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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 최고콘텐츠책임자(CCO) · 오늘의 뉴스

오늘의 리걸테크·AI 뉴스 (2026-07-31)

오늘은 'AI를 어디에 붙이는가'를 서로 다르게 답한 세 소식입니다. 변호사가 미리 짜 둔 절차에 붙이고, 돈이 실제로 몰리는 업무에 붙이고, 아예 사무소 구조 자체를 AI에 맞춰 다시 짭니다. 쉬운 말로 풀어 드립니다.

모든 뉴스는 신뢰할 수 있는 언론사·기관 출처를 명시했으며, 출처가 확인된 항목만 게시합니다.

쉽게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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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On, 변호사가 미리 짜 둔 100개 업무 절차 공개

Artificial Lawyer 7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계약 검토 플랫폼 LegalOn 이 사내 법무팀을 위한 Prompt Workflows 를 내놓았습니다. 100 개가 넘는 workflows 가 상사계약·개인정보·인사·컴플라이언스·인수합병·분쟁·지식재산 등 10 개 분야를 덮고, 미국·EU·싱가포르 판이 따로 있습니다. 데이터 유출 대응 순서를 단계로 세우거나, 경고장을 대응 계획표로 바꾸는 식의 절차입니다.

배경·맥락 지금까지 법률 AI 를 쓰는 방식은 빈칸에 질문을 적어 넣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도구를 써도 묻는 사람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리고, 받은 답을 다시 실무 문서 형태로 고치는 시간이 따로 들었습니다.

왜 중요할까요? 법무 책임자 Bari Williams 는 이 절차들이 변호사가 직접 설계해 완성 문서에 더 가까운 결과를 내도록 짜였다고 말했습니다. 팀은 자기 기준과 과거 사건 이력을 반영해 절차를 저장·수정할 수 있고, 전 요금제에 추가 비용 없이 포함됩니다. 즉 경쟁축이 답의 유창함에서 절차의 품질로 옮겨갑니다.

출처: Artificial Lawyer
2

2분기 리걸테크 광고 보고서 — 1분기 폭증은 계절 효과였다

LawSites 7월 28일 기사에 따르면 마케팅 회사 FlyTech 가 낸 Q2 Legal Tech Buyer Intelligence Report 는 1분기의 시연 예약 급증(surge)이 구조적 변화가 아니라 largely seasonal 한 현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주기가 끝난 뒤 몰려들던 물결이 빠졌고, 대신 demand 가 특정 업무에 concentrated 되는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진료기록 검토·청구서면 작성 영역이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배경·맥락 리걸테크 업계는 매년 1분기에 문의가 몰립니다. 새 예산이 집행되는 시기라 도구를 둘러보는 사람이 늘기 때문입니다. 이 물결을 시장 성장으로 읽으면 하반기 계획이 어긋납니다.

왜 중요할까요? 보고서는 인신사고 분야가 평균보다 88% 높은 구매 의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성공보수로 일하는 쪽, 즉 이긴 만큼 버는 구조에서 AI 지출이 먼저 정당화된다는 뜻입니다. 보고서 표현대로 승부는 '세 후보 안에서 눈에 띄는 일'이 되었습니다.

출처: LawNext (LawSites)
3

Casetext 전 CTO가 세운 AI 우선 로펌 General Legal

LawSites 7월 27일 인터뷰에 따르면 Casetext 의 former CTO 였던 Ryan Walker 가 AI native 로펌 General Legal 을 창업해 대표를 맡았습니다. Casetext 의 AI 총괄이었던 Javed Qadrud-Din, 언어모델 엔지니어였던 J.P. Mohler 가 함께했고, 출범 6개월 만에 약 400 곳을 고객으로 두었습니다. 고객의 AI 에이전트가 사무소에 직접 일을 맡길 수 있는 연결 창구도 열었습니다.

배경·맥락 기존 로펌은 사람이 시간을 들인 만큼 청구하는 구조 위에 AI 를 덧붙였습니다. 그래서 일이 빨라지면 매출이 줄어드는 모순이 생깁니다. 이 회사는 그 순서를 뒤집어 처음부터 AI 를 전제로 조직을 짰습니다.

왜 중요할까요? Walker 는 반복적인 법률 업무의 95%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보며, 큰 고객들이 결국 'AI 가 할 수 있는 일에는 돈을 내지 않겠다'고 말할 것이라 했습니다. 수학 박사 출신으로 변호사 자격은 없고, 기술회사와 경영지원 조직을 나란히 두어 투자받을 수 있는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출처: LawNext (LawSites)

유나의 종합 분석

세 소식을 겹쳐 보면 법률 AI 의 관심이 '모델이 얼마나 똑똑한가'에서 '그 앞뒤를 누가 어떻게 짜 두었는가'로 이동한 것이 보입니다. LegalOn 은 변호사가 설계한 절차를 100 개 넘게 미리 깔아 두었고, FlyTech 보고서는 돈이 실제로 움직이는 곳이 진료기록 검토·청구서면처럼 결과가 곧 수입이 되는 업무임을 숫자로 보여 주었으며, General Legal 은 청구 방식과 조직 자체를 다시 설계했습니다. 공통점은 모델을 바꾸는 대신 그 주변을 바꿨다는 점입니다. 이용자 입장에서 확인할 것도 같습니다. 어떤 AI 를 쓰는지가 아니라, 그 결과가 어떤 절차를 거쳐 나왔고 그 절차를 누가 책임지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절차 없이 빠른 답은 검증할 자리도 남기지 않습니다.

"기술이 법을 어떻게 바꾸는지, 절차와 책임을 함께 보는 눈으로 내일도 쉽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정리한 사람

유나

유나

최고콘텐츠책임자 (CCO · Chief Content Officer)

애플 휴먼 인터페이스 그룹 리드급 /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 수상자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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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다이제스트는 외부 언론 보도를 일반 독자용으로 요약한 것으로, 각 항목의 출처 링크에서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