서, 그 행위가 "공공 도로를 이용하여 자동차 등을 운행할 기본적인 자격이 결여되었다고 볼 수 있는 확실한 징표"라는 점과, 다른 필요적·임의적 취소사유와 비교하여 "도로교통법상 면허취소ㆍ정지 사유간의 체계를 파괴할 만큼 형평성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도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헌법재판소 2002. 4. 25. 선고 2001헌가19 결정). 이 결정에 비추어 보면, 필요적 취소조항의 합헌성은 그 사유가 운전자격의 결여를 보여 주는지, 그리고 다른 취소사유와의 형평에 맞는지에 따라 판단되어야 합니다.
이 사건 필요적 취소조항은 이 두 기준을 모두 충족하지 못합니다. 단속 현장에서 차에서 내린 뒤 경찰관을 폭행한 행위는 운전능력이나 운전 중 교통안전 의식과 직접 관련이 없으므로, 운전자격 결여의 확실한 징표로 보기 어렵습니다. 반면 현행 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은 음주운전(제1호), 교통사고로 사람을 사상한 후 구호조치·신고를 하지 아니한 경우(제6호), 자동차등을 이용하여 특수상해·특수폭행 등을 한 경우(제10호의2)를 모두 임의적 취소·정지사유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운전 자체로 사람의 생명·신체에 직접 위험을 가하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임의적 취소사유로 두면서, 운전과 무관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단순 폭행만을 필요적 취소사유로 두는 것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입니다. 이는 운전면허 취소사유 사이의 체계정당성을 깨뜨려 평등원칙(헌법 제11조 제1항)에 위반됩니다. 위 2001헌가19 결정의 판단기준을 이 사건 조항에 적용한 결론은 신청인들의 추론입니다.
라.소결
이 사건 필요적 취소조항은 과잉금지원칙에 위반하여 신청인 왕재수의 직업의 자유와 일반적 행동의 자유를 침해하고, 평등원칙에도 위반됩니다.
2.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제5호 및 제46조 제1항(이하 '이 사건 공동 위험행위 조항') — 명확성원칙 위반
가.명확성원칙
법치국가원리에서 도출되는 명확성원칙은, 기본권을 제한하는 법률은 수범자가 무엇이 금지되는지를 예측할 수 있고 법집행자의 자의적 해석을 배제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 사건 공동 위험행위 조항은 운전면허 취소라는 침익적 제재의 요건임과 동시에 형벌(도로교통법 제150조 제1호,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의 구성요건이기도 하므로, 엄격한 명확성이 요구됩니다. 헌법재판소는 운전면허 필요적 취소사유인 '자동차등을 이용하여 범죄행위를 한 때'에 대하여, 범죄의 중함 정도나 고의성 여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 포섭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한 것으로서 명확성원칙에 위반된다"라고 판단하였습니다(헌법재판소 2005. 11. 24. 선고 2004헌가28 결정). 또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 조항에 대하여, 그 판단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 무엇이 금지되는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고 보았습니다. 이어 입법목적을 고려해도 의미를 밝히는 데 한계가 있고, 대법원의 해석을 통해서도 그 의미를 구체화할 수 없으며, 금지대상을 구체적으로 특정하는 것이 입법기술상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하지 않다는 이유로 명확성원칙 위반을 인정하였습니다(헌법재판소 2016. 11. 24. 선고 2016헌가3 결정).
나.이 사건 공동 위험행위 조항의 불명확성
(1)'공동으로'의 의미가 불명확합니다. 사전 공모가 필요한지, 우연히 같은 방향으로 함께 달리게 된 경우도 포함되는지, 동행만으로 충분한지가 문언상 드러나지 않습니다.
(2)'앞뒤로 또는 좌우로 줄지어 통행'의 의미가 불명확합니다. 다차로 도로에서 차량들은 항상 앞뒤 또는 좌우로 나란히 진행합니다. 일행인 두 대의 차량이 얼마나 가까이, 얼마나 오래 나란히 달려야 '줄지어 통행'이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3)가장 핵심적인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하게 하여서는'의 의미가 불명확합니다. 구체적 위험의 발생이 필요한지 추상적 위험으로 족한지, 위험의 정도는 어느 수준이어야 하는지, 소음·경적처럼 차량의 진행과 무관한 행위도 위험 판단에 포함되는지에 관하여 아무런 기준이 없습니다. 도로교통법은 이미 신호위반·속도위반·앞지르기 금지위반·안전거리 미확보·소음 발생(제49조 제1항 제8호) 등 개별 위반행위를 각각 따로 규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공동 위험행위 조항이 이들과 어떤 관계에서 어떤 추가적 행위를 금지하는지 문언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4)대법원은 같은 문언의 구 도로교통법 제42조의2를 해석하면서 공동위험행위를 '신호위반, 통행구분위반, 속도제한위반, 안전거리확보위반, 급제동 및 급발진, 앞지르기금지위반, 안전운전의무위반 등의 행위를 하여' 위해나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하게 하는 것으로 풀이하였습니다(대법원 2007. 7. 12. 선고 2006도5993 판결). 그러나 이러한 개별 위반행위의 요소는 법률 문언 어디에도 없고, 판시의 열거도 '등'으로 끝나는 개방적 열거에 불과합니다. 더구나 '안전운전의무위반'이라는 또 다른 일반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금지행위의 외연을 확정해 주지 못합니다. 위 2016헌가3 결정이 대법원의 해석으로도 불명확성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본 것과 같은 논리가 이 사건에도 적용된다는 것이 신청인들의 주장입니다.
(5)이 사건이 그 불명확성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신청인들은 제한속도로 각자의 차로를 지키며 음악을 틀고 경적을 울렸을 뿐 과속·앞지르기·급제동·급차로변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수사기관과 처분청은 이를 공동 위험행위로 보았습니다. 신청인 왕재수가 단속 현장에서 "음악 크게 트는 게 도로교통에 무슨 방해가 되느냐"고 항의한 것은, 통상의 판단능력을 가진 운전자가 이 조항으로부터 자신의 행위가 금지되는지를 예측할 수 없었음을 보여 줍니다. 결국 이 조항의 적용 여부는 단속 공무원의 주관적 판단에 맡겨져 자의적 법집행의 위험이 큽니다.
(6)금지행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입법기술상 불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예컨대 '2대 이상의 자동차등으로 함께 신호위반·속도위반·앞지르기 위반 등 일정한 행위를 하여 다른 차량의 통행에 구체적 위험을 초래한 경우'처럼 위험을 이루는 행위 유형과 위험의 정도를 법률에 특정할 수 있습니다.
다.소결
신청인들은 위 대법원 판결의 취지와 달리 주장하는 것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 공동 위험행위 조항은 운전면허 취소와 형사처벌의 요건이면서도 그 의미를 통상의 판단능력을 가진 사람이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불명확합니다. 따라서 명확성원칙에 위반하여 신청인들의 직업의 자유와 일반적 행동의 자유를 침해합니다.
Ⅲ. 결 론 (생략)
2017. (생략)
⑤신청인들의 대리인 법무법인 필승
담당변호사 최강
⑥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귀중
※ 위 답안은 검증된 쟁점·법령·판례 범위 안에서 '쟁점→법리→사안적용→결론' 순으로 구성하였으며, 인용 판례는 DRF 원문 대조를 거친 사건번호를 그대로 부기하였다. 새로운 사실관계나 미검증 인용은 더하지 않았다.
공식 정답·모범답안이 아니라 리더의 풀이 예시입니다. 인용 판례·법조문은 학습용 참고이며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근거 법령·판례
공식 문제·정답은 법무부 변호사시험 게시자료를, 근거 법령·판례는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 대조(fail-closed)로 검증했습니다. 인용 판례·법령 링크는 모두 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으로 직결됩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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