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답안 모음
변호사시험 금답안 · 제1회 형사법 기록형

제1회 변호사시험 형사법 기록형 금답안

제1회 변호사시험 형사법 기록형 모범답안 — 쟁점·법리·포섭·결론과 근거 법령·판례를 국가법령정보센터 대조로 제공합니다.

문서유형 변론요지서(2011고합1234 특수강도교사 등 — 피고인 김토건·이달수, 본문 Ⅰ·Ⅱ)
문제·기록 원문 보기 — 목차별 지문 표시 지문 49곳

【문제】

다음 기록을 읽고 피고인 김토건의 변호인 김힘찬과 피고인 이달수의 변호인 이사랑의 변론요지서를 작성하되, 다음 쪽 변론요지서 양식 중 본문 Ⅰ, Ⅱ 부분만 작성하시오.

【작성요령】

1. 시험의 편의상 두 변호인의 변론을 하나의 변론요지서에 작성함.

2.피고인들 사이에 이해가 상충되는 경우 피고인들 각각의 입장에 충실하게 변론할 것.1

3.학설․판례 등의 견해가 대립되는 경우, 한 견해를 취하여 변론할 것. 다만, 대법원 판례와 다른 견해를 취하여 변론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입장에 따른 변론을 하되 대법원 판례의 취지를 적시할 것.

4.증거능력이 없는 증거는 실제 소송에서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아 증거조사가 진행되지 않지만, 이 문제에서는 시험의 편의상 증거로 채택되어 증거조사가 진행된 것을 전제하였음. 따라서 필요한 경우 증거능력에 대하여도 변론할 것.

【기록 형식 안내】

1.쪽 번호는 편의상 연속되는 번호를 붙였음.

2.조서, 기타 서류에는 필요한 서명, 날인, 무인, 간인, 정정인이 있는 것으로 볼 것.

3.증거목록 중 ‘기재생략’이라고 표시된 부분에는 법에 따른 절차가 진행되어 그에 따라 적절한 기재가 있는 것으로 볼 것.

4.공판기록과 증거기록에 첨부하여야 할 일부 서류 중 ‘(생략)’ 표시가 있는 것, 증인선서서와 수사기관의 조서에 첨부하여야 할 ‘수사과정확인서’는 적법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볼 것.

5.송달이나 접수, 통지, 결재가 필요한 서류는 모두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볼 것.

【변론요지서 양식】

변론요지서

사 건2011고합1234 특수강도교사 등

피고인1. 김토건

2. 이달수

위 사건에 관하여 피고인 김토건의 변호인 변호사 김힘찬, 피고인 이달수의 변호인 변호사 이사랑은 다음과 같이 변론합니다.

다 음

Ⅰ. 피고인 김토건에 대하여(45점)

Ⅱ. 피고인 이달수에 대하여(55점)

1. 횡령의 점

2.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등)의 점

3.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의 점

4. 사기의 점

※ 평가제외사항 - 공소사실의 요지, 정상관계, 피고인 이달수의 특수강도 부분 (답안지에 기재하지 말 것)7

2012. 1. 4.

피고인 김토건의 변호인 변호사 김힘찬 󰄫

피고인 이달수의 변호인 변호사 이사랑 󰄫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 귀중

기록내용시작

서울중앙지방법원

구공판 형사제1심소송기록

구속만료

2012.1.15.

미결구금

최종만료

2012.5.15.

대행 갱신

만 료

기일

사건번호

2011고합1234

담임

제26부

주심

다

1회기일

12/14 A10

사 건 명

가. 특수강도교사

나. 특수강도

다.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등)

라. 사기

마. 횡령

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12/28 P2

검 사

명검사

2011형제53874호

공소제기일

2011. 11. 16.

피 고 인

1. 가 김토건

2. 나.다.라.마.바. 이달수

구속

변 호 인

사선 변호사 김힘찬(피고인 김토건)

사선 변호사 이사랑(피고인 이달수)
확 정완결
공람
담 임과 장국 장주심
판사
재판장원장
보존종기
종결구분
보 존
접 수
공 람
과 장국 장원 장
󰄫󰄫󰄫
공 판 준 비 절 차
회 부
수명법관 지정
일자수명법관 이름재 판 장비 고
법정외에서지정하는기일
기일의 종류일 시재 판 장비 고
1회 공판기일2011.12.14.10:00󰄫
서울중앙지방법원
목 록
문 서 명 칭장 수비 고
증거목록8검사
증거목록10피고인 및 변호인
공소장12
변호인선임신고서(생략)피고인 김토건
변호인선임신고서(생략)피고인 이달수
영수증(공소장부본 등)(생략)
영수증(공소장부본 등)(생략)피고인 김토건
영수증(공판기일통지서)(생략)변호사 김힘찬
영수증(공판기일통지서)(생략)변호사 이사랑
의견서(생략)피고인 김토건
의견서(생략)피고인 이달수
공판조서(제1회)15
증인신청서(생략)검사
증인신청서(생략)변호사 김힘찬
증거서류제출서17변호사 이사랑
공판조서(제2회)20
증인신문조서22박대우
증인신문조서23이칠수
증인신문조서24정미희
서울중앙지방법원
목 록 (구속관계)
문 서 명 칭장 수비 고
긴급체포서(생략)피고인 이달수
구속영장(체포된 피의자용)(생략)피고인 이달수
피의자 수용증명(생략)피고인 이달수
증 거 목 록 (증거서류 등)
2011고합1234
① 김토건
② 이달수
2011형제53874호 신청인: 검사
순
번
증 거 방 법참조
사항
등
신청기일증거의견증거결정증거조사기일비고
작성쪽수
(수)
쪽수
(증)
증 거 명 칭성 명
기일내용기
일
내
용
1검사(생략)피의자신문조서김토건11① ○기재 생략기재 생략
② ○
2〃(생략)피의자신문조서이달수11① ×
② ○
3사경28진술조서박대우11① ○
② ○
4〃30피의자신문조서이달수11① ×
② ○
5〃33진술조서정미희11② ×
6〃35진술조서
(제2회)
정미희11② ×
7〃37압수조서 및 압수목록(신발)11②진정성립만인정
8〃39교통사고보고
(실황조사서)
11② ○
9〃40진술서조범생11② ○
10〃(생략)진단서조범생11② ○
11〃41진술서장희빈11② ○
12〃(생략)영수증11② ○
13〃42피의자신문조서김토건11① ○
② ○
14〃45피의자신문조서
(제2회)
이달수11② ○
15〃48감정서(신발)11②진정성립만인정
16〃49조회회보서이달수11② ○
17〃(생략)조회회보서김토건11① ○
※ 증거의견 표시- 피의자신문조서: 인정 ○, 부인 ×

(여러 개의 부호가 있는 경우, 성립/임의성/내용의 순서임)

- 기타 증거서류: 동의 ○, 부동의 ×

※ 증거결정 표시: 채 ○, 부 ×

※ 증거조사 내용은 제시, 내용고지
증 거 목 록 (증인 등)
2011고합1234
① 김토건
② 이달수
2011형제53874호 신청인: 검사
증 거 방 법쪽수
(공)
입증취지 등신청기일증거결정증거조사기일비고
기일내용
증인 정미희24공소사실 2의 나항 관련11○2011. 12. 28. 14:00
(실시)
나이키 신발공소사실 2의 나항 관련12○2011. 12. 28. 14:00
(실시)
※ 증거결정 표시: 채 ○, 부 ×
증 거 목 록 (증거서류 등)
2011고합1234
① 김토건
② 이달수
2011형제53874호 신청인: 피고인 및 변호인
순
번
증 거 방 법참조
사항
등
신청기일증거의견증거결정증거조사기일비
고
작성쪽수
(수)
쪽수
(증)
증 거 명 칭성 명
기일내용기
일
내
용
118합의서조범생22○기재생략②신청
219약식명령이달수22○②신청
3(생략)‘H건설 주식회사’ 하도급규정집22○②신청
4(생략)건설업등록증
(김토건)
22○②신청
※ 증거의견 표시- 피의자신문조서: 인정 ○, 부인 ×

(여러 개의 부호가 있는 경우, 성립/임의성/내용의 순서임)

- 기타 증거서류: 동의 ○, 부동의 ×

※ 증거결정 표시: 채 ○, 부 ×

※ 증거조사 내용은 제시, 내용고지
증 거 목 록 (증인 등)
2011고합1234
① 김토건
② 이달수
2011형제53874호 신청인: 피고인 및 변호인
증 거 방 법쪽수
(공)
입증취지 등신청기일증거결정증거조사기일비고
기일내용
증인 박대우22공소사실 1 범행도구 관련11○2011. 12. 28. 14:00 (실시)①신청
증인 이칠수23공소사실 1 관련11○2011. 12. 28. 14:00
(실시)
①신청
※ 증거결정 표시: 채 ○, 부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11. 11. 16.

사건번호2011년 형제53874호

수 신 자서울중앙지방법원

제 목공소장

검사 명검사는 아래와 같이 공소를 제기합니다.

Ⅰ. 피고인 관련사항

1.피 고 인김토건 (61****-1******), 50세

직업 건설업체 사장, 010-****-****

주거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1동 기아아파트 101동 1007호

등록기준지 (생략)

죄 명특수강도교사

적용법조형법 제334조 제2항, 제1항, 제333조, 제31조 제1항

구속여부불구속

접󰀺수

No. 15775

2011. 11. 16.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접수실

1234

변 호 인변호사 김힘찬

2.피 고 인이달수 (71****-1******), 40세

직업 무직, 010-****-****

주거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2동 125

등록기준지 (생략)

죄 명특수강도,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등), 사기, 횡령,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7

적용법조형법 제334조 제2항, 제1항, 제333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제3조 제1항, 형법 제319조 제1항, 제297조, 제347조 제1항, 제355조 제1항,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1항, 제2항 단서 제6호10, 형법 제268조, 제37조, 제38조

구속여부 2011. 11. 4. 구속 (2011. 11. 2. 체포)

변 호 인 변호사 이사랑

Ⅱ. 공소사실

피고인 김토건은 서울 서초구 서초1동 10에 있는 ‘D건설'을 운영하는 사람이고, 피고인 이달수는 피고인 김토건의 고향 후배로서 일정한 직업이 없는 사람이다.

1. 피고인들의 범행

피고인 김토건은 피해자 박대우(55세)에게 1억 원을 빌려주었다가 돌려받지 못하고 있었다. 피고인 이달수가 피고인 김토건에게 3,000만 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하자, 피고인 김토건은 피고인 이달수에게 피해자가 빌려 간 돈 1억 원을 받아 오면 그 중 3,000만 원을 빌려주겠다고 하였다. 이에 피고인 이달수는 피해자에게 가서 채무변제를 여러 번 독촉하였다.

가. 피고인 김토건

피고인은 2011. 10. 31. 15:00경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로 가는 98허7654호 에쿠스 승용차 안에서 이달수에게 “박대우가 어제 아니면 오늘 공사 기성금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순순히 말해서는 주지 않을 것이니 확실히 받아 와라. 돈을 받아 오면 그 중 일부를 빌려주겠다.”라고 말하면서 흉기인 주방용 식칼(칼날 길이 15cm, 손잡이 길이 10cm)이 든 봉투를 건네주어 이달수로 하여금 피해자로부터 금원을 강취할 것을 마음먹게 하였다.1·2

이달수는 그 다음 날인 2011. 11. 1. 09:00경 서울 서초구 서초2동 250에 있는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1억 원의 변제를 독촉하였으나 피해자가 돈이 없다고 거절하였다. 이달수는 집 안을 둘러보다가 안방 화장대 위에 있던 5,000만 원이 든 봉투를 발견하였다. 피해자가 돈 봉투를 집어 가슴에 품은 채 지급을 거절하자, 이달수는 미리 가지고 간 위 식칼을 피해자의 목에 들이대어 반항을 억압한 다음 돈 봉투를 빼앗아 가지고 나왔다.

이로써 피고인은 이달수로 하여금 위와 같이 피해자로부터 5,000만 원을 빼앗게 함으로써 특수강도를 교사하였다.1·6

나. 피고인 이달수

피고인은 위 김토건의 교사에 따라 2011. 11. 1. 09:00경 서울 서초구 서초2동 250에 있는 피해자의 집에서 전항과 같이 피해자로부터 5,000만 원을 빼앗아 강취하였다.

2. 피고인 이달수

가. 횡령

피고인은 2010. 10. 1.경 서울 서초구 서초1동 10에 있는 위 ‘D건설' 사무실에서 피해자 김토건으로부터 ‘H건설 주식회사’ 계약담당이사 최현대에게 가져다주라는 지시와 함께 현금 4,000만 원을 교부받아 피해자를 위하여 보관하였다.8 피고인은 그날 위 4,000만 원을 피고인의 개인 채무 변제에 임의로 사용하여 횡령하였다.

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등)

피고인은 2011. 6. 1. 23:00경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30에 있는 피해자 정미희(여, 27세)의 집에 이르러 잠겨 있지 아니한 문간방 창문을 통하여 집 안으로 침입하였다. 피고인은 안방에서 잠들어 있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피해자를 간음할 목적으로 피해자의 하의를 벗겼다. 그때 피해자가 깨어나자 피고인은 한 손으로 피해자의 입을 막고 몸으로 피해자를 눌러 반항을 억압한 다음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피해자를 간음하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소리치며 격렬히 저항하는 바람에 간음하지 못하고 집 밖으로 도망쳐 나왔다.

이로써 피고인은 주거에 침입하여 피해자를 강간하려다가 미수에 그쳤다.

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피고인은 2011. 9. 1. 08:00경 12가3456호 쏘나타 승용차를 운전하고 서울 서초구 서초1동 114에 있는 ‘S고등학교' 앞길을 방배역 쪽에서 서초역 쪽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그곳 전방에 횡단보도가 있으므로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하는 등으로 보행자를 보호하여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었다. 그럼에도 피고인은 그 주의의무를 게을리 한 과실로 때마침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 조범생(22세)을 위 승용차 앞 범퍼 부분으로 들이받아10 그 충격으로 피해자가 약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왼쪽 다리 골절 등의 상해를 입게 하였다.

라. 사기

피고인은 2011. 10. 10. 23:00경 서울 서초구 서초2동 119에 있는 피해자 장희빈이 운영하는 ‘룰루’ 유흥주점에서 마치 술값 등을 제대로 지급할 것처럼 행세하며 술 등을 주문하여11 이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100만 원에 해당하는 술과 서비스 등을 제공받았다. 그러나 피고인은 현금 2만 원만 가지고 있어 그 대금을 지급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Ⅲ. 첨부서류

1. 긴급체포서 1통 (생략)

2. 구속영장(체포된 피의자용) 1통 (생략)

3. 변호인선임신고서 2통 (생략)

4. 피의자수용증명 1통 (생략)

검사 명검사 󰄫

서 울 중 앙 지 방 법 원

공 판 조 서

제 1 회

사 건 2011고합1234 특수강도교사 등

재판장 판사 배현일기 일: 2011. 12. 14. 10:00

판사 김 석장 소:제418호 법정

판사 문현주공개 여부:공개

법원사무관 국영수고 지 된

다음기일:2011. 12. 28. 14:00

피 고 인 1. 김토건 2. 이달수 각 출석

검 사 강선주 출석

변 호 인 변호사 김힘찬 (피고인 1을 위하여) 출석

변호사 이사랑 (피고인 2를 위하여) 출석

재판장

피고인들은 진술을 하지 아니하거나 각개의 물음에 대하여 진술을 거부할 수 있고, 이익 되는 사실을 진술할 수 있음을 고지

재판장의 인정신문

성 명: 1. 김토건 2. 이달수

주민등록번호: 각 공소장 기재와 같음.

직 업: 〃

주 거: 〃

등록기준지: 〃

재판장

피고인들에 대하여

주소가 변경될 경우에는 이를 법원에 보고할 것을 명하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때에는 그 진술 없이 재판할 경우가 있음을 경고

검 사

공소장에 의하여 공소사실, 죄명, 적용법조 낭독

피고인 김토건

피고인 이달수에게 강도를 교사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1·3·6

피고인 이달수

피해자 정미희에 대한 공소사실은 인정할 수 없고, 나머지 공소사실은 인정한다고 진술7

피고인 김토건의 변호인 변호사 김힘찬

피고인 김토건이 피고인 이달수에게 피해자 박대우가 빌려 간 돈을 받아 오면 그 돈을 빌려주겠다고 말한 사실과, 피해자 박대우가 공사 기성금을 받아 돈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알려 준 사실은 있으나, 칼을 주면서 강도를 교사하지는 않았다고 진술2

피고인 이달수의 변호인 변호사 이사랑

피고인 이달수는 피해자 정미희를 알지 못한다고 진술

재판장

증거조사를 하겠다고 고지

증거관계 별지와 같음(검사, 변호인)

재판장

각 증거조사 결과에 대하여 의견을 묻고 권리를 보호하는 데에 필요한 증거조사를 신청할 수 있음을 고지

소송관계인

별 의견 없다고 각각 진술

재판장

변론속행

2011. 12. 14.

법 원 사 무 관 국영수 󰄫

재판장 판 사 배현일 󰄫

증거서류제출서

사건번호 2011고합1234 특수강도교사 등

피고인 이달수

위 사건에 관하여 피고인 이달수의 변호인은 피고인의 이익을 위하여 다음 증거서류를 제출합니다.

다 음

2011. 12. 20.

접 수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접수실

No. 16857

1. 합의서 1통

1. 약식명령 1통

1. ‘H건설 주식회사’ 하도급규정집 (생략)

1. 건설업등록증(김토건) (생략)

2011. 12. 20.

피고인 이달수의 변호인

변호사 이사랑 󰄫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 귀중

합의서

가해자 성명: 이달수

주소: (생략)

피해자 성명: 조범생

주소: (생략)

피해자는 2011. 9. 1. 08:00경 서울 서초구 서초1동 114에 있는 ‘S고등학교’ 앞 길 횡단보도에서 가해자가 운전하는 12가3456호 쏘나타 승용차에 부딪혀 약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왼쪽 다리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피해자는 가해자에게서 치료비 등 일체의 손해를 변상받고 합의하였습니다. 이에 피해자는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아니하고, 이후 민형사상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을 확인합니다.

2011. 12. 16.10

피해자 조범생 󰄫

첨부: 인감증명 1통(생략)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약 식 명 령

2011. 12. 17. 확정11

검찰주사보 황참여 󰄫

사 건 2011고약692 상습사기11

(2011년형제3577호)

피 고 인 이달수 (71****-1******), 무직

주거 서울 서초구 양재2동 125

등록기준지 (생략)

주 형 과 피고인을 벌금 3,000,000(삼백만)원에 처한다.

피고인이 위 벌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금 50,000(오만)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 피고인을 노역장에 유치한다.

범죄사실피고인은 2009. 10. 30.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상습사기죄로 벌금 3,000,000원의 약식명령을 받는 등 동종전력 3회가 있는 자로서, 상습으로,11

수중에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 다른 대금지급 수단이 없어 술값 등을 지급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2011. 10. 25. 23:00경 강릉시 경포동 113에 있는 피해자 이미순이 운영하는 ‘경포’ 유흥주점에서 마치 술값 등을 제대로 지급할 것처럼 행세하며 술 등을 주문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80만 원에 해당하는 술과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적용법령 형법 제351조, 제347조 제1항 (벌금형 선택), 제70조, 제69조 제2항

검사 또는 피고인은 이 명령등본을 송달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정식재판의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2011. 11. 20.

판 사 이 원 철11 󰂙

서 울 중 앙 지 방 법 원

공 판 조 서

제 2 회

사 건 2011고합1234 특수강도교사 등

재판장 판사 배현일 기 일: 2011. 12. 28. 14:00

판사 김 석 장 소: 제418호 법정

판사 문현주 공개 여부: 공개

법원사무관 국영수 고 지 된

다음기일: 2012. 1. 4. 10:00

피 고 인 1. 김토건 2. 이달수 각 출석

검 사 강선주 출석

변 호 인 변호사 김힘찬 (피고인 1을 위하여) 출석

변호사 이사랑 (피고인 2를 위하여) 출석

증 인 박대우, 이칠수, 정미희 각 출석

재판장

전회 공판심리에 관한 주요사항의 요지를 공판조서에 의하여 고지

소송관계인

변경할 점이나 이의할 점이 없다고 진술

출석한 증인 박대우, 이칠수, 정미희를 별지와 같이 신문하다

증거관계 별지와 같음(검사, 변호인)

재판장

각 증거조사 결과에 대하여 의견을 묻고 권리를 보호하는 데에 필요한 증거조사를 신청할 수 있음을 고지

소송관계인

별 의견 없으며, 달리 신청할 증거도 없다고 각각 진술

재판장

증거조사를 마치고 피고인 신문을 하겠다고 고지

검 사

피고인 김토건에게

문 피고인 이달수에게 “순순히 주지 않을 것이니 확실히 받아 와라.”라는 말을 하였는가요.

답 예.

문 그 말은 결국 강제로라도 돈을 빼앗아 오라는 뜻이 아닌가요.

답 아닙니다.2·5

피고인 이달수에게

문 피해자 박대우를 협박한 칼은 피고인 김토건에게서 받은 것인가요.

답 예.3·4

이때 검사는 수사기록에 편철되어 있는 사법경찰관이 각각 작성한 피고인 이달수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와 검사가 작성한 동인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를 각각 제시하여 읽어보게 한 다음

문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 진술한 대로 기재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서명무인 하였나요.

답 예, 그렇습니다.3

문 당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의로, 충분히 진술하였나요.

답 예.

이때 검사는 나이키 신발 1켤레를 제시하고

문이 신발이 피고인의 것이 맞는가요.

답예, 맞습니다.

피고인 김토건의 변호인 변호사 김힘찬

피고인 이달수에게

문 피해자 박대우를 협박한 칼은 왜 버렸나요.

답 20㎝ 이상이 되는 주방용 식칼을 계속 가지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웠습니다.4

재판장

피고인신문을 마쳤음을 고지

재판장

변론속행 (변론 준비를 위한 변호인의 요청으로)

2011. 12. 28.

법 원 사 무 관 국영수 󰄫

재판장 판 사 배현일 󰄫

서울중앙지방법원

증인신문조서(제2회 공판조서의 일부)

사 건 2011고합1234 특수강도교사 등

증 인 이 름박대우

생년월일1956. **. **.

주 거서울 서초구 서초2동 250

재판장

증인에게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제149조에 해당하는가의 여부를 물어 증인이 이에 해당하지 아니함을 인정하고, 위증의 벌을 경고한 후 별지 선서서와 같이 선서를 하게 하였다. 다음에 신문할 증인은 재정하지 아니하였다.

피고인 김토건의 변호인 변호사 김힘찬

증인에게

문 당시 피고인 이달수가 증인에게 칼을 보여주며 협박한 것은 사실인가요.

답 예, 피고인 이달수가 점퍼 안주머니에서 칼을 꺼내어 저의 목에 들이대는 순간 접힌 칼날이 '척' 소리를 내며 펼쳐졌습니다.4

문 피고인 김토건의 처벌을 원하는가요.

답 예, 처벌을 원합니다.

2011. 12. 28.

법 원 사 무 관 국영수 󰄫

재판장 판 사 배현일 󰄫

서울중앙지방법원

증인신문조서(제2회 공판조서의 일부)

사 건 2011고합1234 특수강도교사 등

증 인 이 름 이칠수

생년월일 1971. **. **.

주 거 서울 서초구 양재동 100 호성빌라 305동 102호

재판장

증인에게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제149조에 해당하는가의 여부를 물어 증인이 이에 해당하지 아니함을 인정하고, 위증의 벌을 경고한 후 별지 선서서와 같이 선서를 하게 하였다. 다음에 신문할 증인은 재정하지 아니하였다.

피고인 김토건의 변호인 변호사 김힘찬

증인에게

문 증인은 2011. 11. 1. 이달수에게서 3,000만 원을 송금받은 사실이 있나요.

답 예, 그날 오전에 저에게 송금하였다고 전화하여 확인하였습니다.

문 증인이 그 돈을 송금받을 이유가 있었나요.

답 예, 제가 1년 전에 고교 동창인 피고인 이달수에게 3,000만 원을 빌려주었다가 돌려받지 못하고 있던 중 저의 아내가 큰 수술을 받게 되어 피고인 이달수에게 돈을 갚아달라고 최근에 독촉하여 받은 돈입니다.4

검사

증인에게

문 그 돈이 어떻게 마련된 것인지 아는가요.

답 예, 그날 밤 피고인 이달수가 저의 집으로 찾아 와서 “김토건 선배의 채권을 받아다 주고 그 돈을 빌렸다. 김토건 선배가 칼을 주면서 꼭 받아오라고 하길래 한 번 사고를 쳤다.”라고 말해서 알았습니다.3

2011. 12. 28.

법 원 사 무 관 국영수 󰄫

재판장 판 사 배현일 󰄫

서울중앙지방법원

증인신문조서(제2회 공판조서의 일부)

사 건 2011고합1234 특수강도교사 등

증 인 이 름 정미희

생년월일 1984. **. **.

주 거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30

재판장

증인에게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제149조에 해당하는가의 여부를 물어 증인이 이에 해당하지 아니함을 인정하고, 위증의 벌을 경고한 후 별지 선서서와 같이 선서를 하게 하였다.

검사

증인에게

문증인은 2011. 6. 1. 23:00경 증인의 집에서 강간 피해를 당할 뻔한 적이 있었고, 그 사실에 대하여 경찰에서 진술한 사실이 있지요.

답 예, 그렇습니다.

이때 검사는 수사기록에 편철된 사법경찰리가 각각 작성한 증인에 대한 2011. 6. 2.자 및 2011. 11. 2.자 진술조서를 각각 제시하여 읽어보게 한 다음

문 증인은 경찰에서 진술한 대로 기재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서명무인 하였나요.

답 예, 그렇습니다.

문 당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의로, 충분히 진술하였나요.

답 예.

피고인 이달수의 변호인 변호사 이사랑

이때 변호인은 피고인 이달수의 얼굴을 들게 하고

문 피고인 이달수가 범인이 맞는가요.

답 예, 그렇습니다.

2011. 12. 28.

법 원 사 무 관 국영수 󰄫

재판장 판 사 배현일 󰄫

제 1 책

제 1 권

서울중앙지방법원

증거서류등(검사)

사 건 번 호

2011고합1234

담임

제26형사부

주심

다

사 건 명

가. 특수강도교사

나. 특수강도

다.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등)

라. 사기

마. 횡령

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검 사

명검사

2011년 형제53874호

피 고 인

1. 가 김토건

2. 나.다.라.마.바. 이달수

구속

공소제기일

2011. 11. 16.

1심 선고

20 . . .

항소

20 . . .

2심 선고

20 . . .

상고

20 . . .

확 정

20 . . .

보존

제 1 책

제 1 권

구공판 서 울 중 앙 지 방 검 찰 청

증 거 기 록

검 찰

사건번호

2011년 형제53874호

법원

사건번호

2011년 고합1234호

검 사

명검사

판 사

피 고 인

1. 가 김토건

2. 나.다.라.마.바. 이달수

구속

죄 명

가. 특수강도교사

나. 특수강도

다.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등)

라. 사기

마. 횡령

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공소제기일

2011. 11. 16.

구 속

2. 2011. 11. 4. 구속(2011. 11. 2. 체포)

석 방

변 호 인

1. 변호사 김힘찬

2. 변호사 이사랑

증 거 물

있 음

비 고
증 거 목 록 (증거서류 등)
2011고합1234
2011형제53874호 신청인: 검사
순
번
증 거 방 법참조
사항
등
신청기일증거의견증거결정증거조사기일비
고
작성쪽수
(수)
쪽수
(증)
증 거 명 칭성 명
기일내용기
일
내
용
1검사(생략)피의자신문조서이달수
2〃(생략)피의자신문조서김토건
3사경28진술조서박대우
4〃30피의자신문조서이달수
5〃33진술조서정미희
6〃35진술조서
(제2회)
정미희
7〃37압수조서 및 압수목록(신발)
8〃나이키 신발이달수
9〃39교통사고보고
(실황조사서)
10〃40진술서조범생
11〃(생략)진단서조범생
12〃41진술서장희빈
13〃(생략)영수증
14〃42피의자신문조서김토건
15〃45피의자신문조서
(제2회)
이달수
16〃48감정서(신발)
17〃49조회회보서이달수
18〃(생략)조회회보서김토건
진술조서
성 명:박대우
주민등록번호:56****-1****** 55세
직 업:K건설 운영
주 거: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2동 250
등록기준지:(생략)
직 장 주 소:(생략)
연 락 처:(자택전화)(생략)(휴대전화)(생략)
(직장전화)(생략)(전자우편)(생략)
위의 사람은 피의자 이달수에 대한 특수강도 피의사건에 관하여 2011. 11. 1. 서울서초경찰서 형사팀 사무실에 임의 출석하여 다음과 같이 진술하다.
1. 피의자와의 관계

피의자는 저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2. 피의사실과의 관계

저는 피의자에게 5,000만 원을 빼앗긴 사실과 관련하여 피해자 자격으로 출석하였습니다.

이때 사법경찰리는 진술인 박대우를 상대로 다음과 같이 문답하다.

문진술인은 오늘 진술인의 집에서 피의자 이달수에게 5,000만 원을 빼앗겼다고 하였지요.

답예, 그렇습니다.

문그 경위에 대하여 자세히 진술하시오.

답오늘 2011. 11. 1. 09:00경 서울 서초구 서초2동 250에 있는 저의 집으로 이달수가 찾아왔습니다. 제가 약 3년 전에 동종의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김토건으로부터 1억 원을 빌려 갚지 못하고 있었는데,5 최근 이달수가 김토건 대신 저를 찾아와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여 이달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달수는 집 안으로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기성금을 받았다는데 돈을 갚아야 할 것이 아니냐.”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어제 기성금 2억 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이미 1억 5,000만 원은 하도급 업체에 공사대금으로 지급하였고, 딸의 전세보증금 지급을 위하여 5,000만 원(100만 원권 자기앞수표 50장)만 봉투에 담아 안방 화장대 위에 놓아두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미 돈을 다 써버려 갚을 돈이 없다.”라고 하자 이달수가 돈을 찾는지 집안을 둘러보다 안방에 있는 봉투를 쳐다보았습니다. 저는 순간 봉투를 집어 가슴에 품었고 “이건 딸의 전세보증금이니 줄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달수는 칼을 저의 목에 들이대면서 봉투를 빼앗아 갔습니다.

문이달수의 처벌을 원하는가요.

답엄한 처벌을 원합니다.

문이상의 진술은 사실인가요.

답예, 사실입니다. (무인)

위의 조서를 진술자에게 열람하게 하였던바, 진술한 대로 오기나 증감․변경할 것이 전혀 없다고 말하므로 간인한 후 서명무인하게 하다.

진술자 박 대 우 (무인)

2011. 11. 1.

서울서초경찰서

사법경찰리 경사 강 철 중 󰄫

피의자신문조서

피의자 이달수에 대한 특수강도 피의사건에 관하여 2011. 11. 2. 서울서초경찰서 형사과 형사팀 사무실에서 사법경찰관 경위 홍반장은 사법경찰리 경사 강철중을 참여하게 하고, 아래와 같이 피의자임에 틀림없음을 확인하다.

문피의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직업, 주거, 등록기준지 등을 말하십시오.

답성명은 이달수(李達洙)

주민등록번호는 71****-1****** 직업은 무직

주거는 서울 서초구 양재2동 125

등록기준지는(생략)

직장 주소는 없음

연락처는자택전화 (생략) 휴대전화 (생략)

직장전화 없음 전자우편(e-mail) (생략) 입니다.

사법경찰관은 피의사건의 요지를 설명하고 사법경찰관의 신문에 대하여 「형사소송법」제244조의3에 따라 진술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 및 변호인의 참여 등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피의자에게 알려주고 이를 행사할 것인지 그 의사를 확인하다.

진술거부권 및 변호인 조력권 고지 등 확인

1.귀하는 일체의 진술을 하지 아니하거나 개개의 질문에 대하여 진술을 하지 아니할 수 있습니다.

2.귀하가 진술을 하지 아니하더라도 불이익을 받지 아니합니다.

3.귀하가 진술을 거부할 권리를 포기하고 행한 진술은 법정에서 유죄의 증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4.귀하가 신문을 받을 때에는 변호인을 참여하게 하는 등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피의자는 위와 같은 권리들이 있음을 고지받았는가요.

답예, 고지받았습니다.

문피의자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것인가요.

답아닙니다.

문피의자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행사할 것인가요.

답아닙니다. 혼자서 조사를 받겠습니다.

이에 사법경찰관은 피의사실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피의자를 신문하다.

[피의자의 범죄전력, 경력, 학력, 가족․재산 관계 등은 생략]

문피의자는 박대우로부터 5,000만 원을 빼앗은 사실이 있는가요.

답예, 그런 사실이 있습니다.

문언제, 어디에서인가요.

답2011. 11. 1. 09:00경 서울 서초구 서초2동 250에 있는 피해자의 집에서입니다.

문그 경위는 어떠한가요.

답저의 고향선배 김토건이 ‘D건설’을 운영하는데 박대우에게 1억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김토건에게 3,000만 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하였는데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박대우가 빌려 간 돈을 대신 받아 오면 그 돈을 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몇 번 박대우를 찾아갔는데 번번이 돈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011. 10. 31. 오전에 김토건이 전화하여 지금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자신의 에쿠스 승용차(98허7654호)를 가지고 14:00까지 인천국제공항으로 마중 나오라고 하였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토건을 마중하여 서울로 오는 차 안에서 김토건이 “박대우가 어제 아니면 오늘 공사 기성금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순순히 말해서는 주지 않을 것이니 확실히 받아 와라. 돈을 받아 오면 그 중 일부를 빌려주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때 휴대용 서류 가방에서 봉투를 꺼내 주었는데 그 속에 주방용 식칼이 들어 있었습니다.2·3

다음날 09:00경 서울 서초구 서초2동 250에 있는 박대우의 집에 찾아가 박대우에게 1억 원을 갚으라고 하였더니 돈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숨겨놓지 않았나 집 안을 둘러보던 중 안방 화장대 위에 봉투가 놓여 있어 살펴보려고 하니 박대우가 먼저 봉투를 집어 가슴에 품으면서 딸의 전세보증금이라는 것입니다. 박대우가 너무 완강해 보여 그냥 받을 수 없을 것 같아 제가 미리 점퍼 안주머니에 넣어 둔 주방용 식칼을 꺼내어 박대우의 목에 들이대면서 봉투를 빼앗았습니다.5 그 후 바로 김토건의 사무실로 가서 봉투 안에 든 5,000만 원 중에서 3,000만 원을 빌리고 2,000만 원을 김토건에게 주었습니다.

문그 칼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요.

답박대우 집을 나온 뒤 길거리에서 버렸는데 어디에 버렸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문그 칼은 어떻게 생겼는가요.

답주방용 식칼인데 손잡이는 검고, 칼날은 15cm, 손잡이는 10cm 정도입니다.

문김토건이 돈을 어떻게 받아 왔는지 묻지 않았는가요.

답김토건이 묻지 않아서 굳이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문피의자가 가져간 3,000만 원은 어떻게 하였는가요.

답바로 사채를 갚았습니다.

문피의자는 어떻게 체포되었는가요.

답신고된 사실을 알고 도망가기 위하여 옷가지라도 챙기러 집에 들어가려다가 새벽 4:00경에 긴급체포 되었습니다.

문이상의 진술내용에 대하여 이의나 의견이 있는가요.

답없습니다. (무인)

위의 조서를 진술자에게 열람하게 하였던바, 진술한 대로 오기나 증감․변경할 것이 전혀 없다고 하므로 간인한 후 서명무인하게 하다.

진술자 이 달 수 (무인)

2011. 11. 2.

서울서초경찰서

사법경찰관 경위 홍 반 장 󰄫

사법경찰리 경사 강 철 중 󰄫
진술조서
성 명:정미희
주민등록번호:84****-2****** 27 세
직 업:회사원
주 거:서울 서초구 서초3동 130
등록기준지:(생략)
직 장 주 소:(생략)
연 락 처:(자택전화)(생략)(휴대전화)(생략)
(직장전화)(생략)(전자우편)(생략)
위의 사람은 피의자 성명불상자에 대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등) 피의사건에 관하여 2011. 6. 2. 서울서초경찰서 형사팀 사무실에 임의 출석하여 다음과 같이 진술하다.
1. 피의자 및 피의사실과의 관계

저는 성명불상의 피의자로부터 강간을 당할 뻔한 사실과 관련하여 피해자 자격으로 출석하였습니다.

이때 사법경찰리는 진술인 정미희를 상대로 다음과 같이 문답하다.

문진술인은 어제인 2011. 6. 1. 23:00경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30 진술인의 집에서 강간당할 뻔하였다고 하였지요.

답예, 그렇습니다.

문그 경위에 대하여 자세히 진술하시오.

답예, 저는 다세대주택의 1층에 세 들어 살고 있습니다. 엊저녁에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이상하여 눈을 떠보니 어떤 남자가 제 하의를 벗기고 있었습니다. 제가 소리를 치면서 몸을 밀어내려 하자 남자는 한 손으로 제 입을 막고 몸으로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서 자신의 바지를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당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계속해서 몸부림치면서 소리치자 당황한 남자가 문간방을 통하여 바로 도망갔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문간방 창문이 열려 있었고 창문 턱에 신발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아마 제가 창문 잠그는 것을 잊어버렸나 봅니다.

문범인의 인상착의 등 특징에 대하여 기억나는 대로 진술하시오.

답저는 침대 스탠드 보조등을 켜놓고 잠을 자는데 그 빛으로 어느 정도 볼 수 있습니다. 범인은 30~40대로 보이고, 짧은 곱슬머리에 얼굴이 각이 졌고 눈썹이 짙었습니다. 도망갈 때 보니 키는 중간 정도였고, 짙은 색 계통의 점퍼와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문범인의 처벌을 원하는가요.

답꼭 처벌해 주십시오.

문이상의 진술은 사실인가요.

답예, 사실입니다. (무인)

위의 조서를 진술자에게 열람하게 하였던바, 진술한 대로 오기나 증감․변경할 것이 전혀 없다고 말하므로 간인한 후 서명무인하게 하다.

진술자 정 미 희 (무인)

2011. 6. 2.

서울서초경찰서

사법경찰리 경장 송 민 철 󰄫
진술조서(제2회)
성 명:정미희
주민등록번호:84****-2****** 27 세
직 업:회사원
주 거:서울 서초구 서초3동 130
등록기준지:(생략)
직 장 주 소:(생략)
연 락 처:(자택전화)(생략)(휴대전화)(생략)
(직장전화)(생략)(전자우편)(생략)
위의 사람은 피의자 이달수에 대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등) 피의사건에 관하여 2011. 11. 2. 서울서초경찰서 형사팀 사무실에 임의 출석하여 다음과 같이 진술하다.
1. 피의자와의 관계

피의자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2. 피의사실과의 관계

저는 피의자로부터 강간을 당할 뻔한 사실과 관련하여 피해자 자격으로 출석하였습니다.

이때 사법경찰리는 진술인 정미희를 상대로 다음과 같이 문답하다.

문진술인은 2011. 6. 1. 23:00경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30 진술인의 집에서 강간당할 뻔한 사실이 있어 2011. 6. 2. 우리 경찰서에서 피해자로서 진술한 사실이 있지요.

답예, 그렇습니다.

2011. 6. 2. 작성된 피해자에 대한 진술조서를 제시하여 읽어보게 한 다음

문이때 사실대로 진술하였는가요.

답예, 그렇습니다.

문진술인은 오늘 12:00경 피의자 이달수의 얼굴을 확인하였지요.

답경찰관이 용의자 한 명을 한 쪽에서만 볼 수 있는 유리창 너머에 세워 놓고 저에게 확인시켰습니다. 첫눈에 범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9

문피의자의 처벌을 원하는가요.

답예, 엄히 처벌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이상의 진술은 사실인가요.

답예, 사실입니다. (무인)

위의 조서를 진술자에게 열람하게 하였던바, 진술한 대로 오기나 증감․변경할 것이 전혀 없다고 말하므로 간인한 후 서명무인하게 하다.

진술자 정 미 희 (무인)

2011. 11. 2.

서울서초경찰서

사법경찰리 경장 송 민 철 󰄫
압 수 조 서
피의자 이달수에 대한 특수강도 등 피의사건에 관하여 2011년 11월 2일 17시00분경 서울 서초구 양재2동 125 이달수의 집에서 서초경찰서 형사과 형사팀 사법경찰관 경위 최경수는 사법경찰리 경장 송민철을 참여하게 하고 별지 목록의 물건을 다음과 같이 압수하다.
압 수 경 위
2011. 11. 2. 04:00 피의자 이달수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하여 서울서초경찰서 형사과 형사팀 사무실로 인치하였는데, 피의자의 인상착의가 당서에서 수사 중인 2011. 6. 1.자 주거침입 강간미수사건의 용의자와 유사하여9 피해자 정미희를 당서로 불러 피의자를 보여준 결과 범인이 맞다고 하다. 이에 피의자의 주거지를 수색한 결과 용의자의 신발자국과 유사한 신발을 발견하고 형사소송법 제217조 제1항에 따라 긴급체포한 지 24시간 이내에 압수하다.9
참
여
인
성 명주민등록번호주 소서명 또는 날인
박숙자
(동거녀)
(생략)피의자와 동일(생략)
2011년 11월 2일
서 울 서 초 경 찰 서
사법경찰관 경위 최 경 수 󰄫
사법경찰리 경장 송 민 철 󰄫
압 수 목 록
번
호
품 종수량피 압 수 자 주 거 성 명소 유 자
주 거․성 명
비 고
123(4)
유류자보관자소지자소유자
1나이키 신발1켤레서울 서초구 양재2동 125
이달수
이달수
교 통 사 고 보 고(실황조사서)
서초역
⇑
차량용 신호 없음
보행자용 신호 없음←S
고등학교
⇓
방배역
발
생
개
요
2011. 9. 1. 08:00경 차량(12가3456호 쏘나타)이 방배역 방면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편도 1차로를 따라 진행하던 중 ‘S’고등학교 앞에 이르러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조범생을 충격한 것임.
사고장소는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임.10
2011. 9. 2.
작성자 사법경찰리 경장 하본성 󰄫
진 술 서

성 명 조범생 (89****-1******)

주 소 서울 서초동 이하 생략

1.저는 2011. 9. 1. 08:00경 서울 서초구 서초1동 114 ‘S고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있습니다.

1.제가 자전거를 타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12가3456호 쏘나타 승용차가 저와 자전거 왼쪽을 들이받아10 길바닥에 넘어지면서 다리가 골절되는 등 상해를 입었습니다.

1. 가해자 차량은 종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아직 가해자가 피해를 배상하지 아니하여 처벌을 원합니다.

1. 진단서를 제출하겠습니다.

첨부: 진단서(생략)

2011. 9. 3.

진술자 조 범 생 󰄫

진 술 서

성 명 장희빈 (73****-2******)

주 소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333

1. 저는 서울 서초구 서초2동 119에서 ‘룰루’ 유흥주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저는 2011. 10. 10. 23:00경 무전취식의 피해를 당한 사실이 있습니다.

1.이달수가 혼자 들어와 호기롭게 술 등을 주문하여 돈이 없는 줄 몰랐습니다. 도우미 1명을 부르고 21년 산 양주 2병을 마셨습니다. 대금이 100만 원이 나와 지급을 요구하니까 외상으로 하자고 하여 바로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1.경찰이 출동하여 확인해 보니 수중에 현금 2만 원만 있고, 신용카드도 없었습니다.

1. 술값만 지급하면 처벌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1. 영수증을 제시하겠습니다.

첨부: 영수증(생략)

2011. 10. 11.

진술자 장 희 빈 󰄫

피의자신문조서

피의자 김토건에 대한 특수강도교사 피의사건에 관하여 2011. 11. 3. 서울서초경찰서 형사과 형사팀 사무실에서 사법경찰관 경위 홍반장은 사법경찰리 경사 강철중을 참여하게 하고, 아래와 같이 피의자임에 틀림없음을 확인하다.

문피의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직업, 주거, 등록기준지 등을 말하십시오.

답성명은 김토건(金土建)

주민등록번호는 61****-1****** 직업은 건설업체 사장

주거는 서울 강남구 대치1동 기아아파트 101동 1007호

등록기준지는 (생략)

직장 주소는 서울 서초구 서초1동 10

연락처는자택전화 (생략) 휴대전화 (생략)

직장전화 (생략) 전자우편 (e-mail) (생략) 입니다.

사법경찰관은 피의사건의 요지를 설명하고 사법경찰관의 신문에 대하여「형사소송법」제244조의3에 따라 진술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 및 변호인의 참여 등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피의자에게 알려주고 이를 행사할 것인지 그 의사를 확인하다.

[진술거부권 및 변호인 조력권 고지함. 그 내용은 생략]

[피의자의 범죄전력, 경력, 학력, 가족․재산 관계 등 생략]

문피의자는 2011. 10. 31. 15:00경 이달수를 시켜 박대우가 빌려 간 돈 5,000만 원을 받아 오게 한 사실이 있지요

답예, 그렇습니다.

문그 경위를 진술하시오.

답제가 3년 전에 박대우에게 빌려준 1억 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고향후배인 이달수가 저에게 3,000만 원을 빌려달라고 조르기에 박대우에게서 돈을 받아 오면 3,000만 원을 빌려주겠다고 하면서 박대우의 연락처, 사무실과 집 위치를 가르쳐주었습니다.

2011. 10. 31.경 일본 출장 중이었는데 거래처와 통화하던 중 박대우가 원청으로부터 기성금을 수억 원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때 받지 않으면 당분간 못 받을 것 같아서 바로 이달수에게 전화하여 오후에 귀국하니까 제 차를 가지고 공항에서 대기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길에 이달수에게 “박대우가 어제 아니면 오늘 공사 기성금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순순히 말해서는 주지 않을 것이니 확실히 받아 와라. 돈을 받아오면 그중 일부를 빌려주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5 다음날 오전에 이달수가 박대우의 집을 찾아가서 5,000만 원을 받아 왔기에 그중 3,000만 원을 빌려주었습니다. 속으로 용케 받아 왔구나 생각하고 더 이상 묻지 않았습니다.5

문이달수는 피의자가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오는 자동차 안에서 주방용 식칼이 든 봉투를 서류가방 속에서 꺼내 주어 그 식칼로 범행을 하였다고 진술하는데 어떠한가요.

답말도 안 됩니다.2

이때 피의자가 추가로 진술할 내용이 있다고 하다.

문추가로 진술할 내용에 대하여 말하시오.

답저는 2010. 9.경에 ‘H건설 주식회사’에서 시공하는 낙동강 창녕-함안보 공사를 하도급 받으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업체는 건설업체로서 보 공사 관련 전문면허와 공사 실적이 없어 하도급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8 그래서 ‘H건설 주식회사’의 내부 규정에 반하지만 어떤 식으로든지 공사의 하도급을 맡게 해 달라는 취지로 ‘H건설 주식회사’ 이사 최현대에게 4,000만 원을 주려고 하였습니다.8

2010. 10. 1. 저의 사무실에서 이런 내용을 알고 있는 이달수에게 현금 4,000만 원을 주면서 최현대에게 주고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는데 이달수가 그 돈을 마음대로 써버렸습니다.8

지금까지 참고 있었는데 이 사건에 저를 끌어들이기까지 하여 진술을 하는 것입니다. 처벌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이상의 진술내용에 대하여 이의나 의견이 있는가요.

답없습니다. (무인)

위의 조서를 진술자에게 열람하게 하였던바, 진술한 대로 오기나 증감․변경할 것이 전혀 없다고 하므로 간인한 후 서명무인하게 하다.

진술자 김 토 건 (무인)

2011. 11. 3.

서울서초경찰서

사법경찰관 경위 홍 반 장 󰄫

사법경찰리 경사 강 철 중 󰄫

피의자신문조서(제2회)

피의자: 이달수

위의 사람에 대한 특수강도 등 피의사건에 관하여 2011. 11. 3. 서울서초경찰서에서 사법경찰관 경위 홍반장은 사법경찰리 경사 강철중을 참여하게 한 후, 피의자에 대하여 다시 아래의 권리들이 있음을 알려주고 이를 행사할 것인지 그 의사를 확인하다.

[진술거부권 및 변호인 조력권 고지함. 그 내용은 생략]

[피의자의 범죄전력, 경력, 학력, 가족․재산 관계 등 생략]

[횡령]

문피의자는 2010. 10. 1.경 김토건이 ‘H건설 주식회사’ 계약담당이사 최현대에게 전해주라며 받은 4,000만 원을 가져다주지 않고 임의로 사용한 사실이 있는가요.

답예, 그렇습니다.

문그 경위를 진술하시오.

답김토건은 2010. 9.경에 ‘H건설 주식회사’에서 시공하는 낙동강 창녕-함안보 공사를 하도급 받으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김토건의 사업체는 건설업체로서 보 공사 관련 전문면허와 공사 실적이 없어 하도급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H건설 주식회사’의 내부 규정에 반하지만 어떤 식으로든지 공사의 하도급을 맡게 해 달라는 취지로 ‘H건설 주식회사’ 이사 최현대에게 4,000만 원을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제 개인 채무 변제에 써버렸습니다.8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등)]

문피의자는 2011. 6. 1. 23:00경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30에 있는 피해자 정미희의 집에 들어가 피해자를 강간하려 한 사실이 있는가요.

답없습니다.

문피해자는 피의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피의자가 범인이 맞다고 하는데요.

답억울합니다.

문범행 장소가 김토건의 사무실과 가까운데 범행 장소에 가본 적이 있는가요.

답어디인지 모릅니다.

이때 피의자의 집에서 압수해 온 나이키 신발과 피해자의 집 창문 턱에 난 신발자국 사진을 제시하며

문피의자가 신고 다니는 나이키 신발이 맞지요.

답예, 제가 가끔 신는 것입니다.

문피해자 집 창문 턱에 난 신발자국과 피의자의 나이키 신발 바닥 무늬가 육안으로 같아 보이는데 어떻게 된 것인가요.

답같은 나이키 신발을 신는 사람이 어디 한두 명이겠습니까? 저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문피의자는 이전에도 주거에 침입하여 강간한 전력이 있는데요.

답오래 전 젊었을 때의 일입니다. 전과만으로 용의자로 몰리는 것은 억울합니다.9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문피의자는 2011. 9. 1. 08:00경 서울 서초구 서초1동 114 ‘S고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있는가요.

답 예, 그렇습니다.

문그 경위를 진술하시오.

답제가 12가3456호 쏘나타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통과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를 뒤늦게 발견하고 제 승용차 앞 범퍼 부분으로 자전거를 들이받아 피해자가 넘어지면서 다리가 골절되는 상해를 입혔습니다.

제 차는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아직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기]

문피의자는 2011. 10. 10. 23:00경 서울 서초구 서초2동 119에 있는 피해자 장희빈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에서 100만 원에 해당하는 술과 서비스를 제공받고, 그 대금을 지급하지 아니한 사실이 있지요.

답예, 그렇습니다.

문당시 술값을 지급할 수 있었는가요.

답당시 수중에 2만 원밖에 없어 지급할 수 없었습니다.

문피의자는 상습사기와 사기로 여러 번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 모두 무전취식인가요.

답예, 모두 무전취식입니다.

문피해자 장희빈에게 변제하였는가요.

답아직 변제하지 못하였습니다.

문이상의 진술내용에 대하여 이의나 의견이 있는가요.

답없습니다. (무인)

위의 조서를 진술자에게 열람하게 하였던바, 진술한 대로 오기나 증감․변경할 것이 전혀 없다고 하므로 간인한 후 서명무인하게 하다.

진술자 이 달 수 (무인)

2011. 11. 3.

서울서초경찰서

사법경찰관 경위 홍 반 장 󰄫

사법경찰리 경사 강 철 중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 형사과-8342호 (1122-165)(2011-M-46804 경장 송민철)와 관련된 것입니다.

2. 위 건에 대한 감정결과를 회보합니다.

3. 문서처리자는 각 담당자에게 열람을 요청합니다.

4. 비밀번호 조회는 http://pwd.nisi.go.kr 에서 로그인 후 확인 바랍니다.

감정결과: 창문 턱에 있는 신발자국과 피의자 이달수의 나이키 신발의 바닥 무늬와 크기가 일치함.9 끝.

국립과학

수사연구

원장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수신자
전결 11/6
00연구관정0000분석과장홍00
협조자
시행 00분석과-5229(2011.11.3)접수(2011.11.3)
우 158-707서울 양천구 신월7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 http://www.mopas.go.kr
전화 02-2600-****전송 02-2600-****/*****골뱅이nisi.go.kr/비공개
조회회보서

제2011-5231호 2011. 11. 2.

□ 조회대상자
성명이달수주민등록번호71****-1******성별남
지문번호88754-*****주민지문번호75878-*****일련번호013399**
주소서울 서초구 양재2동 125
등록기준지(생략)
□ 주민정보 - (생략)□ 범죄경력자료
연번입건일입건관서작성번호송치번호형제번호
처분일죄명처분관서처분결과
12000. 9. 2.서울강동경찰서0033232000-1312000-211-2****
2001. 1. 22.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주거침입강간등)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22006. 3. 26.서울강남경찰서0034212006-38772006-210-1*****
2006. 5. 21.사기서울중앙지방법원벌금 100만 원
32007. 9. 2.서울강남경찰서0043232007-99002007-210-2****
2007.11.22.상습사기서울중앙지방법원벌금 200만 원
42009. 9. 2.서울강남경찰서0043572009-99992009-210-2****
2009.10.30.상습사기서울중앙지방법원벌금 300만 원
□ 수사경력자료 (생략) □ 지명수배내역 (생략)

위와 같이 조회 결과를 통보합니다.

조회용도:접수번호 2011-**** 수사

조회의뢰자:형사팀 경위 홍반장

작 성 자:형사팀 경사 김주용

서울서초경찰서장 󰃡

기타 법원에 제출되어 있는 증거들

※ 편의상 다음 증거서류의 내용을 생략하였으나, 법원에 증거로 적법하게 제출되어 있음을 유의하여 변론할 것.

○검사 작성의 피의자 이달수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2011. 11. 9.)

- 경찰에서의 진술과 동일한 취지로 내용 생략4

○검사 작성의 피의자 김토건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2011. 11. 10.)

- 경찰에서의 진술과 동일한 취지로 내용 생략

○ 김토건에 대한 조회회보서(2011. 11. 3.)

- 범죄경력이 없는 초범으로 내용 생략

확 인 : 법무부 법조인력과장

답안 목차
금답안 본문
[리더 풀이 예시 — 법무부가 공개한 모범답안이 아니라, 출제된 사실관계와 검증된 법령·판례에 기초해 작성한 예시 답안입니다.]
변론요지서
사 건 2011고합1234 특수강도교사 등
피 고 인 1. 김토건
2.이달수
위 사건에 관하여 피고인 김토건의 변호인 변호사 김힘찬, 피고인 이달수의 변호인 변호사 이사랑은 다음과 같이 변론합니다.
다 음
Ⅰ. 피고인 김토건에 대하여
1.쟁점의 정리
피고인 김토건은 박대우에게 빌려준 1억 원을 받아 오면 그중 일부를 빌려주겠다고 말한 사실과 박대우가 기성금을 받았을 것이라고 알려 준 사실은 인정하나, 칼을 건네주거나 강도를 교사한 사실은 없다고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의 핵심은 ① 피고인이 이달수에게 식칼을 건네주었는지, ② 피고인의 말이 흉기를 휴대한 강도의 범행결의를 일으킨 교사행위에 해당하는지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검사의 증거는 사실상 이달수의 진술뿐이므로, 먼저 증거능력이 없는 증거를 배제하고 남은 증거의 증명력을 살펴보겠습니다.
2.증거능력이 없는 증거
가.사법경찰관 작성의 이달수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
(1)검사 이외의 수사기관이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는 적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서 공판준비 또는 공판기일에 그 피의자였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그 내용을 인정할 때에 한하여 증거로 할 수 있습니다(형사소송법 제312조 제3항). 대법원은 "당해 피고인과 공범관계가 있는 다른 피의자에 대한 검사 이외의 수사기관 작성의 피의자신문조서는 그 피의자의 법정진술에 의하여 그 성립의 진정이 인정되더라도 당해 피고인이 공판기일에서 그 조서의 내용을 부인하면 증거능력이 부정"되고, 이 경우 형사소송법 제314조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시하였고(대법원 2004. 7. 15. 선고 2003도7185 전원합의체 판결), 2007년 개정 형사소송법 아래에서도 "형사소송법 제312조 제3항은 … 검사 이외의 수사기관이 작성한 당해 피고인과 공범관계에 있는 다른 피고인이나 피의자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를 당해 피고인에 대한 유죄의 증거로 채택할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하여, 그 피의자의 법정진술로 성립의 진정이 인정되는 등 제312조 제4항의 요건을 갖추더라도 당해 피고인이 내용을 부인한 이상 유죄 인정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대법원 2010. 2. 25. 선고 2009도14409 판결).
(2)이달수는 피고인 김토건에게 특수강도를 교사받았다는 공소사실의 정범으로서 피고인과 공범관계에 있습니다. 피고인 김토건은 제1회 공판기일 증거조사에서 사법경찰관 작성의 이달수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증거목록 순번 4)의 내용을 부인하였습니다. 이달수가 제2회 공판기일에서 그 조서가 진술대로 기재되었다고 인정하였더라도, 위 조서는 피고인 김토건에 대한 관계에서 증거능력이 없습니다.
나.증인 이칠수의 법정진술 중 이달수로부터 들었다는 부분
(1)피고인 아닌 자의 공판기일에서의 진술이 피고인 아닌 타인의 진술을 그 내용으로 하는 것인 때에는 원진술자가 사망, 질병, 외국거주, 소재불명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사유로 인하여 진술할 수 없고, 그 진술이 특히 신빙할 수 있는 상태하에서 행하여졌음이 증명된 때에 한하여 증거로 할 수 있습니다(형사소송법 제316조 제2항). 대법원은 여기서 말하는 '피고인 아닌 타인'에 관하여 "제3자는 말할 것도 없고 공동피고인이나 공범자를 모두 포함한다"고 하였고(대법원 2000. 12. 27. 선고 99도5679 판결), 원진술자인 피해자가 제1심 법정에 출석하여 증언한 사건에서는 원진술자가 진술할 수 없는 때에 해당하지 아니하므로 그 진술을 내용으로 하는 제3자의 진술은 "전문증거로서 증거능력이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대법원 2011. 11. 24. 선고 2011도7173 판결).
(2)이칠수는 검사의 신문에 대하여 "이달수가 '김토건 선배가 칼을 주면서 꼭 받아오라고 하길래 한 번 사고를 쳤다.'라고 말해서 알았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이는 피고인 김토건의 입장에서 피고인 아닌 타인인 공동피고인 이달수의 진술을 내용으로 하는 전문진술입니다. 원진술자 이달수는 이 사건 공동피고인으로 매 공판기일에 출석하여 피고인신문까지 받았으므로 진술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위 부분은 피고인 김토건에 대하여 증거능력이 없습니다.
3.남은 증거의 증명력
가.이달수의 법정진술과 검사 작성 피의자신문조서의 지위
대법원은 "형사소송법 제310조의 피고인의 자백에는 공범인 공동피고인의 진술은 포함되지 않으며, 이러한 공동피고인의 진술에 대하여는 피고인의 반대신문권이 보장되어 있어 독립한 증거능력이 있다"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1992. 7. 28. 선고 92도917 판결). 따라서 이달수가 제2회 공판기일에서 피해자 박대우를 협박한 칼이 피고인 김토건에게서 받은 것이냐는 검사의 질문에 "예"라고 답한 진술은 증거능력이 있습니다. 또 검사 작성의 이달수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는 원진술자인 이달수가 법정에서 진술대로 기재되었음을 인정하였고 피고인 측에 반대신문의 기회가 있었으므로, 검사가 특신상태를 증명한다면 형사소송법 제312조 제4항에 따라 증거능력이 인정될 여지가 있습니다. 변호인은 이 두 증거의 증거능력을 다투지 않고 그 신빙성이 없다는 점을 주장합니다.
나.신빙성 판단의 기준
범죄사실의 인정은 합리적인 의심이 없는 정도의 증명에 이르러야 합니다(형사소송법 제307조 제2항). 대법원은 "검사의 입증이 위와 같은 확신을 가지게 하는 정도에 충분히 이르지 못한 경우에는 비록 유죄의 의심이 간다 하더라도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단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금원수수 여부가 쟁점이 되고 객관적 물증이 없는 사건에서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할 때에는 "그 진술 내용 자체의 합리성, 객관적 상당성, 전후의 일관성뿐만 아니라 그의 인간됨, 그 진술로 얻게 되는 이해관계 유무" 등도 살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대법원 2011. 10. 27. 선고 2011도9884 판결). 위 판결은 금원수수 사건에 관한 것이지만, 다른 객관적 물증 없이 공범 한 사람의 진술만으로 타인의 가담을 인정하려는 이 사건에서도 같은 관점에서 진술의 신빙성을 엄격히 따져야 한다는 것이 변호인의 주장입니다.
다.이달수 진술이 믿기 어려운 이유
(1)범행도구에 관한 진술이 피해자의 진술과 정면으로 어긋납니다. 이달수는 경찰에서 김토건에게서 받은 칼이 "주방용 식칼인데 손잡이는 검고, 칼날은 15cm, 손잡이는 10cm 정도"라고 하였고, 법정에서도 "20㎝ 이상이 되는 주방용 식칼"이라고 진술하였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박대우는 법정에서 "피고인 이달수가 점퍼 안주머니에서 칼을 꺼내어 저의 목에 들이대는 순간 접힌 칼날이 '척' 소리를 내며 펼쳐졌습니다."라고 증언하였습니다. 칼날이 접혔다가 펼쳐지는 칼은 접이식 칼이지 주방용 식칼이 아닙니다. 박대우는 범행 당시 칼을 직접 목격한 피해자이고, 법정에서 피고인 김토건의 처벌을 원한다고까지 진술하여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진술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므로, 범행에 사용된 칼은 이달수가 말하는 '김토건에게서 받은 주방용 식칼'이 아니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2)칼은 압수되지 않았고, 칼의 교부를 뒷받침할 객관적 자료가 전혀 없습니다. 이달수는 칼을 "길거리에서 버렸는데 어디에 버렸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만 하였습니다.
(3)이달수에게는 독자적인 범행 동기가 있었습니다. 증인 이칠수는 1년 전 이달수에게 3,000만 원을 빌려주었는데 아내의 큰 수술 때문에 최근 변제를 독촉하였고, 범행 당일인 2011. 11. 1. 오전 이달수로부터 3,000만 원을 송금받았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이는 이칠수가 직접 경험한 사실이므로 증거능력이 있습니다. 이달수는 경찰에서 김토건에게서 빌렸다는 3,000만 원으로 "바로 사채를 갚았습니다."라고 진술하였는데, 이칠수의 증언에 비추어 보면 그 돈은 고교 동창인 이칠수에게 진 빚을 갚는 데 쓰였습니다. 이처럼 이달수에게는 독촉받던 3,000만 원의 빚을 범행 당일 곧바로 갚아야 할 사정이 있었습니다. 이달수는 급히 돈이 필요하여 스스로 범행을 결의하였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4)이달수에게는 피고인을 끌어들일 이해관계가 있습니다. 이달수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특수강도로 긴급체포되어 구속되었습니다(형법 제334조 제2항, 제1항). 범행도구를 채권자인 피고인이 마련해 주었다고 진술하면 자신의 책임을 덜 수 있는 처지였습니다. 반면 피고인 김토건은 칼의 교부만은 수사 단계부터 법정까지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라.소결
증거능력이 없는 증거를 빼면 피고인이 칼을 교부하였다는 점에 부합하는 증거는 이달수의 진술뿐입니다. 그 진술은 피해자의 직접 목격 진술과 어긋나고 객관적 뒷받침이 없으므로,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의 신빙성이 없습니다.
4.교사행위 및 교사의 고의가 인정되지 않음
가.법리
교사범은 타인을 교사하여 죄를 범하게 한 자입니다(형법 제31조 제1항). 대법원은 "막연히 '범죄를 하라'거나 '절도를 하라'고 하는 등의 행위만으로는 교사행위가 되기에 부족"하고 "정범으로 하여금 일정한 범죄의 실행을 결의할 정도에 이르게 하면 교사범이 성립된다"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1991. 5. 14. 선고 91도542 판결). 또 특별히 중한 죄가 되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행위는 중한 죄로 벌하지 않습니다(형법 제15조 제1항).
나.사안의 검토
(1)칼의 교부가 증명되지 않는 이상, 남는 것은 "순순히 말해서는 주지 않을 것이니 확실히 받아 와라. 돈을 받아 오면 그중 일부를 빌려주겠다."라는 말뿐입니다. 피고인은 박대우에게 실제로 1억 원의 대여금 채권을 가지고 있었고, 이달수는 그 전부터 피고인의 부탁으로 박대우를 여러 번 찾아가 변제를 독촉하여 왔습니다. 이런 경위에 비추어 보면 위 말은 기성금을 받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끈질기게 독촉하여 채권을 회수하라는 뜻으로 보아야 합니다. 폭행·협박으로 재물을 빼앗으라는 뜻이나 흉기를 사용하라는 뜻은 그 말 어디에도 없습니다.
(2)위 판례의 기준에 비추어 보면 이러한 말은 특정한 범죄, 그것도 흉기를 휴대한 강도의 실행을 결의하게 할 정도에 이른 교사행위라고 볼 수 없습니다. 피고인에게는 이달수가 흉기로 피해자의 반항을 억압하여 재물을 강취한다는 인식이 없었으므로 특수강도 교사의 고의도 없습니다. 이달수가 돈을 받아 온 뒤 피고인이 경위를 묻지 않은 것도 피고인이 정상적인 변제로 알았다는 사정을 뒷받침합니다.
(3)설령 위 말에 어떠한 위법한 추심의 권유가 담겨 있다고 보더라도, 그 말만으로는 폭행·협박으로 피해자의 반항을 억압하여 재물을 강취하라는 결의, 즉 강도의 범행결의를 일으켰다고 볼 수 없습니다. 더구나 피고인은 이달수가 흉기를 휴대하고 범행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였으므로, 흉기휴대 부분은 피고인이 교사한 범위를 넘은 것으로서 피고인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형법 제15조 제1항). 따라서 어느 모로 보더라도 피고인을 특수강도교사로 처벌할 수는 없습니다.
5.결론
피고인 김토건에 대한 특수강도교사의 공소사실은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하므로 형사소송법 제325조 후단에 따라 무죄를 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Ⅱ. 피고인 이달수에 대하여
1.횡령의 점
가.법리
횡령죄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횡령한 때에 성립합니다(형법 제355조 제1항). 불법의 원인으로 인하여 재산을 급여한 때에는 그 이익의 반환을 청구하지 못합니다(민법 제746조 본문). 대법원은 민법 제746조의 뜻이 "급여한 물건의 소유권은 급여를 받은 상대방에게 귀속되는 것이므로, 갑이 을로부터 제3자에 대한 뇌물공여 또는 배임증재의 목적으로 전달하여 달라고 교부받은 금전은 불법원인급여물에 해당하여 그 소유권은 갑에게 귀속되는 것으로서 갑이 위 금전을 제3자에게 전달하지 않고 임의로 소비하였다고 하더라도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1999. 6. 11. 선고 99도275 판결).
나.사안의 검토
(1)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에 관하여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을 취득하면 배임수재죄가, 그 재물을 공여하면 배임증재죄가 성립합니다(형법 제357조 제1항, 제2항). 최현대는 'H건설 주식회사'의 계약담당이사로서 회사의 하도급 계약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입니다.
(2)김토건은 경찰에서 "저희 업체는 건설업체로서 보 공사 관련 전문면허와 공사 실적이 없어 하도급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H건설 주식회사'의 내부 규정에 반하지만 어떤 식으로든지 공사의 하도급을 맡게 해 달라는 취지로" 최현대에게 4,000만 원을 주려고 하였다고 진술하였고, 이달수도 같은 취지로 진술하였습니다. 변호인은 이 점을 입증하기 위하여 'H건설 주식회사' 하도급규정집과 김토건의 건설업등록증을 증거로 제출하였습니다. 회사 내부 규정상 자격이 없는 업체가 계약담당이사에게 하도급을 맡게 해 달라며 금품을 건네는 것은 부정한 청탁에 따른 배임증재에 해당합니다.
(3)따라서 이달수가 김토건으로부터 받은 4,000만 원은 배임증재의 목적으로 전달하여 달라고 교부받은 금전입니다. 위 판례에 따르면 이는 불법원인급여물이고, 그 소유권은 이달수에게 귀속됩니다. 이 돈은 '타인의 재물'이 아니므로 이달수가 이를 개인 채무 변제에 사용하였더라도 횡령죄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다.결론
이 부분 공소사실은 범죄로 되지 아니하는 때에 해당하므로 형사소송법 제325조 전단에 따라 무죄를 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등)의 점
가.쟁점
이달수는 수사기관부터 법정까지 일관되게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달수가 범인이라는 점에 관한 증거는 ① 나이키 신발, 압수조서 및 압수목록, 감정서(이하 '신발 관련 증거'), ② 정미희의 경찰 진술조서 2통과 법정진술, ③ 이달수의 동종 전과가 기재된 조회회보서입니다.
나.신발 관련 증거는 증거능력이 없습니다
(1)법리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아니하고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할 수 없습니다(형사소송법 제308조의2).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긴급체포된 자가 소유·소지 또는 보관하는 물건에 대하여 긴급히 압수할 필요가 있는 경우 체포한 때부터 24시간 이내에 한하여 영장 없이 압수할 수 있고(같은 법 제217조 제1항), 압수한 물건을 계속 압수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체포한 때부터 48시간 이내에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하여야 하며(같은 조 제2항), 영장을 발부받지 못한 때에는 압수물을 즉시 반환하여야 합니다(같은 조 제3항).
대법원은 개정 전 형사소송법 제217조 제1항에 관하여, 긴급체포한 경우 영장 없이 압수할 수 있는 것은 "긴급체포의 사유가 된 범죄사실 수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당해 범죄사실과 관련된 증거물 또는 몰수할 것으로 판단되는 피의자의 소유, 소지 또는 보관하는 물건"이라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2008. 7. 10. 선고 2008도2245 판결). 또 "형사소송법 제217조 제2항, 제3항에 위반하여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하여 이를 발부받지 아니하고도 즉시 반환하지 아니한 압수물은 이를 유죄 인정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고, … 피고인이나 변호인이 이를 증거로 함에 동의하였다고 하더라도 달리 볼 것은 아니다"라고 하였고,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를 "기초로 하여 획득한 2차적 증거 역시 … 원칙적으로 유죄 인정의 증거로 삼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대법원 2009. 12. 24. 선고 2009도11401 판결).
(2)사안의 검토
①이달수는 2011. 11. 2. 04:00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법경찰관은 같은 날 17:00경 이달수의 주거지를 수색하여, 특수강도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2011. 6. 1.자 주거침입 강간미수 사건의 신발자국과 대조하기 위하여 나이키 신발을 영장 없이 압수하였습니다(압수조서의 압수경위). 이는 긴급체포의 사유가 된 특수강도 범죄사실과 관련된 증거물이 아니므로 제217조 제1항이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난 위법한 압수입니다. 위 2008도2245 판결은 개정 전 조문에 관한 것이나, 현행 제217조 제1항도 긴급체포된 자에 대한 부수처분으로서 같은 구조를 취하고 있으므로 같은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변호인의 주장입니다.
②나아가 기록상 사법경찰관이 체포한 때부터 48시간 이내에 위 신발에 관하여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하거나 발부받은 자료가 없고, 신발은 반환되지 않은 채 증거물로 제출되었습니다. 이는 제217조 제2항, 제3항에 위반한 것이므로 위 2009도11401 판결에 따라 신발은 유죄 인정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고, 이달수가 압수조서의 진정성립을 인정하였다는 사정으로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③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서는 위법하게 압수된 신발을 직접 감정 대상으로 삼은 2차적 증거입니다. 위법한 압수와 감정 사이의 인과관계가 희석되거나 단절되었다고 볼 사정이 전혀 없으므로 감정서와 압수조서 역시 증거능력이 없습니다. 제2회 공판기일에서 검사가 신발을 제시하며 피고인의 것이 맞느냐고 묻자 이달수가 "예, 맞습니다."라고 답한 진술도 위법하게 압수한 신발을 제시하여 얻은 것이며, 그 내용도 신발의 소유관계일 뿐 범행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은 아닙니다.
다.정미희의 진술은 신빙성이 없습니다
(1)법리
대법원은 "용의자 한 사람을 단독으로 목격자와 대질시키거나 용의자의 사진 한 장만을 목격자에게 제시하여 범인 여부를 확인하게 하는 것은 사람의 기억력의 한계 및 부정확성과 … 무의식적 암시를 목격자에게 줄 수 있는 가능성으로 인하여, … 그 용의자가 종전에 피해자와 안면이 있는 사람이라든가 피해자의 진술 외에도 그 용의자를 범인으로 의심할 만한 다른 정황이 존재한다든가 하는 등의 부가적인 사정이 없는 한 그 신빙성이 낮다고 보아야 한다"고 하고, 신빙성을 높이려면 "용의자를 포함하여 그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여러 사람을 동시에 목격자와 대면시켜 범인을 지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2004. 2. 27. 선고 2003도7033 판결).
(2)사안의 검토
①정미희는 2011. 11. 2. 12:00경 "경찰관이 용의자 한 명을 한 쪽에서만 볼 수 있는 유리창 너머에 세워 놓고 저에게 확인시켰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이는 위 판례가 신빙성이 낮다고 본 단독 대면 방식 그 자체입니다. 인상착의가 비슷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세우는 절차는 전혀 거치지 않았습니다.
②범행은 2011. 6. 1. 23:00경 침대 스탠드 보조등만 켜진 어두운 방에서 갑자기 잠에서 깬 피해자가 극도로 놀란 상태에서 짧게 본 것입니다. 범행 다음 날 진술한 인상착의도 "30~40대, 짧은 곱슬머리, 각진 얼굴, 짙은 눈썹, 중간 정도의 키"라는 일반적인 것이며, 단독 대면은 범행 후 5개월이 지난 뒤에 이루어졌습니다.
③이달수는 정미희와 안면이 없는 사람이고, 위 판례가 말하는 '부가적인 사정'으로 검사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신발 관련 증거와 동종 전과뿐입니다. 신발 관련 증거는 앞에서 본 것처럼 증거능력이 없습니다. 2001. 1. 22.자 동종 전과는 10년 이상 지난 일로서 이달수의 성향을 짐작하게 할 뿐, 이 사건 범인이 이달수라는 사실 자체를 증명하는 증거가 아닙니다.
④제2회 공판기일에서 정미희가 이달수를 범인으로 지목한 진술도, 이미 단독 대면으로 이달수를 범인이라고 인식한 뒤 법정에서 피고인석의 이달수를 보고 한 것입니다. 앞선 암시의 영향을 그대로 받은 것이므로 독립적인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정미희의 경찰 진술조서 2통은 정미희가 법정에서 진술대로 기재되었음을 인정하였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12조 제4항의 요건을 갖추었다고 볼 여지가 있으나, 그 내용이 위와 같은 단독 대면의 결과이므로 신빙성이 없다는 점은 같습니다.
라.결론
증거능력이 없는 신발 관련 증거를 빼면 남는 증거는 신빙성이 낮은 정미희의 범인 지목 진술과 전과 기록뿐입니다. 이것만으로는 이달수가 범인이라는 점이 합리적인 의심 없이 증명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형사소송법 제307조 제2항). 이 부분 공소사실은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하므로 형사소송법 제325조 후단에 따라 무죄를 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의 점
가.법리
차의 교통으로 업무상과실치상죄를 범한 운전자에 대하여는 피해자의 명시적인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2항 본문). 다만 같은 항 단서 제6호의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에 따른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하여 운전한 경우 등에는 그러하지 아니합니다. 사고 당시 시행되던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은 보호 대상인 보행자에 "제13조의2제6항에 따라 자전거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통행하는 자전거운전자를 포함한다"고 정하였고, 같은 법 제13조의2 제6항은 "자전거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횡단하고자 하는 때에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보행하여야 한다"고 정하였습니다.
대법원은 "손수레를 끌고가는 사람이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에는 걸어서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보행자로서의 보호조치를 받아야 할 것이므로 손수레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은 … '보행자'에 해당한다"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1990. 10. 16. 선고 90도761 판결). 위 판결은 걸어서 '끌고 가는' 사람을 보행자로 본 것입니다. 이에 비추어 보면 자전거에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은 걸어서 통행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보행자로 볼 수 없다는 것이 변호인의 주장이며, 이는 위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의 문언과도 일치합니다.
나.사안의 검토
(1)피해자 조범생은 진술서에서 "자전거를 타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승용차가 자전거 왼쪽을 들이받았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공소사실도 피해자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다고 적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간 것이 아니라 타고 건넜으므로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의 보행자가 아니고, 이 사고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2항 단서 제6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2)실황조사서에 따르면 사고 장소에는 차량용 신호와 보행자용 신호가 모두 없었고, 피해자의 상해는 약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왼쪽 다리 골절 등입니다. 기록상 단서의 다른 각 호에 해당하는 사정도 없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합니다. 이달수의 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같은 법 제4조 제1항은 적용되지 않지만, 제3조 제2항 본문의 적용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3)피해자 조범생은 2011. 12. 16. 치료비 등 일체의 손해를 변상받고 합의하면서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아니"한다는 합의서를 작성하였고, 이 합의서는 2011. 12. 20. 법원에 제출되었습니다. 처벌을 희망하는 의사표시의 철회는 제1심 판결선고 전까지 할 수 있으므로(형사소송법 제232조 제3항, 제1항), 이는 적법한 처벌불원의 의사표시입니다.
다.결론
이 부분은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죄를 논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하여 처벌을 희망하지 아니하는 의사표시가 있는 때에 해당하므로, 형사소송법 제327조 제6호(2026. 8. 4. 개정 현행 제7호)에 따라 공소기각의 판결을 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사기의 점
가.법리
상습으로 사기죄를 범한 자는 형을 가중하여 처벌합니다(형법 제351조, 제347조 제1항). 대법원은 "상습성을 갖춘 자가 여러 개의 죄를 반복하여 저지른 경우에는 … 그 모두를 포괄하여 상습범이라고 하는 하나의 죄로 처단"하여야 하고, "상습범으로서 포괄적 일죄의 관계에 있는 여러 개의 범죄사실 중 일부에 대하여 유죄판결이 확정된 경우에, 그 확정판결의 사실심판결 선고 전에 저질러진 나머지 범죄에 대하여 새로이 공소가 제기되었다면 … 판결로써 면소의 선고를 하여야 하는 것인바(형사소송법 제326조 제1호), 다만 이러한 법리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전의 확정판결에서 당해 피고인이 상습범으로 기소되어 처단되었을 것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2004. 9. 16. 선고 2001도3206 전원합의체 판결). 또 "포괄일죄의 관계에 있는 범행일부에 관하여 약식명령이 확정된 경우, 약식명령의 발령시를 기준으로 하여 그 전의 범행에 대하여는 면소의 판결을 하여야" 합니다(대법원 1994. 8. 9. 선고 94도1318 판결).
나.사안의 검토
(1)이달수는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2011고약692 상습사기 사건에서 2011. 11. 20.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이 약식명령은 2011. 12. 17. 확정되었습니다. 그 범죄사실은 수중에 대금지급 수단이 없음에도 2011. 10. 25. 강릉시의 유흥주점에서 80만 원 상당의 술과 서비스를 제공받았다는 무전취식으로, 이달수는 '상습사기'로 기소되어 처단되었습니다.
(2)이 사건 공소사실은 이달수가 2011. 10. 10. '룰루' 유흥주점에서 현금 2만 원만 가진 채 100만 원 상당의 술과 서비스를 제공받았다는 무전취식입니다. 이달수는 2006년 사기, 2007년과 2009년 상습사기로 각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경찰에서 이 전과가 "모두 무전취식"이라고 진술하였습니다. 이 사건 범행도 확정된 약식명령의 범행과 범행 수법이 같고 시간적으로도 보름 간격에 불과하므로, 같은 사기 습벽이 발현된 것으로서 위 상습사기와 포괄일죄의 관계에 있습니다.
(3)이 사건 범행일인 2011. 10. 10.은 약식명령 발령일인 2011. 11. 20. 이전입니다. 전의 확정재판에서 이달수가 상습범으로 처단되었으므로 위 2001도3206 판결이 요구하는 요건도 갖추었습니다. 검사가 이 사건을 단순사기로 기소하였더라도 확정된 약식명령의 기판력이 이 사건 공소사실에 미칩니다.
다.결론
이 부분은 확정판결이 있은 때에 해당하므로 형사소송법 제326조 제1호에 따라 면소의 판결을 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2. 1. 4.
피고인 김토건의 변호인 변호사 김힘찬 (인)
피고인 이달수의 변호인 변호사 이사랑 (인)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 귀중
※ 위 답안은 검증된 쟁점·법령·판례 범위 안에서 '쟁점→법리→사안적용→결론' 순으로 구성하였으며, 인용 판례는 DRF 원문 대조를 거친 사건번호를 그대로 부기하였다. 새로운 사실관계나 미검증 인용은 더하지 않았다.
공식 정답·모범답안이 아니라 리더의 풀이 예시입니다. 인용 판례·법조문은 학습용 참고이며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근거 법령·판례
공식 문제·정답은 법무부 변호사시험 게시자료를, 근거 법령·판례는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 대조(fail-closed)로 검증했습니다. 인용 판례·법령 링크는 모두 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으로 직결됩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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